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는 말
지그문트 프로이트, 생리학자이자 정신병리학자이며 이 책의 기초가 되는 정신분석의 창시자로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였다. 프로이트는 초반에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했지만 이후에는 일반인의 심리 분석을 통해 인간 무의식의 근본 구조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또한, 집단 무의식의 개념으로 융과 쌍벽을 이루는 정신의학 분야의 개척자로 평가 된다. 이 책의 저자 프로이트에 의하면 인간의 성격은 세 가지 체계로 나누어져있다고 한다. 이들은 각각 이드(Id), 자아(Ego), 초자아(Superego)라고 불리어지며,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이 세 가지 체계가 하나가 되어 조화를 이룬다. 또한 세 가지가 함께 협동하여 일을 함으로써 환경과 효과적이고 만족할 만한 방식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게 된다. 그들이 이렇게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인간의 기복적인 욕구와 욕망을 충족시키려는 것이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이드와 자아 그리고 초자아의 기능 및 특징들을 다룰 것이다. 첫 번째로는 이드의 기능과 효과, 두 번째로 자아의 기능과 현실 원칙은 무엇인지 알아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초자아의 이상과 양심 그리고 기능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