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법경 스님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인과 이야기『인연 없는 만남은 없다』. 인과로 인해 인연으로 이뤄지는 세상의 이야기를 담아낸 책으로 헤어지기 싫어도 헤어져야 하고, 만나기 싫어도 만나야 하는 묘한 인연의 소중함에 대해 가르쳐 주는 인과법에 관한 책이다. 특히 인연을 바탕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이치를...
날마다 아침 7시이면 병원 복도에 어김없이 나타나신다. 병실을 다니면서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신다. 늘 웃으면서 기운에 넘치는 모습으로 아프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시며 살아 가신다.
선학원 능인정사 포교원을 개원하여 주지로 계시면서 지역에 많은 봉사 활동을 하고 계신다.
저자는 스님으로서 책 제목처럼 모든 만남은 인연 아닌게 없다고 하였다. 불교서 말하는 인연과인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역시 인연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또 우연도 아니란 걸 안다. 꼭 필연이라는 생각도 든다.
왜 내가 여기 있느냐고 물으면 그것 또한 인연이 있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이다.
인연과란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고 인과를 이어지는 것이 연이다. 즉 인연과가 삼위 일체인 것이다.
예를 들어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라는 속담이 있다. 콩 심은 것이 원인이 되고 콩 나는게 결과이다. 그런데 중간에 밭도 있어야 하고 물. 공기. 햇빛 등등이 연이 되겠다.
인연이 좋아야 된다. 인간도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