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09권《언어의 기원》. 이 책은 ‘인류가 어떠한 인지능력 때문에 문화적인 혁신과 언어라는 도구를 사용하게 되었는가’ 하는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고고인류학자인 파스칼 피크는 분절 언어의 출현으로부터, 프랑스국립연구원 연구 부장인 베르나르 빅토리는 사회...
저는 ‘언어의 기원’이라는 책을 선택하였습니다. 중,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국어를 많이 공부하였지만 솔직히 항상 국어 문법을 외운다든지, 문학작품을 볼 때는 선생님께서 불러주시는 의미에만 치중하여 공부하였던 것 같습니다. 언어의 기원은 무엇이고 언어의 계통에 대한 고민이나 생각을 골똘히 해본 기억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언어사회와 문화’라는 수업을 들으면서 그 점을 생각해 보았던 것이 색다르면서 좋았고, 책도 언어의 기원에 관련된 책을 골라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언어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조금 특색 있다고 느껴졌던 점은 세 명의 학자들의 견해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