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있어 좋은사람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사와 실천현장에 관심이 많은 사회복지학자 박미은 작가가 저술한 책이다. 이 책에는 작가가 그동안 사회복지사로서 사회복지 현장에서 알게 된 것, 몸소 터득한 것, 보고 들은 것, 그리고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마음에 담아두었던 것들이 담겨져있다.
사회복지사이면서 교수로 살아온 작가의 경험과 평소 생각들이 자세하게 들어나있고, 총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사회복지사로 산다는 것에서’ , 2부 ‘클라이언트와 함께하다’ , 3부 ‘우리는 어떤 관계일까?’ , 4부 ‘사회복지사의 복지를 고뇌하다’. 1부 에선 사회복지사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 사회복지사다운 모습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무거울 수 있는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무거운 느낌없이 작가의 에피소드를 살려담겨져있다. 2부에서는 복지현장에서 만나는 클라이언트는 누구인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에 대한 내용이다. 3부는 사회복지사와 클라이언트가 만드는 좋은 관계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솔직한 작가의 생각, 4부에서는 클라이언트와 사회복지사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이야기를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