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고대 중국과 고대 그리스의 전통을 이어받은 동양과 서양은 서로 다른 자연환경, 사회구조, 철학사상, 교육제도로 인하여 매우 다른 사고방식과 지각방식을 가지고 있다. 동양은 좀더 '종합적으로' 사고하기 때문에, 부분보다는 전체에 주의를 더 기울이고, 사물을 독립적으로 파악하기보다는 그 사물이 다른 사물들과 맺고있는 '관계'를 통하여 파악한다. 서양의 '분석적'인 사고방식은 사물과 사람 자체에 주의를 돌리고, 형식논리나 규칙을 사용하여 추리한...
1. 생각의 지도 소개
리처드 니스벳의“생각의 지도”에서는 고대 중국과 고대 그리스의 전통을 이어받은 동양과 서양. 서로 다른환경과 특성, 사상 등 매우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사회과학적인 실험을 통해 설명하고 있으며 동서양의 차이가 미래에는 어떻게 변화할지를 예상한 책이다.
생각의 지도에서는 과거 중국과 그리스를 중심으로 비교하며 현대에 이르러서는 미국과 중국, 일본, 한국을 비교하고 있으며 그 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두 거대한 문화의 차이와 실제의 차이를 확인시키며 차이를 통해 부족한 면을 채우자는 교훈을 전하고 있다.
2. 각 목차별 줄거리 요약
1장에서는 공자와 아리스토텔레스를 동서양 사고의 전형적인 예로 들면서 고대 중국과 고대 그리스의 차이에 대해 기술하였다. 2장에서는 사회적 행위, 특히 자기 개념에서 두 문화가 어떻게 다른지 소개했다. 3장에서는 동양의 종합적으로 보는 성격과 서양의 분석적인 성격을 비교한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이 우주를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사물들의 조합으로 생각했지만 고대 중국 철학자들은 우주를 하나의 연속적인 물질로 간주한 것처럼 현대 동양인과 서양인 사이에서도 이와 같은 차이가 나타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도서명/작가
생각의 지도/ 리처드 니스벳
관련과목
사회
독서기간
2024.03.01.~2024.05.01
책에 대한 이야기
내용, 요약, 작가, 주제, 작품의 시대배경등
책 생각의 지도는 동서양의 사고방식과 문화적 배경의 차이를 깊이 있게 분석하면서, 각기 다른 문화가 형성한 사고의 틀을 비교하고 있다. 저자인 리처드 니스벳은 이러한 사고방식의 차이가 어떻게 나타나고 왜 중요한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데, 이는 동양과 서양의 상이한 가치관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동양의 맥락 중심적 사고와 서양의 개별주의적 사고는 단순한 문화적 차이 이상을 나타내며, 이는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심리적 현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동양 문화는 관계 중심의 가치를 매우 중요시하며, 상호 배려와 이해를 중시하고 갈등보다는 양보와 조화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이와 달리, 서양은 논리와 개별적 사고를 강조하며, 논리적 추론을 통해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는 동양의 다소 복잡한 관계적 사고와 서양의 직접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방식의 차이를 만들어낸다. 예를 들어 설명해보자면, 동양에서는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그 문제를 둘러싼 관계와 배경을 고려하는 반면, 서양에서는 문제 자체를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니스벳은 책에서 두 사고방식의 차이가 절대적이지 않으며,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하고 융합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각 문화가 가진 사고방식의 특징은 서로 다른 맥락에서 발전했지만, 이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할 때 우리는 더 나은 상호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 특히 현대의 글로벌화된 사회에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협력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러한 상호 이해와 존중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것은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
1. 생각의 지도 책 소개
생각의 지도는 니스벳 교수의 독보적이고 흥미진진한 비교문화 연구를 망라하고 있는 책으로서 실험에 바탕을 둔 자료를 통해 동양인들과 서양인들의 생각의 차이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무엇으로부터 비롯되었는지를 분석하며 동서양의 서로 다른 사고방식을 다양한 예시와 함께 비교하며 설명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2. 생각의 지도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
쌀이나 밀 같은 주식으로 삼는 곡물이 다르다는 사소한 생태학적 차이 하나가 개인주의와 논쟁, 또는 집단주의와 타협으로 변해가는 것이 재미있기도 했다. 주식과 지리로 우주에 관한 가치관과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 같은 커다란 것부터 어떤 오류에 유리하거나 어떤 논리에 취약한지 같은 세세한 것들까지 모든 생각들을 바꿔 놓을 수 있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 물론 그런 생각의 차이가 역사에서 다양한 갈등을 빚었다고는 하지만 말이다.
