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복음주의의 참된 본질을 제시하고, 복음주의의 토대를 깊이있게 강조하는 책. 성경의 권위가 훼손되고 피상성에 머물러 있는 현대 교회를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한 권위를 가진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하게 설교하는 것과 교회의 진정한 부흥은 항상 맞물려 있음을 역설하고 있다.
저자인 ‘마틴 로이드존스’는 20세기 최고의 강해 설교자이자, 탁월한 복음주의 지도자이 다. 26세 때 왕립의학협회로부터 의학 박사 학위를 받을 정도로 촉망받는 청년 의사였으나, 거룩한 부르심에 순종해 영혼의 의사로서 평생을 살아갔다.
항상 그렇지만 필자의 멘토이신 로이드존스 목사님의 서적은 한 마디로 ‘강력하다’ 거기 에 본서는 ‘짧으면서도 강력하다’. 최근 김남준 목사님의 서적에서 보게 된 표현을 사용 하자면 ‘울림이 깊고 강렬하다.’고 할 수 있겠다.
본서는 저자가 국제 복음주의 학생회의 후원을 받아 초청된 자리에서 유다서 1:1-3을 기반 으로 ‘복음주의’에 대한 강의를 한 내용을 세 파트로 나누어 담고 있다. 첫 번째 파트는 역사적으로 복음주의를 살펴보고 재정의하며 잘못된 구분에 대해 나누고, 두 번째 파트는 복음주의의 특징을 살핀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파트는 복음주의의 경계(본질vs비본질)를 다루고 있다.
본서를 통해 와 닿는 감동은 간단하면서도 복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