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재테크 채널 중 가장 인기 있는, 80만 유튜버 신사임당이 전하는
돈 모으는 게 처음인 사람들을 위한 경제 독립 가이드
“부자가 될 확률을 높이고, 부자의 운을 끌어당겨라!”『킵고잉(KEEP GOING)』은 경제 재테크 유튜브 채널 중 가장 신뢰받는 유튜버로 잘 알려져 있는 신사임당이 돈 모으는 게 처음인 사람, 내...
경제적자유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유튜브 심사임당 채널을 알고 있을 것이다. 나도 자주 보는 채널이고 신사임당의 본명이자 이 책의 저자인 주언규 에게 많은 것을 배웠고, 배우려고 노력했다. 그러던 중 신사임당이 킵고잉 이라는 책을 썼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곧바로 도서관에 가서 대출을 받았다. 출판한지 횟수로 4년차인 책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었고 부제로 적힌 ‘나는 월 천만원을 벌기로 결심했다’ 라는 문장이 현재 나의 목표와 일치해서 더욱 더 관심이 갔다. 과연 저자는 어떤 노력과 역경을 거치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는지 그 과정에서 배울 점은 어떤 것이 있을지 호기심을 가득 품은 채 읽기 시작하였다.
먼저 중요한 개념이다. 이를 잊지 말자. ‘공급을 시도하는 삶을 살면 돈이 벌리고, 소비를 시도하는 삶을 살면 돈이 사라진다.’ 그리고 더 센 이야기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다만 늙어갈 뿐이다.’ 그렇다. 다만 나이들어 갈 뿐이다. 어느덧 흰머리가 늘어가며, 염색을 해야 하나 고민하거나, 이미 염색약을 주문하고 있다.
회사 다니니까 괜찮다고 생각하겠지만, 저자는 일갈한다. 회사에 기여한 나의 공로를 주주, 사장, 본부장 등이 다 가져가고, 남은 돈 일부를 나눠 주길 기대하기보다 그냥 내가 돈을 버는 건 어떤가.
[킵고잉, 킵 고잉, 신사임당, Keep Going]
“저는 지금 부자가 아닙니다. 그렇지만 부자가 될 것입니다. 돈을 벌고, 아 끼고, 투자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경쟁자를 맞닥뜨리고, 위기에 봉착하고, 성과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하루하루가 거의 매일 반복되고 쌓여가더라도 말입니다.”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한다. 그것도 아주 많이. 그렇다면 부자 가 되어 그 경험을 공유하면 끝인가? 아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돈을 많이 벌어, 돈 때문에 다른 소중한 가치들이 밀려나지 않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 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이유도 이와 같지 않을까. 돈 때문에 아쉬운 소리하기 싫고, 돈 때문에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한다. 하루하루 삶을 인내하 고 버텨내자. 그렇게 한 발, 한 발 나아가자. 지칠 땐 서로를 응원하자. 우 리 모두 “묵묵이 오늘도 어제보다 부자 되는 삶을 살자.”
‘수저’란 무엇일까. 저자는 무한히 공급받을 수 있는 돈의 크기가 바로 ‘수저’라고 한다. 밥이 아니라 기회를 떠먹는 ‘수저’말이다. 부동산에 투자해서 월세를 받든, 주식투자로 배당을 받든, 무한히 시도하여 내 수저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인생은 운이다. 돈을 벌려는 시도는 무수히 실패하고 끝없이 좌절할 것이다. 그럼에도 1%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우리는 나아가야 한다.1%에 100을 곱하면 100%가 된다.
