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셋째, 검색 키워드를 상상하는 능력과 더불어 검색 서비스의 핵심을 정확하게 이용하는 능력을 기른다. 이 책에는 그밖에도 인터넷 기술의 발달과 거대한 흐름에 대처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정보들을 알기 쉽게 풀어준다. ‘흉내 검색’이 아니라 ‘진짜 검색’을 정복한다면 당신은 권력을 갖게 될 것이다.
웹에 접근하는 방식이 모바일로 바뀌었다. 지금은 전화기이지만 앞으로는 안경이나 시계, 손목 밴드 등으로 바뀔 공산이 크다. 웨어러블(wearable) 디바이스를 만드는 쪽에서 다각도로 시장을 테스트 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국한하여 웹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은 두 가지다.
53쪽이다.
<앱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일반적인 컴퓨터 프로그램처럼 자체적인 정보의 구조와 동작방식을 가지고 있고 웹사이트는 마치 데이터베이스처럼 정보를 얻어오기 위해서 활용한다(중략).
두 번째는 아예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모바일 사이트에 접속시켜 주는 것이 기능의 전부인 앱들이다. 앱을 실행시키면 스마트폰용 웹 사이트에 연결되는데 그 다음부터는 앱이 직접 하는 일은 없고 스마트폰에 기본 설치되어 있는 웹 브라우저의 못이다. 이쯤 되면 웹 브라우저의 즐겨 찾기 기능과 별로 다르지 않다>
(1) 스마트폰 앱이 실제 기능을 제공 하는 것과 (2) 스마트폰 앱이 단순히 가상공간에 있는 웹(web)에 연결기능만 제공하는 두 가지 방식이다.
디바이스의 하드웨어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에 있는 서버와의 통신을 통해서 유저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할 수 밖에 없다. 이 관점이 대표적으로 모바일은 단순히 n 스크린의 일부라 생각하는 쪽이 현재로서는 우세하다.
하지만 웹의 기능이 강력해진다 해도 스마트폰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물리적인 센서들을 이용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니 웹은 웹대로 앱은 앱대로의 진화가 필요하다. 결국 우리의 방향은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기 때문이다. 사물에 칩을 박아 넣어서 얻어진 엄청난 데이터는 빅 데이터 기술로 소팅(sorting), 편집(editing)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