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5만 명의 세일즈맨, 8,500명의 기업 마케팅 관계자 그리고 이들의 세일즈 능력을 평가한 10만 명의 고객과 직접 인터뷰한 것을 통해 수집한 25만개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쓰여졌다. 주인공은 고대 이집트 시대에 최초로 돌바퀴를 발명한 맥스와 미니 부부. 기술만을 알 뿐 세일즈에 관해서 문외한과 다름없던...
고대 이집트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서 맥스와 미니가 처음 돌바퀴를 만들어낼 때의 장면이 떠오른다. 아직 사람들은 무엇을 만들어도 제대로 팔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지 못했을 것 같다. 한 번 만들어 두면 재능을 제대로 활용할 기회가 늘 있을 거라고 막연히 기대했을지도 모르겠다. 맥스는 날카로운 기술적 감각과 호기심을 지니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미니 역시 남편과 비슷한 열정을 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세상에 뭔가를 내놓고 그것을 널리 알리는 방법은 잘 알지 못했던 듯하다. 그래서인지 그들이 처음 돌바퀴를 완성해냈지만, 그것을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고 설득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고 한다.
바퀴가 생소했던 이집트인들에게 돌로 만든 원반이 과연 유용한 물건인지 설명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었다고 느껴진다. 그 시대엔 바퀴에 관한 개념이 부족했을 터이다. 맥스가 갖고 있던 풍부한 상상력이 나름대로 예리하긴 했어도, 사람들의 시선을 제대로 사로잡아야 하는 법칙이나 요령 같은 것은 전혀 몰랐다고 본다. 그런 탓에 꽤 고생을 많이 했다고 책에서 나온다. 저자는 방대한 자료와 인터뷰를 통해, 세일즈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 그리고 소비자들로부터 얻은 정보를 다채롭게 풀어나갔다고 한다. 25만 명에 달하는 세일즈맨을 대상으로, 그리고 8,500명의 기업 마케팅 관계자나 10만 명 이상의 고객을 직접 만나 얻은 이야기가 축적된 결과라고 한다. 수치만 봐도 방대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중에 핵심이 된 몇몇 이야기는 맥스와 미니를 통해 재미있게 전달된다.
주인공 부부가 마주했던 문제는, 돌바퀴라는 발명품을 가진 상태에서 그것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과정이었다. 어떻게 설명해야 사람들이 그 가치를 깨닫고 구입 의지를 갖게 될지 막막했던 순간이 여러 번 있었다고 한다. 바퀴가 움직임을 더 편리하게 바꿔준다는 점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무거운 돌덩이를 직접 굴려보기도 하고, 그것을 방안 한가운데 두고 굴리며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처음엔 모든 이들이 신기하다고 바라보다가, 그저 웃음거리로만 삼거나 별다른 흥미를 못 느낀 반응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퀴를 팔기 위해 꼭 필요한 대화법이나 고객 마음을 이끄는 설득 기술이었을 것이다.
전체 내용을 요약하면서 읽은 책이다. 내가 기존에 학교에서 배운 마케팅이라고 하는 개념도 대개 고객 밀착을 강조한 것이다. 이 책도 판매는 무조건 고객이 어떤 것을 요구하는지 아는 것, 그걸 알고 시작하는 게 기본이라고 강조를 했다. 공감이 된다. 그냥 경영론, 학문을 떠나서 쉽게 장사하는 사람을 생각해도 맞는 말이다.
잠재 고객, 고객 알기 이건 시작부터 알아야 하는 것이다. 다만 업종에 따라서 어떤 것을 판매하냐, 또 전략, 가치관, 그런 것에 따라서 잠재 고객은 늘, 언제든지 달라질 수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마케팅을 할 때 경쟁자를 늘 의식하는 게 좋다고 생각을 한다.
경영학과에 관련된 책을 찾다가 제목을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고대 이집트, 코끼리와 낙타가 물건을 나르던 시절 이집트 공사 현장에서 무거운 짐을 옮기는 사람들을 본 맥스는 코끼리, 낙타보다 더 효율적이게 나를 수 있고 무거운 짐을 손쉽게 운반할 수 있는 바퀴를 세계 최초로 발명하게 된다.
⧠ 감상문
이 책은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노동자가 코끼리를 이용하여 물건을 옮기는 환경에서 바퀴를 개발해 판매하는 가상 스토리를 통해 마케팅의 기본기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책 추천에는 마케팅의 모든 이론을 망라한 문구가 있는데, 마케팅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어 이론적인 부분이 잘 반영됐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쉽게 읽을 수 있었다.기본적으로 이 책에서 반복적인 마케팅의 기본은 "고객이 누구인가"이다.
