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변화의 파도에 직면한 경제와 사회, 그 대안 세계로서의 웹의 다음 전략은? <웹 2.0 경제학>의 저자, 김국현의 신작 글로벌 경제 위기, 세계화와 이데올로기의 혼동 등. 지금 인류는 전례 없는 가속도로 변화를 겪고 있다. 이 책은 <웹 2.0 경제학>의 저자, 김국현의 신작으로, 전작 <웹...
웹에 대해 쉽게 많은 것을 알 수 있게 해준다. IT업계뿐 아니라 경영, 경제 등 다방면에 걸친 저자의 내공 탓이다.
정리를 해보자.
웹은 1990년대 초반 CERN에서 근무하던 ‘팀 버너스 리’가 크리스마스 휴가 때 연구원들끼리 논문 교환을 위해 만들었다. http와 html이 핵심 요소였다. 그랬던 웹이 모자이크라는 브라우저를 만나게 되면서 이미지 등 미디어를 링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부터 지수함수적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게 지금 우리가 이해하는 인터넷이다.
인터넷과 웹은 전혀 다른 개념이지만 웹이 인터넷의 개념을 포함해 버린 감이 있다. 메일서버가 따로 있고 ftp 서버도 따로 있다. 하지만 웹은 메일을 웹 서버로 보낸다. 웹의 기술이 표준화된 결과다.
도식화하면 이해가 쉽겠다. 엔터프라이즈 서버 사이드에는 자바와 닷넷이 경쟁한다. 자바는 오라클의 것이고 닷넷은 마소(마이크로소프트)의 것이다. 서버를 돌리는 오퍼레이팅 시스템은 리눅스와 윈도가 경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