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머리말]
케빈 그리슨의 『낙타 전도법』은 오랜 세월 모슬렘과의 관계 속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던 기독교인들에게 새로운 인식의 전환점을 마련해주었다. 이 지구상에서 오직 유일하게 기독교를 대적하기 위한 의도로 세워진 대표 종교로서 이슬람은 수세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기독교인들-아예 모슬렘과...
무슬림에 대한 전도는 전무 할 정도로 어렵고 힘들며 많은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라 현재 한국 교회에서는 다소 꺼리거나 일반적 사역이라 생각 되어 지고 있지 않다. 그래서 주로 무슬림에 대해 집중적인 선교단체에 의해 선교활동 및 전도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책은 특히 교회를 향해 무슬림을 향한 전도법을 알게 해주고 또 현재 포스트 모던의 시대에 기존 전도 전략의 효율성의 부재, 전도의 부재를 경험하고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창의적 돌파구를 던져주고 있다. 무엇보다 그들이 믿고 따르고 있는 꾸란 수라3장 내용을 이용하여 평화의 사람을 발견하고 점진적 전도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표하고 싶다. 본론에서는 이샤이 무슬림이라고 불리는 자들의 전도과정, 그리고 그들이 전도되는 과정 중 큰 영향을 준 꿈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낙타 전도법으로 내용을 요약하고 낙타전도법의 실질적인 적용에 대한 한계, 하나님과 알라의 분명한 다름으로 인식하는 한국교회에 대한 한계를 바탕을 두고 본인의 생각을 전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