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미국중심의 질서로 이루어진 사회다. 하지만 최근 중국이 눈부신 경제발전을 하면서 강대국으로 급부상했다. 세계는 G2라는 미국과 중국 두 강대국이 양분하고 있다. 그리고 멀지 않은 장래에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가장 강한 나라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자주 나온다. 중국은 점차 세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주변국과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에도 중국의 세력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의존도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 중국과의 마찰을 피할 수 없고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지 선택의 길에 놓여있다.
30년 전만 해도 우리는 중국이 이렇게 성장 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중국 공산당의 사회주의 체제 아래서 수 천 만 명의 사람들이 가난과 굶주림에 시달렸다. 그러나 덩샤오핑이 시장경제를 받아들이고 개방을 하면서, 중국경제는 급성장 하게 된다. 중국은 지난 30년간 평균 연간9%의 성장을 하면서 미국의 뒤를 이어 초강대국으로 올라섰다. 중국의 눈부신 경제성장 뒤에는 다른 이면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