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담은 『한 장 보고서의 정석』.
‘한 장 보고서’란 무엇인지, 그 안에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는지, 핵심만 간추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조는 어떻게 짜야 하는지, 문장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 등등 모든 노하우를 담아냈다. 저자는 보고서를 쓸 때 늘 보고의 목적을 상기하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1. 저자소개
박신영, 기획이 막막한 기막힌 사람들의 학교 ‘기획스쿨’에 소속되어 삼성·LG·SK·현대·네이버·카카오·포스코·월드비전 등 기업과 스타트업 그리고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12년째 기획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기획은 정답 없는 영역이라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아 막막해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것을 깨닫고, 10년 삽질 후 얻은 엑기스를 탈탈 털어 ‘기획 교과서’ 시리즈를 출판했습니다.
2. 이 책의 핵심내용
1) 보고서에 정답은 없다.
2) 상사 성향에 따라 보고서 작성순서는 달라야 한다.
3) 중간보고가 필수다. (상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점검 가능)
4) 보고서는 네가 궁금한 것을 네가 알고 싶은 순서대로 쓰는 것이다. (내가 아닌 너)
3. 보고서 쓰기가 중요한 이유
위 표는 나와 이대리의 사고력, 표현력을 표로 그린 것입니다. 과연 두 사람중 어느 사람이 회사에서 상사의 인정을 받을까요? 답은 뻔합니다. 이대리는 그냥 포장 좀 잘한다고 비하할수도 있겠지만, 회사에서는 먹힙니다.
핵심, 구조, 문장
이 책은 긴 글을 한 장에 담는 법을 공유하며, 한 장 보고서를 쓸 때 필요한 스킬은 3가지가 있다. 이번 서평에서는 책의 내용을 바로 활용하여 닥터빌툰 제작 프로세스를 주제로 하는 한장 보고서를 바 로 제작해보았다.
-핵심파악 방법: 핵심만 요약
- 구조화 방법: 복잡한 생각을 잘 보이게
- 문장 쓰는 방법: 짧고 명확한 문장으로
핵심요약
한 장 보고서를 제작할 때에는 목적에 맞는 답을 한마디를 만들고 있나 생각하며 줄여야한다. 즉 결 론 한 문장을 요약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니가 하고 싶은 말이 뭔데?’ 살면서 이 말 한번쯤 안 들어본 사람이 있을까? 집에서 가족과, 직장에서 상사와, 커피숍에서 연인과,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 많은 얘기를 듣고 또 말한다. 그 과정에서 종종 의사소통의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상대방이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파악이 안되고 내가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지 분명하게 얘기하지 않아 답답함을 느낀다. 발화자의 입장에서도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지?’ 싶은, 상대방도 나도 어리둥절한 상황에 놓일 때도 있다. 원활한 의사소통은 모든 인간이 가진 평생의 숙제이며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핵심이 뭐야?’, ‘두서가 없잖아?’, ‘이건 또 무슨 말이야?’, 요약이 없고 구조화되지 않은 보고서, 난해한 문장으로 쓰여진 보고서는 이런 혹평을 들으며 세절기로 직행하곤 한다.
‘보고력’ 이 없는 사람이 ‘별로인 사람’, ‘답답한 사람’, 소리를 듣는 반면, ‘보고력’이 있는 사람은 ‘깔끔한 사람’, ‘나랑 잘 통하는 사람’으로 칭송받으며 승승장구한다.
이 책은 보고력이 있는, 깔끔하고 잘 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보고력 향상 3가지 과제’, 즉 ①핵심파악, ②구조화, 그리고 ③명확한 문장쓰기 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