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행복해지고 싶다면 아들러 심리학에 물어라!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꾸지만, 누군가 ‘그래서 너는 지금 행복하니?’라고 묻는다면 자신 있게 ‘행복하다’고 대답할 사람은 몇이나 될까? 외려 행복을 이야기하는 것이 사치처럼 느껴질 정도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일본 최고의...
아들러 열풍을 몰고 온 일본 아들러심리학회의 고문 기시미 이치로는 원인 분석에 얽매인 통속적인 행복을 넘어 '바로 지금부터 행복해지기 위한 지침'을 제시한 아들러의 가르침을 정리해 한 권으로 담았다. '라이프 스타일' '인생의 과제' 같은 아들러 심리학의 구체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우리가 살면서 만나는 인생의 과제인 일, 사랑, 관계, 병, 죽음을 대하는 아들러의 생생한 실천 지침들을 담아내, 어떻게 하면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인 행복에 다가갈 수 있을지를 이야기한다.
낮은 자존감을 극복하고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자신과 마주하는 법’, 대인관계의 고민에서 벗어나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는 ‘남들과 마주하는 법’,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생로병사와 마주하는 법’, 그리고 지금 이곳에서 행복해지기 위한 ‘일상 속 행복 찾기’ 등이 바로 그것이다. 아들러의 명쾌한 지침으로 행복을 향해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자세하고 구체적인 방향을 알려준다.
아들러 심리학의 관점으로 봤을 때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자신의 단점에 치중하는 것이다. 우리가 많은 이유들 중 ‘단점에 치중하기 때문’을 꼽은 이유는 바로 우리 주변에서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이 쉽게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이해하기 쉽게 사례를 들어 보겠다. 한 학생의 경우에는 다른 과목들은 공부를 하면 그럭저럭 성적이 나오는 반면 유독 수학이 공부를 해도 성적이 정말 나오지 않았다. 그 학생은 망한 수학시험지만 붙잡고 있다가 다음날 시험까지 망친 적이 있다. 여러분은 그런 적이 없는가?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자신의 단점에 그렇게 집착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나는 사실 괜찮은 사람이야’ 라고 느끼고 싶은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처음에 들었던 생각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글 구절에서 인생을 살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것을 글로 이렇게 와 닿게 쓸 수가 있다니 정말 신기하고 놀라웠다. 그리고 아마도 이 책을 쓴 사람은 정말 삶을 살면서 여러 풍파를 겪고 느낀 게 많아서 이 글을 쓸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점점 페이지를 넘기고 글을 계속해서 읽을 때마다 책 속에 빠져들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우선 ‘행복해질 용기’ 라는 책에 대해서 소개를 하자면 이 책은 아들러 심리학 권위자인 기시미 이치로가 전하는 지금 바로 이곳에서 행복해지는 심리학에 대해서 쓴 책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산다는 건 힘겹다.” 라는 간결하고도 와 닿는 한 문장이다. 누구나 공감하는 바지만 삶은 고된 여정이고 수많은 사건들이 어우러지며 하루하루 인생을 살아내야 한다. 그러다 보니 행복하게 사는 것은 더욱 어렵다.
Ⅰ. 서론
누구에게나 삶을 살아가는 여러 가지 이유는 존재하겠지만, 궁극적으로 인간이란 존재가 추구하고자 하는 삶의 목표는 행복해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행복이야말로 인간의 삶에 있어서 가장 최고의 가치일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행복이라는 것은 쉽게 삶에 찾아오지는 않는 것 같다. 행복이란 것도 어쩌면 마음 먹기에 달린 문제기 때문에 분명 나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것이겠지만, 요즘 들어 나 스스로 행복보다는 불행의 감정을 더 많이 느끼고 있던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던 찰나, 이 책 행복해질 용기를 만나게 되었다.
Ⅱ. 본론
일단 이 책을 읽은 전체적인 느낌을 밝히자면, 결국 행복이란 것은 모두 다 내 마음먹기에 따라 달린 문제라는 것, 그리고 행복해지기 위해선 요행을 바라지 않고 나 스스로 의식적으로 계속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일본 최고의 아들러 심리학 권위자인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에 이어 그 실전 편이라고 할 수 있는 ‘행복해질 용기“가 나왔다. 원제는 アドラ-心理學實踐入門 生老病死との向き合い方(아들러 심리학실천입문 생로병사를 대하는 방식)이다. 사람의 일생에서 반드시 경험하게 되는 것이 생로병사이다. 여기에 더해 일, 사랑, 관계 등도 빼놓을 수 없다. 저자는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인생의 여러 문제들에 대해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조언한다. 책에는 저자의 아픈 가족사도 있어 그의 설명에 더 공감할 수 있다.
아들러 심리학의 핵심은 각 개인의 주체성 자각에 있다. 원인과 결과를 놓고 볼 때, 프로이트 심리학이 생각하는 원인은 아들러에게 있어 결과이며, 프로이트 심리학의 결과는 아들러에게는 원인으로 간주된다. 예를 들면 내가 화가 나서 누구와 언쟁을 했다고 가정해보자. 프로이트는 이를 두고 내가 화가 난 것이 원인이 되어 언쟁이라는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