주언규는 Youtube 채널 신사임당을 운영하고 있다. 신사임당을 처음 본 것은 Youtube 채널 SBS의 <돈 워리 스쿨>이었다. 항상 검정 티셔츠만 입고 나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 책을 읽어 보니, 그는 검정 티셔츠만 입던 첫인상과 같이 단순한 사람이다. 목표가 분명하고 행동 또한 분명하다는 점에서 그렇다. 책에서 자신은 정신이 유약하고, 체력도 약하며, 의지가 약한 사람이라고 고백한다. 그런 그가 어떻게 167만 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현재), 스마트스토어로 월 1,000만 원을 벌어 퇴사할 수 있었을까? 이 책에서 그 방법을 공개한다. 그리고 ‘나’ 같은 사람도 할 수 있으니, 당신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 비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단순하게 생각해라. 저자가 제시하는 돈 모으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2018년도 유튜브 재테크 채널에 혜성같이 등장한 ‘신사임당. 처음 그의 영상을 보고 몇몇 사람들처럼 나 또한 뻔 한말을 하는 사기꾼이 아닐까? 의심을 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가 영상에서 말하는 이야기들은 허구가 아닌 자신의 경험담에서 나온 진정성 있는 이야기라는 것이 느껴졌다. 불과 몇 달 만에 만 명~십 만 명 단위를 넘어서는 구독자가 생길만큼 그의 파장은 엄청났다. 스마트 폰으로 대충 찍은 듯한 영상 속,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외모를 한 그가 단지 몇 분 동안 이야기 하는 영상이 이렇게나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와 백수 친구가 쇼핑몰을 통해 부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면서 사람들은 대리만족과 희열 그리고 희망을 느꼈던 것 같다. 직장인, 프리랜서, 영세사업자 등 평범한 우리들은 “지금의 방식으로 과연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마음 속 고민을 한번 즈음 해본다. 나 또한 그러했다.
신사임당은 2040세대에게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옆집 오빠나 형처럼 친숙한 유투버이다. 그의 이력은 경제 PD로 일하다 스튜디오 렌탈 사업 및 스마트스토어 셀러로 성공, 현재는 유튜버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신사임당 채널을 구독하면서, 대부분의 30대 또래처럼 자연스럽게 나의 롤모델이 되었다. 그래서 이 분은 지난 삶들을 어떻게 살았길래 이렇게 유명해졌을까? 혹은 유명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을까? 대해 궁금하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이 책은 그의 지난 삶을 솔직하고 군더더기 없이 압축해 놓은 책이다.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구문이 딱 생각나는 책이다. 멀리서 보면 어떤 일을 손에 대던 다 잘되는 것 같아 보였고, 나는 이 사람은 시대를 잘 타고 나서 그래, 운이 좋아서 그래, 혹은 이 사람은 똑똑해서 그래, 하며 샘도 나기도 하고 그저 부럽기도 했다.
56페이지 - 그 과정에서 나에게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해 급한 일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게 됐다. 일요일에는 나만의 생각 시간을 갖는 것이다. 평일에도 나에게 중요한 일, 예를 들어 지금보다 더 발전한 인생을 위해 해야 하는 목록을 정리하는 것,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 같이 지금 당장 내 인생을 좌우하는 일을 할 때는 핸드폰을 거의 보지 않는다. 나에게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응원해 주는 사람이 없고 도와주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오롯이 혼자 걸어 거야 한다. 회사를 그만둬도 격려해 주는 사람은 없다.
회사는 나의 인생을 책임지지 않는다. 회사에서 결정적 실수를 한다면 갑자기 고립무원에 놓이게 된다 회사에서 성과를 올린다면 갑자기 서로가 숟가락을 얹으려고 한다. 그것은 아귀다툼과 다를 바가 없다. 회사의 관계와 규칙이 하늘에서 떨어진 것 같지만 그냥 그들이 정한 것이다. 내가 정한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돈을 벌기 위해 정한 것이다.
-> 회사는 진짜 그냥 지옥이다. 다들 돈 때문에 싸우는. 지금처럼 스스로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다는 알았다면, 회사가 뭔지 내가 정말 알았다면 발도 들이지 않았을 것이다.
