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디자인을 통해 바라본 세상, 세상을 통해 바라본 디자인의 양상이 컬러의 사진과 도표로 이해하기 쉽게 다가온다. 이 책은 디자이너와 일반인 모두가 디자인의 주체라는 생각에서 출발하며, 디자인을 둘러싼 생산자의 소비자의 관계를 인식하면 디자인을 더욱 넓게 조망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디자인에...
디자인에 원래 관심이 많았다 어떤 물건을 살 때에도 디자인을 가장 많이 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정작 디자인에 관한 책을 읽어 본 적은 없었다. 그래서인지 이번에 책 제목을 쭉 훑어보다가 가장 먼저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우선 호모 데지그난스라는 단어는 생소했다 서문을 보면 인간이란 디자인하는 존재라는 뜻이라고 한다. 덧붙여 디자인이 각 사물이 가지고 있는 여러 맥락들을 찾아내는 일이며 디자인은 디자이너의 것만이 아니라는 뜻도 내포한다.1장에서는 디자인 타인의 추향을 읽는 코드라는 제목이다 디자인이라는 단어에 정말 어울리는 정의라고 생각한다. 타인의 취향을 읽는 코드이자 자신의 취향을 발산시킬 수 있는 코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