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이나 흥미로운 소재인 신화에 관한 이야기 이다. 약간은 생소한 것이기도 했다. 이 책은 3가지 이야기로 구성 되어져 있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사랑에 빠진 흑인 왕 이라는 이야기이다. 이집트 남쪽에 메로에라는 왕국에 가스파르 라는 흑인 왕이 있었다. 이 왕은 어느 날 별이 총총히 빛나는 밤하늘을 보다가 희미한 불빛인 해성을 보게 된다. 메로에의 왕은 항상 기이한 자연적 현상에 관심이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가스파르는 수행원들과 함께 바알루크 시장을 돌아다니게 된다. 오랫동안 여행을 떠나지 않은 왕은 여행을 갈망하고 있었기 때문에 낙타를 사게 되고 노를 젓게 할 심산으로 노예도 산다. 궁전으로 돌아오던 길에 흑인 노예들 중에 두 개의 황금 반점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된다. 이들은 페니키아 사람들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