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양장본 HardCover) (1947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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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알베르 카뮈
독후감
8
책소개 더스토리에서 새롭게 출간한 1947년 초판본 표지디자인 《페스트》는 알베르 카뮈의 시선으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2020년의 인간들에게 질책과 응원을 던지고 있다. 인간을 파멸시키는 부정, 위악, 부조리를 상징하는 질병 ‘페스트’에 좌절하지 않고 맞서는 인물들로부터 우리는 진정성과 ‘긍정’...
  • 초판본 페스트 [독서감상문]
    초판본 페스트 [독서감상문]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고등학교 때 이 책을 읽어본 기억이 있다. 영화에서도 보기 어려웠던 소재이기도 했고, 코로나 이전에 이렇게 장기적으로 지속되어 온 전염병을 본 적이 없기에 어렸을 때 접했을 땐 그리 공감되는 흥미로운 주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모든 삶을 크게 바꾸어 놓아버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청소년기에 대수롭지 않게 읽어봤던 책이 다시 읽어보고 싶어졌다. 책 표지에 알베르 카뮈 소설가의 사진과 함께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는 인간들에게 던지는 해법 ‘페스트’라는 문구가 나의 마음을 자극했다. 2. 본 도서의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1) 핵심 주제 (1) 페스트라는 비극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현실을 직시하며 의연히 운명과 대결하는 인간의 모습을 다룬 걸작이다. 공포와 죽음, 이별의 아픔 등 인간이 경험하게 되는 극한의 고통과 절망을 그려낸다. (2) 페스트 책은 코로나 19 상황에 딱 맞는 책으로, 현 상황을 대처하는 하나의 표본으로 구급대원으로서 배워야 할 점이 많은 책이다. (3) 우리 사회는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페스트가 항상 존재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연대가 중요하다. <중 략> 4. 본 도서를 읽고 느낀점 평화로운 도시를 덮친 끔직한 비극, 1940년대 오랑시에서 일어난 기이한 이야기다. 이 책의 주인공은 리외, 직업은 의사이다. 쥐들이 죽은 것이 사람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가벼이 간과할 수 도 있지만, 이 의사는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느꼈고 얼마 되지 않아 거리에는 8000마리의 쥐들로 가득차게 되었다. 그러나 정부에서는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았고, 곧 사람들이 하나 둘씩 쓰러진다. 그제서야 정부는 페스트라는 것을 알게 되고 국가가 초기대응에 실패하게 되는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게 된다. 페스트 사태를 선언하고 도시를 폐쇄하는 정부. 봉쇄에 따라 먹을 것이 떨어지고 보고 싶은 사람도 볼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독후감/창작| 2021.01.08| 6 페이지| 2,500원| 조회(101)
  • [5분 독서] 페스트(La Peste)_알베르 카뮈作 - 거대한 재앙에 맞서는 인간들의 투쟁
    [5분 독서] 페스트(La Peste)_알베르 카뮈作 - 거대한 재앙에 맞서는 인간들의 투쟁
    1부. 층계참 한복판에서 피를 토하고 죽어있는 쥐 한 마리. 이내 집집마다 죽은 쥐들의 사체가 발견되고 그 숫자는 날로 늘어만 간다. 마치 우리가 딛고 선 땅 자체가 그 속에 고여 있던 고름을 짜내려는 듯, 집 안의 구석진 곳, 지하실, 수챗구멍 등으로부터 쥐들이 떼를 지어 기어 나와 피를 토하며 거리 곳곳에 즐비하게 나자빠진다. 그리고 원인 모를 림프절의 통증, 멍울과 반점으로 죽어가는 사람들... 이렇게 알제리 해안의 작은 도시 ‘오랑’에 페스트가 창궐한다. 그 병이 역사적으로 1억 명에 가까운 사망자를 낸, 치사율이 4분의 3이나 되는 페스트임을 알아챈 의사 리외와 카스텔은 도청에 보건위원회를 소집하지만, 도지사 리샤르와 다른 의사들은 그것이 불러올 파장이 두려워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다만 전염병 환자 발생 시 의무 신고, 환자 격리, 그리고 환자가 발생한 집을 폐쇄 소독하는 조치를 취하지만, 여론을 불안한 쪽으로 자극하지 않고자 하는 노력이 역력했다. 그러는 사이 환자의 숫자는 점점 늘어가고 병동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일 사망자가 서른 명이 넘어서야 페스트 사태를 선언하고 시를 폐쇄하라는 도청의 공문이 날아든다. 2부 시가 폐쇄되고 생필품을 제외한 모든 연락 수단과 통행이 끊기게 된다.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생이별을 겪게 된 시민들은 외부와 연락을 취하기 위해 갖은 수단을 궁리하지만, 절망감과 죽음에 대한 공포는 이내 사람들을 낙담시키고 극도의 고독 속에 빠뜨린다. 하지만 모든 것이 멈춘 광경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아직 자신들에게 닥쳐오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이해하지 못했으며, 여전히 개인적인 관심사를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었다.