맥스가 바퀴를 개발하게 되는데, 새로운 기술은 하나같이 위협을 감수하면서 부를 축적하는 아주 소수의 고객으로부터 시작된다. 누가 고객인가, 그 다음 경쟁자가 누구인가를 생각하여야 한다. 세일즈맨 달인인 카시우스에게서 잠재고객이 바퀴에 대한 이의를 제기한다 하더라도 어떻게 해서든지 고객으로 만들어 놓겠다는 것과 이의제기란 사실 고객이 무언가 그 이상을 원한다는 말이다. 거대한 피라미드건을 따내고 카시우스가 떠난 뒤, 맥스 부부는 토비를 직원으로 뽑는다. 토비는 끊임없이 코브라와 일정을 잡고 대화를 나눈다. 바퀴, 수리 및 보수, 유지, 구매 후에도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 훈련을 하고 고객층들은 토털 솔루션을 원했다.
나는 고등학교 재학 중 농산물 마케팅 수업을 들으며 마케팅의 개념을 이해하긴 했지만 이론적인 부분을 부담스럽고 어렵게 느끼고 있던 나에게 이 책은 마케팅의 시작과 마지막을 '맥스'라는 주인공을 내세우면서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었다.
마치 재밌는 단편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으면서 등장인물들의 사례를 쉽게 묘사해주니 머릿속으로 직접 마케팅에 대한 상상을 하며 마케팅의 원리를 쉽게 배울 수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또한 시장의 상황과 그 상황에 적합한 마케팅 방법도 배울 수 있었는데. 독서 후 뒷부분에 등장인물들의 마케팅 전략을 정리해주는 부분의 내용을 다시 한 번 읽어보며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며 이 독후감을 작성했다.
마케팅에 대한 기초적이면서도 핵심적인 내용을 ‘고대 바퀴’로 잘 풀어서 이야기 형식으로 짜여져 있는 이 책은 흥미로웠다. 전반적인 내용은 시장 상황에 따라, 기업 규모에 따라 달라지는 마케팅 전략들이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소비자의 니즈는 달라졌고, 그에 맞추어 우리의 서비스는 달라져야 함을 잘 설명하고 있는 책이었다. 내 생각은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로 나뉠 것이 분명함을 느꼈다.
1. 개요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는 마케팅과 경영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 책으로 2000년에 미국에서 출시 지금까지 꾸준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책으로 한국에는 2003년도에 번역되어 지금까지 계속 읽혀지는 책이다. 20여년의 시간동안 읽혔다는 것은 그만큼 시간을 관통하는 좋은 내용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책의 저자는 제프 콕스(Jeff Cox), 하워드 스티븐스(Howard Stevens)로 제프 콕스는 비즈니스 소설의 세계적인 대가로써 그의 대표작 《더 골The Goal》은 출간 이후 30년 동안 35개국에서 1,0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미국의 대기업 및 MBA스쿨의 필독서로 읽히고 있다.
하워드 스티븐스 또한 마케팅과 세일즈 분야의 세계적인 구루로 손꼽히는 인물로써 오하이오주에 있는 세일즈 컨설팅 회사 챌리 그룹의 CEO로 재직하고 있는 인물이다.
경영과 마케팅분야의 두 거장이 만나 저술한 이 책은 경영/마케팅이론중 하나인 제품 수명주기(Product Life Cycle) 이론을 바탕으로 제품/서비스의 탄생부터 쇠퇴까지의 사이클의 각 단계에서 펼쳐지는 상황과 그에 알맞은 마케팅 전략을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내어 독자들에게 지식과 즐거움 모두를 선사한 책이다.
세일즈가 빛을 발해야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시대
모든 고객에게 자신이 마음먹은 대로 제품을 판매하는 완벽한 세일즈맨은 없다. 다시말해 세일즈의 달인아라고 평가받는 사람들조차 B2B에서는 문외한이었다. 아무리 우수한 세일즈맨이라고 하더라도 모든 고객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
세일즈에 있어 만능열쇠는 고객을 사로잡는 것이다. 고객의 요구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만으로 세일즈는 거의 완성된 것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해서 쌓이는 데이터를 좀더 쉽게 이해할 목적으로 고객과 관련된 두 개의 가장 중요한 기준을 세웠다. 첫째 기준은 구매결정의 복잡성, 즉 세일즈가 고객과의 한두 번에 걸친 접촉으로 성공할 수 있는지 아니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지에 관한 문제이며 둘째 기준은 제품을 구매할 때 고개의 경험과 전문지식, 즉 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잘 알고 있는지 별다른 지언 없이도 제품을 무리 없이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는지 또는 고객이 세일즈맨의 모듬을 상당히 필요로 하는지 등에 관한 문제 등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다.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를 읽고 마케팅전략을 크네 4가지로 분류해 보았다.
1. 우리 제품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찾아라.
마케팅에서 제일 우선시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타겟선정이다. 내가 팔고자 하는 물건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찾는 것은 보통 쉬운 일이 아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고객층을 찾는 데는 약간의 촉이 발달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열심히 고객을 찾아 나선들 그 고객이 우리물건을 살지 안 살지는 확신할 수 없다. 때문에 이것은 개인별 감각이 조금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영업사원 스스로가 감각을 키워야 한다. 물론 여기에는 우리제품을 정확이 이해하고 아끼는 마음이 전제로 깔려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