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연과 공생하는 창조의 마을 '가비오따쓰' 사람들 이야기!
이 책은 척박하고 황량한 땅에 만든 콜롬비아의 생태공동체 '가비오따쓰'에 대한 보고서이다.『인간 없는 세상』에서 '갑자기 인류가 사라진다면 지구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흥미진진하게 그렸던 앨런 와이즈먼의 또 다른 저서이다. 나무...
가비오따쓰는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 동쪽으로 차로 16시간거리, 나무도 숲도 없는 대평원의 오리노코 강 지류 어름에 자리잡은 마을이다. 1970년 콜롬비아 열대우림 운하건설을 위해 파견된 파울로 루가리가 인디언 정착지를 둘러보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찾아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코가나무조차 자랄 수 없는 척박한 땅 가비오따쓰에서 가능한 모든것을 하며 석유가 없어진 이후에도 살아갈 수 있는 태양열, 주방, 병원, 학교 그리고 수천년 만에 되살아난 짙푸른 열대우림으로 가비오따쓰의 대안적 기술은 콜롬비아 700개 마을로 전수되었고 중남미 다른 나라로 퍼져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