    독후감/창작| 2021.01.05| 6 페이지| 1,500원| 조회(160)
  • 독후감_페스트
    독후감_페스트
    책 읽는 것을 그리 즐겨하지 않는 나이지만,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이 시기에 <페스트>는 나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페스트>는 프랑스의 작은 도시 오랑에서 발생한 전염병에 대해 기록문의 형식으로 서술된 소설이다. 이 책을 읽으며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세가지 정도만 서술해보려고 한다. 첫번째는 등장인물에 관해서이다. 이 책에는 여러 인물들이 나오는데, 등장인물마다 페스트에 대한 반응이 천차만별이었다.
    독후감/창작| 2020.10.13| 1 페이지| 1,500원| 조회(139)
  • 소설 페스트 속의 감춰진 우리안의 무관심
    소설 페스트 속의 감춰진 우리안의 무관심
    수많은 인기 드라마나 영화보다 뉴스가 더 비현실적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가상의 일들보다 현실이 더욱 파격적이며 믿을 수 없는 사건이 벌어지는 세상에서 살아가다 보니 이해가 되는 말이다. 하지만 최근 어떤 뉴스보다 그리고 수백억을 들인 영화보다 더욱 충격적인 현실이 우리를 압도하고 있고 그 큰 파도에 우리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휩쓸려 가는 형국이다. 알베르 까뮈가 1947년에 발표한 ‘페스트’는 현재 우리의 상황을 한편의 소설로 잘 묘사하고 있다. 까뮈 자신은 실존주의자라 불리길 거부했지만 소설의 곳곳에서는 실존주의의 느낌이 많이 묻어났다. 일상의 모든 것을 잠식해 버리는 시련 앞에 소설속 화자인 의사 리유 또한 신의 존재만을 찾으며 두려워하지 않고 신이 만든 세상과 투쟁하며 진리의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전염병 앞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되지만 담담히 수행해 나간다. 하지만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아이 앞에 그 무엇도 할 수 없다는 사실에 여태껏 지켜왔던 평정심이 무너진다.
    독후감/창작| 2020.10.07| 3 페이지| 1,000원| 조회(115)
  •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의 독후감 입니다.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의 독후감 입니다.
    장르: 고전소설 지은이: 알베르 카뮈 읽은 날짜: 2020. 9. 4. 지은이 소개 프랑스의 소설가로 알려진 알베르 카뮈는 알제리의 가난한 이주민 가장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가 태어나고 1년 뒤인 1914년 세계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아버지가 참전해서 바로 전사하게 됩니다. 그래서 할머니와 어머니가 가정부로 일하게 되고 카뮈도 어려운 환경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카뮈의 재능을 알아본 선생님의 지도로 장학생으로 대학에 진학하게 되고, 다시 자신의 평생 스승인 장 그르니에를 만나게 됩니다. 스승인 장 그르니에를 따라 교수가 되기를 원했지만, 지병인 결핵으로 단념하게 되고 기자가 됩니다. 기자생활과 함께 작가의 길을 걷게 된 카뮈는 <안과 겉>을 시각으로 <이방인>, <시지프 신화>를 발표하고 1947년 이 책 <페스트>를 발표하게 됩니다. <이방인>으로 노벨상, <페스트>로 비평가 수상을 하지만 1960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납니다. 등장인물 베르나르 리외: 이 소설의 주인공이자 서술자로 등장함. 직업은 의사이고 아내가 병으로 시 외각으로 요양을 보낸 상태에서도 끝까지 의사로서의 책임을 다하려고 함. 장 타루: 스페인 무용수로 오랑에 머물다가 페스트가 창궐하는 것을 보고 보건대를 만들어서 리외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과 페스트에 맞서게 됨. 오랑시에 머물면서 일기를 쓰듯 메모하며 일상을 기록하고 페스트가 창궐하기 시작하자 자신 주변의 상황의 모든 것을 기록함.
