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
데일 카네기가 전하는 성공하는 인간관계의 비밀...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이런 인간관계의 핵심을 꿰뚫는다. ‘친구를 만들고, 사람을 설득하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1936년 처음 출간된 데일 카네기의 책은 80년 넘게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인간관계의 본질과 성공적인 관계를 맺는 방법을 제시하는 자기계발서로, 단순히 사람을 다루는 기술을 넘어 삶의 방식을 바꾸는 깊은 통찰을 담고 있다. 1936년 출간된 이래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친 이 책은 시대를 초월한 교훈과 실질적인 원리들로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준다. "친구를 만들고 사람을 설득하는 법"이라는 원제처럼, 이 책은 모든 인간관계의 기본 원칙을 명확히 보여준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간결함과 실용성이다. 복잡한 이론이나 지엽적인 내용은 배제하고, 실제로 효과가 입증된 원리들만 간추려 제시한다. 예를 들어, "사람을 비난하지 말라", "진심으로 감사하라", "상대의 관심사를 진지하게 고려하라"와 같은 원칙은 간단해 보이지만,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면 놀라운 변화를 가져온다.
인간 관계를 제대로 맺고 유지하려면 인간, 상대에 대한 존중과 이해가 선행이 돼야 한다는 걸 느꼈다. 일단 사람은 목적이 있어서 상대와 대화를 하거나 토론하지 않는 이상 적어도 자기 관심사 목적 외에 다른 것에는 큰 관심이 없다는 전제가 마음에 든다. 맞는 말이다. 다들 자기 관심사만 주목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상대와 인간관계를 구축하려면 상대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어떤 것을 원하는지 알고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비난 자체가 무용지물이고 하면 안 된다는 주장은 매우 일리가 있다. 비난이 목적이 무엇이든 간에 상대를 움츠러들게 하고 관계를 악화시킨다는 말은 거의 진리 같다.
또 상대가 하고 싶은 말을 언제든 들어줄 자세를 갖자고 한 것도 인상적이고 이해가 잘 되었다.
서론
데일 카네기의 저서 '인간관계론'은 대인관계에서 상대방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비난 대신 격려와 위로의 힘을 역설하며, 타인의 실수를 관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난의 문화는 상대방의 자존감을 훼손하고 적개심만 불러일으킬 뿐이라는 점을 지적합니다.
본 독서감상문에서는 '인간관계론'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고, 이 책을 통해 깨달은 바와 비판적 견해를 피력하고자 합니다. 먼저 책의 각 부분을 간략히 정리하고, 이어서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을 직접 인용하며 그 의미를 설명하겠습니다. 또한 동의하기 어려운 내용이나 보완되어야 할 점 등 객관적인 평가를 더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체 내용을 요약하고 이 책이 주는 시사점을 정리하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내용 요약: 제1부 요약
데일 카네기의 저서 '인간관계론' 제1부에서는 타인을 비난하는 행위가 얼마나 해로운지를 설명합니다. 저자는 "비난은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사람들을 방어적으로 만들고, 자존감을 손상시키며, 적개심만 불러일으킬 뿐입니다."라고 지적하며, 이는 결국 건전한 인간관계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인간관계로 시작해서 인간관계로 끝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태어나자 마자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과의 관계로 시작한 인간관계는 유치원, 초등학교 및 중 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쳐 직장 및 연애나 결혼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삶은 셀 수도 없이 많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흘러간다. 우리 주변에는 주변인들과 잘 지내며 원활하게 사회생활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 중에도 알고 보면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데에 있어 고충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아이의 친구관계를 걱정하는 부모부터 학교 친구 문제를 고민하는 학생들, 직장에서의 인간 관계와 처세를 고민하는 직장인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인간 관계란 피할 수 없는 고민거리와 동시에 끊임없이 갈증을 느끼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존재인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모두 어떻게 하면 인간 관계를 더욱 잘 이끌어 나갈 것인가에 대하여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 해답을 목말라 한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있어 이 인간관계론은 가히 어둠속의 등대같은 의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원문 제목은 ‘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 이다. 직역하면 친구들을 이기고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법 정도가 되겠다. 인간관계론이라는 하나의 학문과 같은 느낌으로 번역되었지만 사실 이 책은 사람을 다루고 타인의 호감을 얻으며 설득하고 상대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기술에 관한 책이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사람들에게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게 하는 인생의 스킬을 가르쳐 주는 지침서라고도 할 수 있다.
데일리카네기는 1888년 미국 미주리주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워런스버그 주립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교사, 세일즈맨 등의 다양한 사회생활을 경험했다. 아마도 이러한 다양한 경험들이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력을 키워주는 데에 있어 큰 역할을 했을 것이다.
