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유머와 통찰력이 번뜩이는 기발하고 매력적인 경제교양서! 『경제학 패러독스』는 기발한 상상력과 통쾌한 해법으로 완성한 '친절한' 경제학 사용 설명서이다. 기존 경제학의 틀을 넘어선 'self-economics'를 접할 수 있다. 이는 조직이나 집단, 사회적인 문제에서 벗어나 "어떻게 하면 내가 좀 더 행...
타일러 코웬의 '경제학 패러독스'에서는 우리들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경제 문제들에 대해 딱딱한 경제 원리를 통해서가 실생활에서 좀 더 효율적인 해결방안으로 생활 속의 인센티브를 강조한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며 여러 문제들에 직면했을 때 당근과 채찍. 즉 보상과 처벌을 통해 더 나은 해결책을 유도하는 노력을 꾀한다. 분명 상황에 따라 당근이 필요할 때도 있고, 채찍이 필요할 때도 있다. 이는 우리가 경제학에서 배우는 경제적 유인과 같은 것인데, 코웬은 이러한 경제적 유인을 생활 속에서 얼마나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이러한 경제적 유인이 어떻게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지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경제학 패러독스'을 읽다 보면 경제학이 비단 돈을 잘 이용해서 크게 불리는, 즉 금전적인 부분으로만 접근할 수 있는 학문으로 왜곡돼지 않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초반부 주차 위반을 하는 외교관들의 심리와 상황들을 분석한 것 외에, 수많은 사례들을 통해 심리학과 경제학의 큰 연관성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