80페이지 - 내가 원하면 전 세계 어디든 디렉트로 연결 가능한 시대다. 우리나라도 이제 글로벌스탠더드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인터넷 네트워크가 그 어느 나라보다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글로벌 비즈니스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중에 돈이 풀리고, 민간 소비가 줄어들면서 그 결과 자산시장이 폭등했습니다. 서울 아파트는 이제 일반 서민들의 월급으로는 살 수 없는 꿈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으며, 2000대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여 ‘박스피’라는 오명을 썼던 코스피 지수는 3000을 넘어갔습니다. 사기성 높은 투기상품인지, 혁신인지 아직도 의견이 분분한 가상화폐 시장도 아직도 활황입니다. 최근 2040세대들의 관심사는 오로지 ‘재테크’에 쏠렸으며, 이에 따라 재테크 관련 유튜브 채널도 엄청난 인기상승을 누렸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신사임당’ 채널입니다. 이 채널의 운영자 주언규 씨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 책을 읽게 된 배경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신간 도서 목록에서 신사임당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어 읽게 되었다. 저자는 유튜브에서 유명한 크리에이터이며, 요즘은 공중파에서도 간간히 나오는 온라인 쇼핑몰 쪽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인사이다. 아마 유튜브 시청을 즐기는 사람들 중에서는 재테크 관련 된 영상으로 한번쯤은 봤을 듯 싶다. 책에서도 언급을 하지만 내가 처음 신사임당을 유튜브에서 봤을 때 약간 사기꾼 같다는 이미지가 있었다. 왜냐하면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대해 나도 문외한이긴 하지만, 너무 쉽게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얘기와 지금 시대는 단군 이래 제일 돈 벌기 좋다는 썸네일을 보고 이거 사자네 하고 판단하였다. 하지만, 이 저자의 마력이랄까 그래도 그 사람의 얘기를 찬찬히 들어 보고 싶었으며, 판단은 내가 하는 것이니까. 책도 200page 정도로 부담스럽지 않은 불량이었으며, 초반에 읽다가 가 독성이 좋아서 내리 다 읽어 내려 갔다.
1. 침몰하는 삶을 멈추는 방법
스스로 망가지는 것을 멈춘 순간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똑같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때 인생은 낭비했지만 돈을 낭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의미 있는 행동과 의미 없는 행동을 구분해보기로 했다.
무엇인가를 하는 것보다 하지 않는 것을 선택했다. 부정적인 행동들을 멈추자 삶이 텅 비어버렸다.
게으르고 정신력이 약했던 나는 의욕적인 상태가 일주일을 통틀어서 두어시간도 되지 않았다. 이 시간에만 판단을 하고 나머지 대부분의 시간에는 판단을 하지 않았다. 죽도록 하기 싫었지만 바탕화면에 적어놓은 것들을 느릿느릿 아주 천천히 시도했다.
열심히 살았더니 인생이 최악이 됐다.
평생 모은 돈과 내가 가진 모든 능력을 투입하고, 이직을 해서 쥐어짜낸 시간까지 모두 갈아 넣었다. 그 결과는 매달 400만원가량의 적자였다.
동업자의 돈 4000만원을 합해서 8000만원을 모두 보증금과 인테리어에 쏟아부은 상황이었다. 우리는 매달 각자 200만원씩 메워나갔다.
이때 중요한 것 한가지를 배웠다.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아내의 헌신이 없었다면 그때 모든 것을 포기했을 것이다.
궁지에 몰려서야 온라인 광고와 마케팅을 공부했고, 지옥 같던 사업을 돌려세울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배운 것이 있다. 잘되는건 운이구나.
(나는 신사임당의 열렬한 팬이다. 그런데 신사임당이 인터뷰과정에서 자신의 노력이 운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많이 봤다. 그때마다 저사람은 겸양의 미덕일까 아니면 그냥 비밀을 간직하려고 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요즘은 진짜 운이라고 생각하는거 같다. 단지 시도를 무수히많이 해서 운의 확률을 높이는 전략이다.)
성공은 운이다.
10명 중 9명이 망한다면, 열 번이상 도전할 수 있는 자본력을 갖춰야 했다.
주사위를 한 번 던져서 3이 나오는 것은 우연이다. 하지만 주사위를 던지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그것은 필연의 영역으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