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하게 되었다. 독서라기보다는 시를 읽었다고 하는 것이 더 맞을 것 같다.
평소 바쁜 일상에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익숙해진 나에게 머리가아니라 가슴으로 느끼는 것의 시를 읽어보는 독서는 큰 휴식을 가져다 주었다.
먼저, 이백이라는 시인은 중국당대 최고의 시인이며, 타지의 우리에게 까지 알려질 정도로 유명한 사람이다. 또한 , 그 당시에도 존경을 받고 훌륭한 사람으로 칭송 받았지만 자신의 본 낭만을 버리지 않고 삶을 살아간 시인이라 할 수있을 것이다.
다른 시나, 글 작품 속에 녹아 있는 주인공의 삶을 바라보면 남을 이해하는 마음이 생기며 때로는 분노하고 슬픔을 억누를 수 없는 좌절감에 빠지기도 하지만 결국 이해하거나 용서하게 되고 잘못된 삶에 대한 반성과 깊은 참회를 맛보고, 여러 관점에서 생각을 해보게 한다면, 이백의 시와 작품은 단지 오로지 이백의 시선에서만 빠져들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큰 특이한 경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