3. 목차별 내용요약
(1) 1장 요약
1장에서는 동서양 문화의 기원의 차이에서 오는 사회구조, 철학 그리고 과학의 사고과정 차이를 바라본다. 먼저 서양문화의 기원은 고대 그리스이다. 고대 그리스는 개인의 자율성을 중시하는 사회를 보이며 개별 사물의 속성을 분석하여 그것에 규칙을 둔 범주화와 사물의 속성의 불변성에 근거하여 철학과 과학을 이해하는 특징을 보인다. 반면 동양문화의 기원은 고대 중국으로 고대 중국은 개인 간의 관계를 중시하는 사회와 각 사물의 관계의 조화와 변화, 연속성에 근거하여 철학과 과학을 바라보는 특징을 보인다.
(2) 2장 요약
2장에서는 동양과 서양이 각자 바라보는 자기 개념에 대한 차이를 설명한다. 서양의 경우에는 집단 내에서 자신의 특수성을 중시하며 독립성이 강하고 직설적인 화법을 사용한다. 반대로 동양의 경우 자신을 전체 집단의 일부분이라는 생각을 강하게 갖고 있어 집단에서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며 상대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간접적인 화법을 사용하고 서양과는 달리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읽는 모습을 보인다.
"리처드 니스벳의 생각의 지도"는 동양과 서양의 사고방식 및 철학적 관점을 비교하고, 그들의 차이를 탐구하는 책이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동양과 서양의 다른 사고 방식을 이해하고, 그들이 서로 어떻게 다르며 어떻게 보완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동양과 서양은 철학적 관점에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 서양의 사고방식은 주로 논리적이고 분석적이며, 문제 해결에 있어서는 주로 인과관계와 논리적 추론을 중시한다. 이에 비해 동양의 사고방식은 종종 상대적이고 비선형적이며,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것을 강조한다. 이러한 차이는 각 문화에서의 철학적 전통과 역사적 배경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의 지도를 그리는 데 영향을 미쳤다.
제목만 봐서는 이 책의 주제가 드러나진 않았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왜 동양과 서양이 생각하는 패턴이 그토록 다를까 하는 것이다. 철학적인 내용도 꽤 담겨 있다.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다. 저자는 동양은 다시 돌고 도는 것으로 사물을 인식하고 서양은 그에 반해 규칙성을 발견하려고 한다고 했다.
동양인과 서양인의 사고방식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 책에서는 실험을 바탕으로 나타낸 동양과 서양의 사고방식 차이점과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저자의 생각을 서술한 책이다. 우선 동양은 개인과 사물의 관계를 강조하고 상호의존적인 사회로 볼 수 있다. 주변 맥락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조화를 추구하여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의 힘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기본적 귀인 오류를 적게 범하게 된다. 하지만 무수히 많은 요인이 어떤 사건에 관련되어 있다고 믿는 경향이 있는 만큼, 수없이 많은 인과적 요인 모두에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그에 반해 서양은 독립성이 강조된다. 행동을 유도한 상황의 힘을 무시하고 행동의 주원인을 성격으로 파악하려는 경향이 있다. 서양인들은 세상을 덜 복잡한 곳으로 파악하고 적은 수의 요인들만으로도 세상을 이해할 수 있다고 믿는다.
리처드 니스벳이 쓴 책에 대한 인상은 여러 관점에서 다양한 생각을 이끌어낸다. 동양과 서양이라는 두 지역이 쌓아온 지혜와 사유 방식은 간단하게 요약하기 어려운 심층적 구조를 가진다. 저자는 이 두 세계의 전통에서 비롯된 특징을 연구하며, 서로 다른 문화가 지닌 인식과 논리의 뿌리를 비교한다. 시작부터 아주 복잡하고 폭넓은 주제를 건드리는 듯 보인다. 그는 고대 중국과 고대 그리스가 각각 환경, 사회적 제도, 교육 체계, 철학 담론 등에서 어떻게 상반된 흐름을 만들었는지 묘사한다. 그 과정에서 동양적 관점과 서양적 관점이 지닌 차이를 정교하게 보여주려 한다.
