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5권 <나는 파업 중이에요>에서 아홉 살짜리 뤼시는 어느 날 갑자기 방문을 걸어잠그고 '파업'을 선언한다. 뤼시의 파업은 여름 방학 캠프에 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피우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아빠나 새엄마인 이자벨 아줌마를 비롯한 그 누구와도 대화를 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나는...
이 책은 프랑스에 사는 한 어린이의 이야기입니다. 어머니는 출산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돌아가셔서 할머니와 살게 됩니다. 하지만 할머니까지 돌아가시게 되어 홀로 남겨진 어린 여자 아이는 새로 만들어진 가족 속에 들어갑니다. 새 가족 구성원 속에서 할머니와 보낸 동화 같은 유년시절을 추억하며 슬픔과 행복을 되 뇌이던 아이가 파업을 선언하게 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 드러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