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소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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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철환
독후감
7
책소개 탈북자 출신의 저자가 북한에서 보낸 요덕수용소 생활을 수기로 엮어 책으로 발간했다. 1963년 북한의 허위선전으로 북송된 재일북송교포 할아버지가 민족반역죄로 국가안전보위부에 끌려간 후, 1977년 8월부터 온 가족이 함경남도 요덕의 정치범 수용서에서 보낸 10년간의 수감생활을 그리고 있다. 남한...
  • <수용소의 노래> 독후감(서평)
    <수용소의 노래> 독후감(서평)
    이 책은 『북한의 후계자 왜 김정은인가?』를 선택하면서 함께 읽은 책이다. 한 권(『북한의 후계자 왜 김정은인가?』)은 최상류계층, 그 중에서도 북한을 통치하는 김 씨 일가의 삶을 그렸고, 다른 한 권(『수용소의 노래』)은 북한의 하류 계층, 그 중에서도 가장 밑바닥의 삶을 살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수용소 주민들의 삶을 그렸기 때문이다. <중략> 이 두 책을 함께 읽은 결과, 같은 하늘, 같은 국가 안에서 살아가는 똑같은 사람임에도 삶의 양상이 너무도 판이하게 차이난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 웃돈을 주고 일본 요리사를 고용할 만큼 사치스러운 김 씨 일가의 생활 모습은 수용소의 삶과 대비되어 더욱 탐욕스럽게 느껴졌고, 기본적인 끼니조차 해결하기 어려운 수용소 주민들의 비참한 삶 역시도 김 씨 일가의 모습과 너무도 극명하게 대비되어 한층 더 끔찍하게 다가오는 효과를 낳았다. 한편으로는 인권 침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정치범 수용소의 실상이 궁금하여 수용소 수감 경험이 있는 사람의 책으로 선택했다.
    독후감/창작| 2020.12.28| 4 페이지| 1,000원| 조회(69)
  • [독후감]수용소의 노래를 읽고 - 핵심 포인트와 의견 중심
    [독후감]수용소의 노래를 읽고 - 핵심 포인트와 의견 중심
    I. 서론 이 책은 10년 전 「대왕의 제전」(향실, 1993년 7월)으로 출판되어 세계인의 양심에 경종을 울린 바 있다. 오늘『수용소의 노래』로 다시금 인류를 향해 ‘인간존엄’의 화두를 던지는 이 책은 조선일보사 통한문제연구소 기자이며 정치범 수용소 해체운동본부 공동 대표인 강철환씨가 쓴 북한 정치범 수용소 체험 수기이다. II. 본론 재일북송교포 출신이었던 할아버지가 국가안전보위부에 끌려간 후 저자를 비롯해 그의 가족들은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되어 10년 동안 생활하게 된다. 옥수수 한 그릇과 소금 한 숟갈로 14시간의 중노동과 채찍질을 견뎌야 하는 곳, 도주하던 친구의 공개처형 된 주검 위로 침을 뱉고, 돌을 던지고 저주를 퍼부어야 목숨을 부지할 수 있는 곳, 자신의 생명을 저주하게 만들어 버리는 곳, 이곳이 바로 김정일이 만들어 놓은 북한의 정치범 수용수이다. 보통 일반인들이 감옥에서 오랫동안 수의생활을 마치고 출소하는 날, 굳게 닫혔던 철문을 나오면서 그들은 가장 먼저 하늘을 한번 바라보고 땅을 바라본다고 한다. 강철환씨가 요덕 수용소 생활 10년을 마치고 그 곳을 나오던 날 그는 팔을 꼬집어보며 진정 꿈이 아니기를 바랬다. 영웅… 그들에게 이미 영웅은 수용소를 탈출하거나 출소하는 사람들에게 붙여주는 칭호가 되었다. 할아버지의 죄(물론 그들만의 죄명)로 인해 3대가 수용소에서 살아야만 하는 땅이 있다. 그러한 법을 만든 독재자는 죄인(그들이 말하는 죄란 독재자에게 바른 말을 했거나 원망하는 말들)의 어린 자식들이 누더기를 걸치고 쥐를 잡아먹으며 핏기 읽은 얼굴로 자신을 찬양하는 노래를 들으며 살아가는 땅이다. 그 소년들이 먹는 것은 강냉이 몇 알, 나무껍질, 그들의 성찬은 개구리 고기이다. 창자를 끊어내듯 쥐어짜는 소리라도 더 크게 더 우렁차게 그 독재자를 위한 노래를 부르지 않으면 그들의 머리통은 산산히 깨어져 부서지는 땅이다.
