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동물과 소통하며 배우는 생명의 참의미 인간과 동물 사이, 그 사랑과 우정의 커뮤니케이션동물과 특별한 교감을 나눈 이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인간의 위대한 스승』. 침팬지 연구가인 제인 구달, 콜로라도대학교 생물학 교수 마크 베코프, 베스트프렌즈 동물협회 회장, 작곡가, 법률가이자 소설가, 목사 등...
초등학교 5학년 때 영국의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이라는 위인전을 읽은 적이 있다. 책을 읽으며 제인 구달이 침팬지를 대하는 모습을 보고 ‘아, 진심으로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란 바로 이런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이구나.’라고 감탄했었다. 그때부터 나는 동물을 소중히 대하는 제인 구달에게 어떤 멘토 같은 느낌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제인 구달이 쓴 책을 찾던 중, 마침 도서관에서 ‘인간의 위대한 스승들’이란 책을 발견하고 바로 읽게 되었다.
책에는 여러 흥미 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했다.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이야기를 골라보자면, 제인 구달이 쓴 ‘잠자리의 선물’이란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