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나간 시절을 그리워하고, 닥쳐올 미래에 불안해하는 현대인들에게 내면을 돌아보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제시한다!『인생수업』은 행복하게 나이 드는 법에 대해 법륜 스님의 혜안이 담긴 인생지침서를 소개하는 책이다. 즉문즉설을 통해 세대를 넘나드는 인생의 멘토로서 메마른 세상에 행복 메시지를 전하고...
이 책의 작가는 마치 영원히 살 것처럼 오늘을 허투루 보내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을 돌아보도록 하며 죽음의 순간이 언제 올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오늘 최선을 다해야 하고 그 마음을 잃지 않아야 내일 죽어도 후회 없는 인생을 살 수 있음을 직시한 가운데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아갈 때 그것이 바로 좋은 인생임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저술하였다.
인생수업은 법륜 스님의 지혜와 가르침을 담은 책입니다. 그것은 깊은 깨달음 으로 이끄는 선직한 인생의 교훈들이 이 책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서 법륜 스님이 전하는 주요 주제 중에는 인생의 목적, 자아 인식, 가족과 사회와 의 관계 및 마음의 평화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법륜 스님은 우리가 충 분히 경험한 것으로 진정한 삶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음을 가르쳐 줍니다. 독후감을 작성하면서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마음의 평화를 찾는 방법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주어진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의 얼굴은 매우 편안하다. 그는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밝고 자신감이 넘친다. 아름다운 단풍이 잘 물들어 노년이 비참해지거나 초라해지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자연이 변화하고, 편안하게 늙어감에 따라, 그 삶에는 이미 평화가 있다. 얼굴에 주름이 하나 더 생겼다는 이유만으로 뭔가 큰 게 된 것처럼 젊어지려는 욕심이다. 여러분은 이 욕망을 내려놓고 나이가 드는 것을 차분히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이에 원수가 생기는 이유는 기대하는 마음이라 한다. 부모, 친했던 친구, 형제. 사랑하고 좋아했던 사람을 미워하는 것도 기대하는 마음이라는 것이다. 옳고 그르고 맞고 틀리고가 너무 분명하면 나만 옳다고 생각하고 상대의 관점과 가치관을 무시하게 된다. 저 사람은 다르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다름을 인정하라고 한다. 저 사람과 내가 다르다. 그 사람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수용하면 생활이 좋아진다고 한다.
[수행] 어떤 조건이던 그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한다. 몸이 건강해도 좋고 몸이 아파도 아플 수 있지. 이렇게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마음 짓는 대로 업이 생기고 그 지은 업에 따라 과보를 받는 줄 아는 마음. 내일 어떻게 될지 걱정할 것 없이 오늘 마음을 바르게 닦으라고 한다. 마음도 변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아직 태어나지 않았지만, 미래에 태어날 아이들도 언젠가 죽게 될 것이다. 그리고 죽음에 이르기 전까지 사람들은 모두 탄생하고 난 이후에 ‘삶’이라는 하나의 과제를 부여받고, 이 세상을 살아가게 된다. 나는 1999년 3월에 태어나 이 세상의 사람, 대한민국의 국민, 아버지∙어머니의 아들 등 다양한 역할을 지닌 채 살고 있고 있다. 그중에서도 요즘 머릿속에 각인하고 사는 나의 역할군은 ‘젊은 사회인’, ‘학생’이다. 지방에 있는 학교로 입학을 했기 때문에 아버지와 어머니께서는 내게 걱정과 근심을 표현하시곤 했다. 그래서 부모님이 가지고 계신 근심을 덜어드리고 어엿한 성인으로서의 책임감, 자립심, 성실성을 보여드리기 위해 학교생활에 별다른 문제없이 빠르게 적응하고, 공부를 열심히 함으로써 ‘나는 잘하고 있다.’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입학 초기부터 전공뿐만 아니라 다른 교양 과목들도 시험을 잘 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었고,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고, 학교생활에 임하는 중이다.
