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돈이 만든 역사의 결정적 장면!은화에서 지폐로, 다시 전자화폐로 변모해온 약 2,500년간의 통화의 역사를 중심으로 세계사를 설명하는 『돈의 흐름으로 보는 세계사』. 4,000년 전부터 세계사 변동의 토대는 바로 돈이었다. 때문에 지금껏 우리가 역사 시간에 배웠던, 민족·국가·권력자·이념을 기준으로 서술된...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초등학교 5학년때는 IMF 구제금융을 겪었고, 그 뒤 10년 즈음 지나서 대학생 졸업반일때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있었다. 그 뒤 10년이 지난 2019년에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새우등 터지는 대한민국이었다. 어려서부터 지겹도록 들어왔던 말중에 하나가 '경기가 안좋다'였다. 그놈의 경기는 언제 좋아질 것인가? 겨우 35년밖에 안되는 나의 인생에서 crisis가 벌써 두번이나 불어 닥쳤다. 앞으로 10년 뒤에는 어떤 위기가 닥치게 될지 이 책을 읽게 되면 어느 정도 insight를 가질 수 있을까 싶어 선택하게 되었다. 요즘처럼 살기 어려울 때는 경제를 공부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중,고등학교 때는 경제에 대한 입시공부만을 하였다. 직장생활을 하게 되면서 월급도 받아보고, 그 돈을 소비하게 되고, 저축하게 되면서 진정한 경제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