    독후감/창작| 2015.07.14| 6 페이지| 1,000원| 조회(77)
  • [독후감]수용소의 노래를 읽고 - 핵심 포인트와 의견 중심
    [독후감]수용소의 노래를 읽고 - 핵심 포인트와 의견 중심
    I. 서론 : Prolog 사람이 태어나 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그렇지 않고 빡빡하고 힘겨운 삶일 수도 있을 것이다. 가난에 차별에 원하지 않는 환경에 힘겨워 하고 그것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의 삶을 포기하는 사람도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대한민국에 사는 평범한 사람이 겪어 볼 수 없는 여러 가지 힘든 경험을 했다. 어쩌면 그 경험은 우리 대한민국뿐만이 아니라 그가 예전에 오랫동안 머물렀던 북한 내에서도 소수가 경험하는 일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저자는 끝끝내 희망을 저버리지 않았다. 저자뿐만이 아니라 저자의 가족들, 친구들, 수용소에 일하고 있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지푸라기 같은 희망이라는 것 하나를 부여잡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만약 그들에게 과거 화려했던 기억만 남아있다면 그들이 그 비참하고 견디기 힘든 현실들을 감내하고 이겨낼 수 있었을까? 아마도 그렇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의 주제는 단언코 「희망」이라는 단어 하나로 집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II. 본론 선택의 기로… 우리는 매번 선택을 한다. 일상의 작은 것에서부터 개인이나 가정, 나아가서는 국가나 사회의 진로를 결정해야하는 중요한 기로에 봉착할 수가 있다. 하지만 매번 올바를 결정을 할 수는 없다고 본다. 실수할 수도 있고 다른 길로도 잠시 접어들 수도 있다. 그것이 큰 잘못이든 작은 잘못이든 언제든 선택의 순간에서 혼동이 될 수도 있다. 저자인 강철환씨는 자신의 결정이 아닌 다른 사람의 결정에 의해 인생의 많은 부분을 고통과 힘겨움 속에서 지내야 했다. 그것이 다름 아닌 친조부와 친조모였으며 특히 책에 나와 있듯이 오랫동안 조모가 조부를 설득하여 북한으로 귀환하게 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돌이킬 수 없는 잘못된 선택이 있다. 물론 이전에 조부께서 공산주의에 빠져 조총련에서 중요한 일을 담당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어떻게 보면 잘못된 선택인지도 모르겠다. 이렇듯 선택은 참으로 중요하다고 하겠다. 결정의 순간이 왔을 때는 항상 이것이 바른 선택인지 혹시나 잘못된 선택이라도 돌이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는 반드시 고찰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독후감/창작| 2015.07.14| 8 페이지| 1,000원| 조회(68)
  • [독후감]수용소의 노래를 읽고 - 핵심 포인트와 의견 중심
    [독후감]수용소의 노래를 읽고 - 핵심 포인트와 의견 중심
    I. 서론 1963년 북한의 허위선전에 속아 북송된 제일 북송 교포가족으로 조총련 교토지부 상공회 회장을 지냈던 할아버지가 민족반역죄로 국가안전보위에 끌려간 후, 할머니와 아버지 삼촌 그리고 여동생 미호와 함경남도 요덕군 정치범 수용소에서 10년간 겪은 일들을 수기형태로 쓴 작품이다. 작가는 인민학교 4학년부터 10년간 청소년기를 요덕수용소에서 보내면서 그 시기에 차마 겪어서는 안될 일, 보아서는 안될 일, 먹을 수 없는 야생동물을 살기 위해 먹어야 했으며, 인격의 사각지대에서 생존을 위한 필사적인 몸부림과 인격 유린을 경험하였다.
    독후감/창작| 2015.07.14| 7 페이지| 1,000원| 조회(60)
  • [독후감]수용소의 노래를 읽고 - 핵심 포인트와 의견 중심
    [독후감]수용소의 노래를 읽고 - 핵심 포인트와 의견 중심
    처음 생각했던 것과는 엄청나게 다른 내용의 글들이 나를 슬프게 .이 책을 통해서 비로소 북한의 실정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으며 북한 교육의 실정을 책을 통하여 알게 되었다. 교육의 현장에서의 모습은 그야말로 파렴치한 인간을 교원으로 채용을 하고 있다는 것을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질 않는 부분이지만 기정사실적인 내용이 아닐 수 없고 부정하려고 해도 부정할 수 없는 북한학교의 실태인 것 같다. 더군다나 교과 과정자체가 김일성, 김정일 우상화에 관련된 주체사상과 노동으로 되어 있으니 북한에서의 인권이라는 것은 찾아보려고 해도 찾을 수가 없는 실정이면 학습과정자체가 그렇다면 할 수 없지만 가장 기초적인 의식주에 대한 해결로 해 주지 않는 상태에서 사람들을 마치 짐승만도 못한 취급을 하고 있다는 현실이 안타깝고 눈물겨울 뿐이다.
