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러나 18년 동안 집권하고 사후 39년째를 맞는 이 ‘한국현대사의 거인’은 2018년이 대한민국에서 여전히 청산의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다.<박정희는 노동자를 착취했는가>(류석춘 저, 기파랑, 2018)는 ‘박정희 지우기’의 핵심 키워드인 ‘성장의 그늘과 노동 착취론’을 사회학적 관점에서 정면으로...
본 서평은 박정희 탄생 100돌 (1917~2017)을 기점으로 기파랑 출판사에서 출판된 박정희의 노동자 착취에 대한 여부에 대한 논쟁을 두고 작가가 바라보는 시점과 다른 문제제기가 되었던 일들을 비교하면서 발간된 책이다. 본 내용은 책과 역사적인 기점들을 많이 인용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읽었을 때를 더 자세히 담으려고 한다. 먼저 시작하기 전에 내가 바라보고 교육받았던 박정희 대통령의 활동은 본 책에 담겨져 있는 부록 부분의 현재 대학생들 313명의 시각에서 부정적인 평가 부분에 대해 매우 유사함을 표하고 싶다. 대표적으로 장기집권을 했다는 것, 정경유착으로 귀족 노조의 재벌을 만든 것 그리고 이로 인해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의식이 강화되어짐을 느낀다는 점 그리고 새마을 운동으로 경제를 살렸다는 점들이 있다고 하고 나 또한 그렇게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