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유비쿼터스 사회에 대한 지침서. 우리 생활 전체에 걸쳐 일어남으로써, 인류사의 흐름을 바꾸게 될 유비쿼터스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유비쿼터스의 출현부터 관련 기술 동향, 미래 사회 변화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유비쿼터스 사회를 맞이하는 혜안을 준비할 수 있다.
1. 편재
유비쿼터스는 편재한다는 뜻인데 편(遍; 두루 편)자는 ‘보편타당하다’ 할 때의 그 편자이다. 여기 저기 이곳 저곳 다 있다는 뜻이다. 물질적으로 도처의 사물에 CPU와 안테나를 부착하여 가보지 않고도 상황을 알 수 있게 하겠다는 복안이다.
'상황'이란 묘한 개념이지만 반드시 저장해야 하는 개념으로 진짜 세계에 존재하는 실체의 상태를 특징화하여 정의한 정보를 뜻한다. 상황 정보를 어떻게 정의하느냐가 앞으로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핵심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144쪽의 설명이다.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의 구성요소는 사용자, 센서, 그리고 유비쿼터스 미들웨어이다. 유비쿼터스 미들웨어는 상황을 인식하여 사용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황인식 미들웨어를 의미하며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축하는데 핵심요소라 할 수 있다>
상황은 대체로 사용자 상황, 물리적 환경 상황, 컴퓨팅 시스템 상황, 사용자-컴퓨터 상호작용 이력 등으로 구분된다. 이를 표시하기 위한 구성요소가 ① 장소(방, 빌딩). ② 사람(개인, 그룹), ③ 사물(실질적 객체, 컴퓨터 컴포넌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