    독후감/창작| 2015.07.14| 6 페이지| 1,000원| 조회(63)
  • 독후감 수용소의 노래를 읽고, 핵심 포인트와 의견 중심
    독후감 수용소의 노래를 읽고, 핵심 포인트와 의견 중심
    I. 서론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고통스럽기는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이다. 내 나라가 좋아서 많은 것을 버리고 찾아온 조국에서 이유를 알 수 없고, 아무도 알려주지 않고 단지 할아버지가 죄를 지었다는 통보만으로 가족과도 생이별을 하고도 원망조차 큰소리로 하지 못하는 저자의 고통에 당혹스러웠다. 그러나 저자는 아마도 하루하루가 힘든 싸움이었을 것이다. 몸짓하나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힘든 노동의 시간과 배고픔과의 싸움을 했을 저자의 고통을 과연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어느 정도 이해를 할 수 있을까? 어린 나이의 저자의 하루는 힘든 삶의 연속이었다. 학교에서 공부를 배우기보다 사상교육이 우선이었고, 휴식보다는 자기에게 할당된 작업량을 마쳐야만 했으며, 교우관계 보다는 연대처벌이 가해질까봐 서로를 감시하는 것을 먼저 알았을 것이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마치 생물체가 아닌 물건처럼 맞아야 했고, 누구 한 사람 그 억울함에 귀 기울여 주는 사람 없었으며, 남겨질 가족들을 생각하면 죽음조차 자유롭지 못한 수용소 생활에 토할 것처럼 속이 뒤틀렸다.
    독후감/창작| 2015.07.14| 8 페이지| 1,000원| 조회(60)
  • 독후감 수용소의 노래를 읽고, 핵심 포인트와 의견 중심
    독후감 수용소의 노래를 읽고, 핵심 포인트와 의견 중심
    I. 서론 요즘 나는 지난 나의 삶을 되돌아보며 때로는 나에게 주어진 환경에 감사할 줄 모르고 원망과 불평을 하기도 했던 지난 삶에 대하여 깊은 반성을 하고 있다. 그리고 밥 한 끼를 먹을 때도 예전과 달리 정말로 감사한 마음으로 수저를 들며 밥알 하나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버릇이 생기게 되었다. 나의 삶의 방식이 이렇게 변한 것은 10세의 어린나이에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에 강제 수용되어서 10년이란 긴 세월동안 이루 말할 수 없는 폭행과 굶주림으로 죽음의 문턱을 수시로 드나들었던 강철환씨의 체험수기인 ‘수용소의 노래’란 제목의 책을 읽고 난 이후부터이다. 보는 내내 왠지 모르게 내 머리 속엔 이라크에서 참수 당할 때의 고 김선일씨의 모습이 생생하게 반복, 또 반복되고 있었다. 죽음을 앞둔 초라한 모습, 애걸하는 듯한 눈빛. 왜 난 이 책을 보면서 내내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작년 그 순간의 일을 기억하며 비통에 잠겼는가! 저자 강철환의 할아버지는 제주도태생으로 어린 나이에 일본에 건너가 억척스럽게 재산을 긁어모은 재력가로 조총련간부직을 꽤 오래 맡았었고, 할머니 또한 제주 태생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갖은 고생을 다하면 일본 공산당에 가담하여 민족해방을 위해 싸웠으며, 해방 후에도 조총련을 결성해 열성적으로 활동한 확고한 공산주의자였다. 귀국 사업이 시작되자 할머니는 자신이 솔선하여 할아버지를 설득해, 친척들의 완강한 만류를 뿌리치고 1961년, 그 많던 재산을 모두 정리하여 만경봉호를 타고 북조선으로 왔다. 그리하여 귀국자 집안에서도 제일 잘 살았던 저자는 어느 날 갑자기 할아버지의 죄 ( 이 책에선 끝까지 어떤 죄목인지 밝혀지지 않음) - 민족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앞에 씻을 수 없는 죄.
    독후감/창작| 2015.07.14| 8 페이지| 1,000원| 조회(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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