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는 이 ‘하버드 정신’을 토대로 하버드 엘리트들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며, 궁극적으로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에 대한 길을 밝혀준다. 이 책에는 하버드대 교수들의 강의 내용과 하버드 엘리트들의 성공 사례가 총망라되어 있다. 하버드대 출신들이 어떻게 자신감을 쌓고...
요즘 들어 학업, 인간관계, 미래 등에 대한 두려움과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를 맞닥뜨렸다. 성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책의 저자 쑤린은 ‘하버드 정신’을 깨닫고, 평범함을 넘어 비범함으로, 우수함을 넘어 위대함으로 나아가라고 답한다. 하버드 엘리트들이 말하는 성공 정신을 배우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읽기 앞서 에필로그에 나오는 하버드생들이 갖춘 덕목에 관해 이야기가 나온다.
첫째는 인성이며 인성을 뒷받침해주는 바른 마음가짐과 행동들이 일치하여야 비로소 성공적인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성공한 인재들 사이에서는 완벽주의 성향이 많다. 사소한 것이라 여길 수 있는 것들까지도 완벽하게 해낼 수 있게 꼼꼼히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항상 겸손하고 본인을 낮추며 상대방에게 베풀 줄 아는, 베풀어야 돌아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성공은 항상 본인이 인내하고 자신감 있게 행동하며 결단력이 있어야 따라온다는 것을 명심해라.
사도행전 9장 31절에는 가장 이상적인 교회로서 1) 평안하고, 2) 든든히 서가고, 3) 주를 경외하고, 4) 성령의 위로가 있고, 5) 수가 더 많아지는 교회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상적인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는 데살로니가 전서 3장 1-11절에 제시된 바와 같이 적절한 교회의 환경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1) 일꾼과 2) 태도(기쁨)와 3) 중보 기도 그리고 4) 목표입니다.
먼저 이상적인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교회의 일꾼 즉 사람이 좋아야 합니다. 이러한 사람에는 목회자와 성도가 다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목회자는 인격적이어야 하고, 또한 유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목회자의 영적인 리더십이 중요합니다. 또한, 좋은 평신도의 인격과 경건함이 필요하고 또한 요구됩니다.
다음으로는 교회가 이상적이 되기 위한 기쁨의 태도가 필요합니다. 목회자의 태도는 환난 가운데에서도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증거하고, 그 환난을 기쁨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는 자세로서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부족한 모든 것을 보충할 수 있는 중보 기도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교회가 가져야 할 목표가 확실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특히 이상적인 교회가 되기 위한 교회의 일꾼으로서의 목회자의 역할과 리더십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따라서 충분한 자기 계발이 요구된다고 봅니다. 또한, 목회자들에게는 성도들에 대한 조언과 격려를 위해서라도 자기 계발에 대한 검토와 숙고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누구나 자아실현을 통해서 더 나은 나로 발전하길 갈망하지만, 그것은 어려운 과정이기에 대부분은 그러한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이 실상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와중에서도 소위 인재양성소라고 불리는 하버드 대 출신들의 사람들은 월등하게 각계각층의 분야에서 자아실현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들이 특히 지능이 우수하거나. 운이 특별히 좋아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이 책은 하버드 졸업생들의 성공에 착안하여,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특성 10가지를 정리하여 인생의 성공 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이 10가지 특성은 그다지 특별할 것이 없는 평범한 요인들이다. 오히려 너무 간단한 것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와 같은 중요성을 깨닫기 어려운 것 같다. 간단하지만 어느 것 하나 만만한 것은 없다. 성격, 자신감, 감정관리, 변화의 기회로써 좌절을 받아들이기, 열정, 잠재력, 나만의 커뮤니티, 자제력, 행동, 자아실현의 도구로서의 일 모두 금방 적응하고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10가지 요인은 우리도 중요하다고 익히 잘 알고 있다. 많은 유명인들의 성공사례와 겹쳐 생각해보면 자연스레 성공하는 인생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다. 이 동기부여의 지속기간은 물론 자기 자신의 노력에 달렸을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좌절 받아들이기’다. 바쁜 현대사회에 살아가는 만큼 과정에 실수도 많고 잘못된 결과로 이어지는 일이 흔한 것은 당연하다.