    독후감/창작| 2020.09.29| 7 페이지| 1,000원| 조회(325)
  • 초판본 페스트 [독서감상문]
    초판본 페스트 [독서감상문]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책을 선택한 이유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고통받는 우리의 현실을 비슷하게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책 소개를 살펴보니 수천 마리의 쥐가 죽어 나가기 시작하고 이것이 인간에게 전염되면서 페스트가 창궐하게 되고, 페스트로 인하여 혼란스러운 사회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 시대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이 책을 통해 교훈을 얻고 이를 실천하여 이전에 평범하고 자유로웠던 일상을 되찾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해본다. 예전에도 우리는 사스, 메르스, 세월호 사건 등 큰 재난속에서 세상을 살아왔다. 하지만 코로나 19사태라는 사상 초유의 재난 상황속에서 우리는 속수무책이었고, 희망도 잃어갔다.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우리의 현 모습을 소설로서 비춰보기 위해 이 책을 꺼내 들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직면해 있는 우리들과 소설 속의 상황이 많이 유사하다는 소개글을 읽고, 지금의 재앙에서 벗어나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이 책을 선택하였다. 2. 본 도서의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1) 핵심 주제 1) 코로나19의 상황 및 대응은 이 소설은 물론 신종플루, 메르스 등 과거의 경험이 아주 중요한 잣대가 되었다. 2) 사회 전반에 퍼진 진짜 '페스트'는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하는가. 전염병 창궐로 보는 인간에 본성에 관한 이야기 (2) 주요 내용 페스트는 우리에게는 생소한 아프리카 북부 지중해 연안인 알제리의 오랑이라는 도시에서 발생한 전염병을 통해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느 날부터 많은 양의 쥐가 죽어가고 갑자기 사람들의 사망이 늘어가자 시민들은 공포를 느끼기 시작한다. 의사들은 페스트를 의심하고 처음에는 전염병을 의심하던 지방정부도 결국에는 도시 봉쇄라는 극단의 처방이 내려진다.
    독후감/창작| 2020.09.10| 7 페이지| 3,000원| 조회(114)
  • [독후감]'코로나19' 위기 속 고전 '페스트'를 읽고
    [독후감]'코로나19' 위기 속 고전 '페스트'를 읽고
    책은 화자이자, 관찰자, 주인공인 의사 ‘리유(리위)’가 피를 토하며 죽은 쥐를 목격하는 장면으로 불길한 사건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가까운 주변 국가인 중국 우한 지역에서 시작 된 폐렴이 전 세계적 ‘코로나19’라는 팬더믹 상태를 일으킨 지금, 우리에게 그 불길함은 충분히 공감 될 수 있을 것이다. 소설의 구성은 1장에서 5장까지 감염병의 전조-시작-확산-절정-결말의 흐름에 맞춰 구성되었다. 여기에 따라 평화로운 해안가 작은 마을 ‘오랑’의 고립과 혼란이 묘사되고, 그러한 시간과 공간의 배경 속에서 ‘리유’를 포함한 주변 인물인 ‘그랑’, ‘랑베르’, ‘장타루’, ‘파늘루 신부’ 등 각 인물의 감정과 역할이 ‘페스트’란 재앙의 흐름에 맞춰 변화되어간다.
    독후감/창작| 2020.07.13| 4 페이지| 1,000원| 조회(658)
  •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서평 "페스트와 코로나, 이들의 평행이론"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서평 "페스트와 코로나, 이들의 평행이론"
    1947년 알베르 카뮈가 페스트를 출간하고 7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상상 속에서만 어렴풋이 존재하던 무형의 생각들이 모습을 갖춘 채 실재하고 있는 현재다. 그리 오랜 시간을 되돌리지 않아도 된다. 90년대 초등학교에서는 걸핏하면 '2020년의 미래'를 주제로 교내 글짓기와 그리기 대회가 열리곤 했다. 그때마다 우리는 절대 마주하지 않을 것만 같은 먼 미래를 상상하며 하늘을 나는 자동차라든가, 증강현실을 보여주는 시계, 해저세계와 우주여행 등을 도화지 위로 그려냈다. 2020년 현재, 우리는 그 때의 상상력에 버금갈 정도의 엄청난 기술적, 산업적, 사회적 진화를 이루었고, 경제가 주춤할지언정, 우리의 기술은 더 진보하리라 자신하였다. 그러나 그 굳건한 믿음은 2020년 시작과 함께 찾아온 코로나로 인해 산산조각 났다. 지금의 코로나가 전개되어가는 모습은 알베르 카뮈가 페스트에서 묘사하는 1940년대의 전염병 확산 과정과 소름 끼칠 정도로 유사하다.
    독후감/창작| 2020.06.30| 3 페이지| 1,000원| 조회(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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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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