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 유튜브를 시작하고 싶다면 부업이나 취미로 시작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 채널이 잘된 다음에 전업을 생각해도 전혀 늦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효율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운영해야 하는 부업 유튜버들을 위한 최고의 가이드다. 척박하기로 소문난 북튜브 업계에 후발 주자로 뛰어들어, 1년여...
2020년 3월 말에 나온 1년 된 책이다.
6페이지- 흔히 유튜브의 성공의 비결로 이야기되는 일주일에 1~2회씩 1~2년간 꾸준히 업로드라는 공식은 오래된 구식의 표어가 되어 버렸다. ...
지금 유튜브를 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매력과 지속 가능성을 발견하고 끌어내고 단장해서 표현할 수 있는 기획력이다. 지속 가능한 콘텐츠는 기획력에서 나온다.
70페이지- 마케터, 편집자, 승무원 등 영업이 필요하지 않은 전문가들도 직종의 특성을 살린 콘텐츠로 유튜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정 직업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가진 이들이 그 직군 종사자로서의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준다. 대표적인 채널 중에는 전직 은행원의 경험을 살려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 지식을 알려주는 댈님이 있다. 이 채널에는 6%대 적금 리뷰, 전세 1억 원짜리 집 월 10만 원에 사는 법 등의 콘텐츠가 올라온다. 일반인들은 알기 힘든 금융 정보를 다루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경향과 함께 유튜브에 올라오는 콘텐츠의 퀄리티가 전반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유튜브는 광고를 집행하는 플랫폼이므로 콘텐츠의 질이 높아지는 이런 분위기를 당연히 환영한다. 앞으로도 질이 낮은 영상들은 점점 외면받고, 질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들이 유튜브의 지지를 받을 것이다.
전철만 타도 유튜브로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글보다는 영상이 보기 편한 장점이 있다. 나도 유튜브를 자주 이용하는데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다. 유튜브 안에서 나도 생산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연예인이 된다는 것. 이제는 일반인도 가능한 시대다. 유튜브 영상 제작에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 입문서로 적당한 책을 찾았지만 사람들의 후기들이 많지 않아 탄탄한 내용의 목차를 가지고 있는 '유튜브 지금 시작하시나요?' 읽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