제 1강: 성격은 자아실현의 기반
사람은 저마다 다양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불같은 성격을 지신 사람이 있는가하면 온화한 성격을 지닌 사람도 있고, 친절하고 솔직한 사람이 있는 반면 가식적인 사람도 있다. 또 어떤 사람은 남을 돕는 일을 기쁨으로 여기지만 어떤 사람은 옹졸하고 이기적이다. ‘성격’이란 분명하게 단정 짓기 어려운 매우 복잡한 심리적 체계이다. 다만 모든 사물에 나름의 규칙이 존재하듯 성격도 크게 ‘사교형’, ‘신중형’, ‘주도형’, ‘안정형’의 네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사교형 - 매우 명랑하고 밝은 성격으로 매사에 적극적이다 새로운 것을 좋아해 취미가 다양하며 관심이 생기면 금세 몰두하는 편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인생의 행보고가 즐거움을 목표로 삼는다. 말이 많고 웃음도 많아 항상 주변에 즐거움이 가득하고, 활동적이어서 쉽게 친구를 사귀는 것도 사교형의 특징이다 실패하더라도 마음에 담아두기보다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는데 능하다. 하지만 사물이나 상황에 세세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는 편이고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기에 침착하고 차분하게 처리해야 하는 일에는 취약하다.
신중형 - 매사에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이다. 일을 처리할 때나 사람과의 교류에서나 항상 진중한 태도를 보이며 까다로운 안목을 지니고 있다. 단 매사에 기준이 너무 높아서 타인에게 부담감을 안겨주는 일이 잦으며, 자신 역시 피곤함에 자주 울화가 치밀다 비관적이고 소극적이며 의기소침한 유형이지만, 특유의 꼼꼼함과 주도면밀함으로 무슨 일이든 심사숙고 후 계획대로 착실히 처리한다. 조직적이고 논리적이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을 추구하는 것도 신중형의 특징이다. 이러한 성격의 소유자는 자기계발로도 쉽게 두각을 나타낸다.
주도형 -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고 저돌적인 성격으로 1등을 목표로 하는 타고난 지도자형이다. 무엇보다 일을 중시하고 독립적이며 항상 제때 목표를 실현하고 임무를 완수해야 직성이 풀리는 전형적인 워커홀릭이기도 하다.
성공으로 향하는 첫걸음은 내가 어떤 성격을 지닌 사람인지를 깨닫고 나 자신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데에서 부터 시작된다는 뜻이다.
‘강산은 쉽게 변해도 사람의 본성은 쉬이 변하지 않는다.’라는 옛말처럼 성격이란 일상적인 행동에서 자주 드러나는 쉽게 변하지 않는 특징으로, 한두 번의 행동만으로 한 사람의 성격을 결론지을 수는 없다.
자신의 성격을 알아보라. ‘나’를 제대로 파악하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알 수 있고, 이렇게 방향을 잡아야 성공한 인생으로 향하는 지름길이 열린다.
인성이란 사람과 일을 대하는 태도 및 행동양식에서 드러나는 개개인의 특징을 말하는데, 이는 한 사람의 자아실현 여부를 결정짓는 요소이기도 한다. 즉, 어떠한 인성을 지녔느냐가 그 사람의 행동을 좌우하고, 습관을 만들며 운명을 결정짓는다는 뜻이다. 이에 대해 하버드대 교수이자 유명한 교육가인 윌리엄 제임스는 “‘인성’이라는 씨앗을 심으면 ‘운명’을 수확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좋은 인성을 두루 갖추면, 세상의 그 어떤 시련과 고난, 장애도 성공의 걸림돌이 될 수 없다. 그러니 인생과 운명을 바꾸는 원동력으로써 더 나은 나를 만들어주고 더 나아가 나의 평생을 빛나게 할 ‘인성’의 힘을 믿어라.
자아를 실현하고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첫걸음은 바른 인성을 기르는 것이다.
사람의 기질이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지만 후천적 훈련으로 만들어질 수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크고 작은 성격적 결함을 가지고 있고, 또 아무리 사람의 본성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우리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고칠 수 있고 또 극복할 수 있다는 뜻이다.
가을걷이가 끝나면 가을파종을 시작하듯 배우고, 배우고 또 배워라.
지금 자면 꿈을 꿀 수 있지만, 공부를 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
배움의 고통은 잠깐이지만 배우지 못한 고통은 평생이다.
열성적으로 배움에 임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어도 성공에서 멀어질 것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하버드 대학교의 홈페이지를 둘러보았다. 우리나라 대학에서 흔히 보이는 설립자의 거창한 설립 이념은 보이지 않았다. 하버드에는 공식적인 미션(MISSION)도 없다. 미국 특유의 실용적인 마인드를 느끼게 해주는 홈페이지다. 하버드 대학의 교육도 이와 같을 것으로 미루어 짐작이 된다. 공식적인 하버드 정신은 없지만, 저자가 생각하는 하버드 정신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저자 쑤린은 UMT관리기술훈련센터 법무 자문위원이자, 하버드 관리학 전임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하버드 정신’을 “좋은 성격, 자신감, 변화의 기회로써 좌절 받아들이기, 감정관리, 잠재력, 열정, 나만의 커뮤니티, 행동, 자제력, 자아실현의 도구로써의 일”이라는 하버드인의 10가지 공통 특성에서 찾는다. 3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지만 하버드 엘리트들의 다양한 성공 사례도 함께 담고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다음은 책을 읽고 얻게 된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