책소개
《사람만 남았다》는 뜨거운 열정과 희망으로 자신의 길을 우직하게 걸어온 한의상 회장의 경영 에세이다. 정열적인 사업가이자, 위기 상황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이 탁월해 ‘해결사’로도 불리는 한 회장은 젊은 시절부터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수많은 시행착오와 시련 속에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귀중한...
지금까지 23년 가까이를 살아오면서 나와 지속적인 관계를 가지는 사람들은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 중애 10%도 되지 않는다. 이런 생각이 들 때면 사람에 대한 기대가 점점 사라져 갔다. 앞으로 만날 사람들 중에 소수만 나와 오랜 관계를 가지니까 사람들에게 다가가기가 귀찮기만 했다. 이러한 생각은 잠시 동안만 가지게 되었다. 왜냐하면 결국 그 10%의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가 있는지를 알게 되면서 그 사람들과 관계 맺기 위해서 사람들에게 다가가려 한다. 이런 걸 생각할 때면 사람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회장님의 인상을 보면 그야말로 악으로 버텨 인생을 살아오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