동양은 종합적 시선에 가까운 태도를 강조한다는 점이 자주 언급된다. 한 부분을 따로 떼어 보는 것보다 전체의 맥락을 먼저 감지하려 하고, 사물 자체보다 둘 이상의 사물이 연결되어 있는 방식에 더 주의를 기울인다고 한다. 주변의 환경이나 대상을 분석하기보다는 주변과의 관련성을 훨씬 중시한다는 설명이 나온다. 전통적으로 자연과 인간의 관계도 그렇고, 학문이나 지식 체계가 발전해온 모습도 유사하다. 특히 유교나 불교의 전통에서 비롯된 가치관이 개인보다는 공동체나 전체 속에서의 조화를 강조하는 측면이 있다고 한다. 저자는 이런 문화적 배경이 동양인들의 사고방식을 결정짓는 핵심 축이라고 본다.
반면 서양의 사고방식은 분석에 좀 더 치우친 측면을 드러낸다. 사물을 명확한 대상으로 정의하려고 하고, 분류나 논리적 체계를 통해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려 한다고 한다. 개별 요소를 분해해서 보는 관점이 크며, 법칙이나 규칙을 찾으려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이 배경에는 고대 그리스 철학과 논증 방식이 자리 잡고 있다고 책에서 말한다. 아리스토텔레스적인 논리, 객관성을 중시하는 과학의 전통이 결합되면서 세상을 분할해서 명확히 이해하고자 했다고 한다. 저자는 이런 접근법이 서양의 여러 과학적 발견을 이끌어왔음을 강조한다.
'생각의 지도'라는 제목을 처음 마주했을 때, 나는 어떤 새로운 세계의 문이 활짝 열릴 것만 같은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이 책의 제목은 단순히 두 지역의 지리적 또는 문화적 차이를 넘어, 사고의 지형을 탐험할 수 있는 하나의 약속처럼 들렸다. 나는 동양과 서양의 사고방식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자부했지만, 리처드 니스벳의 저작은 그것이 단순한 표면적인 이해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책을 펼치기 전, 나는 과연 저자가 이 복잡하고 다양한 주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했다. 동서양 사이의 광범위한 차이를 언어, 문화, 철학적 관점뿐만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과 지각하는 방법까지 포괄하여 설명할 수 있을까? 이러한 의문은 나를 책 속으로 더욱 깊이 빠져들게 만들었다. 초반 몇 장을 넘기면서, 나는 저자의 깊이 있는 통찰력과 논리적인 전개에 매료되기 시작했다. 동양과 서양 사이의 차이를 단순히 문화적 차원을 넘어, 인지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이 책은 단지 지리적 또는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배경이 어떻게 각 문화권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탐구한다. '생각의 지도'는 나에게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내 사고방식을 확장시키는 도구가 되었다. 동서양의 사고방식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이러한 이해가 현대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질문들은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더 깊이 있고, 다면적인 시각을 갖게 되었으며,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이 독후감은 단순한 내용 요약을 넘어, '생각의 지도'가 나의 사고와 인식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탐구하는 여정이 될 것이다. 나는 이 책이 제시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내 삶의 맥락에 적용해보고, 그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깊이 있게 탐색해보고자 한다.
요약
서론:
"생각의 지도"의 서론에서는 책의 주요 주제와 목표가 소개됩니다. 리처드 니스벳은 인간의 사고 방식과 판단 프로세스가 문화, 환경 및 경험에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제기합니다. 그는 동서양 사람들 간의 사고 방식 및 판단 차이를 분석하고, 문화적 차이가 인간의 의사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질문을 제기합니다.
본론:
본론에서는 리처드 니스벳이 다양한 예시와 연구 결과를 통해 그의 주장을 뒷받침합니다. 책은 다음과 같은 주요 주제를 다룹니다:
문화적 차이와 사고 방식: 책은 서양과 동양 문화 간의 사고 방식 차이를 탐구하며, 이러한 차이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동양 문화에서는 "상황"을 중시하고, 서양 문화에서는 "물체"를 중시한다는 것을 다룹니다.
니스벳의 "생각의 지도"를 처음 읽을 때 나는 단순히 동서양 문화의 차이를 다룬 책을 기대했다. 그러나 내가 마주한 것은 두 문화간의 근본적인 인식과 사고방식의 차이, 그리고 그 차이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였다. 책의 주요 주장 중 하나는, 동서양 사람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서양 문화에서는 개체 중심적인 사고 방식이 지배적이다. 개인의 독립성, 자유의지, 그리고 중심적 개체에 대한 집중이 문화 전반에 깔려 있다. 반면 동양 문화에서는 관계 중심의 사고 방식이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개인은 그와 관련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고, 그 관계를 바탕으로 세상을 이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