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의 저술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저술들[엑소테리카(exoterika)]과 학원 내부용 강의노트들[에소테리카(esoterika)]로 나뉘는데, 생전에 출간된 외부용 저술은 모두 사라지고 현재 전해지는 것은 50편 정도의 내부용 저술뿐인데, 『니코마코스 윤리학』도 그 가운데 하나다.
인간은 무엇을 위해...
1. 자발성과 비자발성
자발
- 강제
- 분노 , 욕망
비자발
- 무지
2. 도덕적 행위와 선택
선택 ≠ 분노 , 욕망
선택 ≠ 소망
선택 ≠ 의견
3. 선택과 심사숙고
심사숙고 대상
심사숙고 끝에 선택
∴ 선택 = 숙고된 욕구
4. 외견상의 선
선 같지만 실제로는 선이 아님
5 . 도덕적 행위와 책임
도덕적 행위의 책임은 본인
6. 용기
두려움와 무모함의 중용
용감한 사람이란 ?
7. 용기 , 무모함 , 겁이 많음
용감한 사람
마땅히 두려워야 할 것을
마땅히 그래야 할 목적을 위해
마땅이 그래야 할 방식으로
마땅이 그래야 할 때
견뎌내고 두려워하는 사람
용감하지 않은 사람
너무 겁 없는 사람
너무 두려워하는 사람
Ex) 자살
선의 본질은 과연 무엇일까? 매우 애매하고 정의하기 힘든 것이 '선'이라는 것이지만, 모든 인간은 '선'이 옳고 자신이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모든 인간이 추구하고, 그것을 누릴 수 있으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 선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스인들은 선의 본질을 행복이라고 보았다. 행복해지기를 원하지 않는 인간은 없을 테니, 맞는 말인 듯 싶다.
그러면 행복이란 또 무엇인가?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질문에 대해 행복은 '편안하게 잘 사는 것'을 의미한다고 대답했고, 우리들 중 대부분이 이에 찬성할 것이다. 그렇다면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잘 살기 위해서는 어떠한 삶을 어떠한 태도로 살아야 하는 것일까? 행복이라는 인류의 매우 뿌리깊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는 그에 대해 좀 더 탐구해 보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