싸움을 피하는 것, 인간관계에서는 무조건 옹호할 수밖에 없는 전략이다. 싸움의 동기가 어디에 있던 간에 나에게 잘못이 있다고 파악이 되었을 시에는 반드시 인정하고 실수하지 않겠다고 이야기를 하라고 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그 쉬운 사과 한 마디 하지 않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진심 어린 사과는 관계 회복의 가능성을 열어 줄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믿고 있다.
또 조직 관리를 하는 상사라면 반드시 질책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 점도 이해가 된다. 인간관계에서 신뢰, 따르고 싶은 마음을 한 풀에 꺾어버릴 수가 있는 것이 비난, 심각한 질책, 야유 등이라고 할 수 있다.
나도 인간관계의 잘못된 실타래를 용서를 구하고 잘못을 스스럼없이 인정하면서 풀어낸 기억이 있다. 저자는 이해를 구하는 것도 필요하고 남을 이해하는 건 반드시 필요한 자세라고 했다. 저자는 인간관계의 회복을 노린다면 관성을 버리고 나쁜 습관을 과감하게 없애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상대가 왜 그렇게 한 것인지 솔직히 묻고 대답을 들을 수가 없는 관계라고 한다면 마음 속으로라도 이해하려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이게 없으면 계속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고 ‘저 사람은 왜 맨날 저렇게 하지?’ 이런 불평만 쌓여서 슬슬 인간관계를 망치고 싶어질 수가 있다.
어느 날 우연히 서점에서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발견했다.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추천하곤 했지만, 그때까지 읽을 기회는 없었다. 그러나 그날은 뭔가 특별한 느낌이 들어 책을 집어 들었다. 첫 페이지를 넘기자마자, 이 책이 내게 많은 깨달음을 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카네기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진심 어린 관심과 존중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한다.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때때로 다른 사람들에게 소홀해지기 쉽다. 나 역시 그렇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진정으로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일 때, 그들이 느끼는 특별함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깨달았다. 단순히 인사말을 건네는 것조차도 그 사람에게는 큰 의미가 될 수 있다니, 참 놀라웠다. 비판보다는 칭찬과 인정을 통해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카네기의 조언도 깊이 와 닿았다.
저자가 주장하는 인간관계의 기본 원칙은 우선 주로 핵심이 타인에게서 어떻게 하면 호감을 쉽게 얻고 설득할 수 있느냐 하는 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상대를 비난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한다. 내가 설득해야 할 대상에게 비난을 일삼는다면 설득은 사실상 물 건너 갔다고 봐도 될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비난을 하는 것은 매우 쉽게 저지를 수도 있고 특히 남에 대해서 우리가 쉽게 잘못을 지적한다는 점을 언급한다. 이해가 된다...<중 략>
루스벨트 대통령은 바쁜 공직 생활 중에도 주변 사람들, 심지어 백악관 정비공도 이름을 알고 친밀하게 지내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저자는 이것이 사람 사귀는 기술이라고도 했다.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사람 이름을 기억하는 건 조금만 신경 쓰면 어려운 것도 아니다. 특히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이름을 외우고 특징, 취미를 기억하는 것도 좋은 대인관계의 기본이라고 본다.
마커슨이라고 하는 인터뷰를 수도 없이 한 사람은 사람의 말을 잘 듣는 것이 호감을 사는 길이라고 했다. 인터뷰를 하면서도 말을 안 듣고 자기 말만 하는 인간들을 꽤 접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분명히 호감 사기에는 잘 들어주고 반응하는 것이 꽤 좋은 팁이라고 생각을 한다.
상대방이 잘못을 저질렀다면 그것에 대해서 바로 대놓고 그 자리에서 지적하는 것을 지양하라는 건 실전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잘못 지적은 상대방을 면박주는 것이고 아무리 상대방이 잘못을 한 것이라고 해도 그걸 알렸다는 자체로 자존심이 상해할 수가 있는 문제이다.
하나 마음에 안 드는 방법 중 하나는 내가 잘못했다고 순순이 털어놓기 시작하는 것인데 이건 비즈니스 관계에서도 잘못하면 약점이 잡힐 수 있는 치명적인 부분이 있다. 물론 묵과가 불가능한 정도의 잘못이라면 상대방이 발견하기 전에 먼저 솔직히 이야기하는 편이 장기적으로 손해를 덜 볼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관계가 집안에서 적용이 될 때도 조심해야 할 점을 알려주는데 서로 예절을 갖추고 상대를 바꾸려고 하면 안 된다고 지적한 점은 매우 공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