군대의 가장 큰 장점은 있는 그대로의 제 자신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사회와의 단절은 온전히 제 자신 그 자체로서의 존재로 살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저는 항상 외부의 시선과 부모님의 기대에 둘러싸여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그 기대를, 아니, 헤아리기도 벅찬 그 사랑을 저버릴 만큼 전 독하지 못했습니다. 한창 역사와 독서를 좋아했던 고등학생 때의 저는 부모님의 당부로 사학과 대신 취업률 상위권인 공대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제 삶에 있어서 아무 생각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그저 정해진 취업코스에 저를 끼워 맞추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무미건조하게 살다가 입대를 하게 되었는데,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한결 편해졌습니다. 빡빡한 과제와 시험, 취업스펙 쌓기는 이젠 신경 쓰지 않게 되었고,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들을 읽으면서 나 자신에게 온전히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이 책 '인생 수업'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먼저 이 책을 읽고 나서 든 생각은 법륜스님이 독자에게 새로운 관점으로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도록 가르침을 준다는 것입니다. 행복, 성공,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과 이별, 인간관계 등 보통 사람들이 일평생 느꼈던, 느끼고 있을, 느끼게 될 복잡한 고민거리들을 법륜스님의 관점으로 해석하고 답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인생수업>에 있는 가르침대로 살면 이 세상에 걱정과 고민은 사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법륜 스팀의 말씀은 참으로 지당하신 말씀들이다. 하지만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 책을 한 번만 읽고서 스님의 가르침대로 살 수는 없을 것 같았다. 보통 책을 두 번 이상 읽는 일이 없지만 이 책은 한 번 더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사실 불교에 대해 별 관심이 없다. 아니 종교 자체에 관심이 없다. 최근 들어 우연히 다른 책을 읽으며 불교사상에 대한 관심이 아주 조금 생겼다. 그래서 이 책을 골랐는지도 모르겠다. 불교 승려가 쓴 인생에 대한 책은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인생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행복, 생로병사, 이별, 인연, 일, 인생 등이 이 책의 주요 키워드다. 불교적 색채가 강하지만 이 책에서는 불교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내용은 별로 없다. 저자가 누군지 몰랐다면 불교 신앙을 가진 속세에 사는 작가가 쓴 책 같았다. 그래서 더욱 좋았다.
한창 몸이 아플 때 지인이 소개해준 한의원 원장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약 덕분인지 지금은 몸이 많이 좋아져서 최근에는 한약 없이도 나쁘지 않게 지내게 되었다.
가장 최근에 만났을 때, 원장님이 나에게 이 책을 선물해 주셨다. 본인이 힘들었을 때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한다. 카페에 간 김에 펴봤는데,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다 읽어버렸다.
나는 종교를 믿지도, 안 믿지도 않는, 굳이 따지자면 '종교를 궁금해하는' 사람이다. 엄마께서 독실한 기독교인이라 알게 모르게 영향은 받은 것 같은데, 아무튼 모든 종교에 대해 편견을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이 책은 불교에 몸담으신 법륜스님이 지은 책인데, 다 읽고 나니 종교인이 쓴 책이라기보다는 나보다 훨씬 많은 삶을 산 어른이 해주는 인생 조언 모음집 같은 느낌이었다.
처음에 누구나 한번쯤은 해보았을 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삶이 '왜'라는 생각보다 먼저이기에, 즉 존재가 사유보다 먼저이기에 이 질문에는 답이 없었다. 주어진 삶에 대해 시비를 거는 것보단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까를 고민하는 것이 삶을 발전시키는데 더 이롭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현재에 만족하는 태도가 집착과 욕망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이라고 깨닫게 해준다.
가만히 앉아있다보면 문득 여러 생각들이 들때가 있다.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잘하고 있는걸까?, 남들보다 뒤처지고있지 않을까? 등 삶을 살다보면 사소한 일이나 생각에도 너무 힘이 드는 순간이 있다.
이럴 때면 모든 의욕이 없어지고 마음이 불안하며 체한 듯이 속이 꽉 막히고 내삶에 대해 불평, 불만을 쏟아낸다.
나는 이런 순간이오면 친한 친구들과 웃고 떠들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속이 뻥 뚫리는 바닷가로 가야 스트레스가 풀리는데, 지금은 그러지 못한다.
왜냐하면 포근한 집을 두고 타지에 나와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요즘엔 퇴근하고 오면 공허한 기분과 무료한 느낌이 자주 든다.
그런데 얼마전 선물받은 ‘인생수업’이란 책을 읽게됬는데 생각정리가 되고 마음도 차분해지며 황금같은 정보들을 얻을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즉문즉설로 유명한 법륜스님이 쓴 ‘인생수업’은 읽었을 때 책을 읽는다는 느낌보다는 법륜스님의 강연을 듣는 듯 하였다.
마치 법륜스님이 내머릿속으로 들어와 1:1강연을 해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