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행복지수 1위 덴마크, 그들의 행복 비결은 무엇일까?6가지 키워드로 살펴보는 행복의 비결『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UN이 발표한 세계행복보고서에 2년 연속 덴마크가 행복지수 1위를 대한민국은 41위에 머물렀다. 두 나라에는 무슨 차이가 있기에 사람들의 행복수준이 다른걸까? 저자는 그들이 생각하는...
나는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책을 읽으며, 우리나라의 현실과 우리나라의 국민들은 행복한가, 나는 행복한가 등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은 세계 행복 지수 1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인 덴마크에 빗대어서 우리나라가, 우리가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가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여러 기관에서 행복 지수를 계산하면 대개의 경우, 네팔과 같은 소수 민족이 1위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유엔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세계 여러 소수 민족들을 제치고, ‘덴마크’가 압도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뽑혔다. 덴마크의 경우에는 첫째, 덴마크의 일터에는 평등과 신뢰의 가치가 살아있다. 또한 둘째, 걱정거리를 손에 꼽을 만큼, 이웃과 제도가 지켜주는 안정된 사회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덴마크의 학교는 덴마크의 아이들이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는 왜 덴마크처럼 살 수 없을까?’ 라는 의문점으로부터 출발한 오연호 기 자의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는 덴마크 사회 시스템을 분석하여 한국 사회 에도 적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책이다. 저자는 덴마크 교육 제도 및 복지 정책부터 노동 시장까지 다양한 분야를 조사하였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국민 행복 지수를 자랑하는 덴마크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시민들 이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었는지 알아본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북유럽 국가 중에서도 특히 덴마크가 높은 행복지수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를 알 수 있 다. 더불어 현재 대한민국 상황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덴마크식 행복사회를 구 축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게 된다.
우리나라의 행복지수가 OECD 국가 중 최하위라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당장우리 주변에서만 해도 ‘자살하고 싶다’, ‘죽고 싶다’, ‘살기 싫다’ 등의 말을 일상적으로 들을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말하는 그들은 진심으로 삶을 포기하고 싶어 이런 말을 하는 것일까? 아마 대부분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살기 싫다’는 말 속에는 ‘이렇게 살기 싫다’는 의미가 내포되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행복지수 최상위권 나라인 덴마크처럼 우리나라도 살기 좋은, 살고 싶어지는 나라가 될 수 있을까?
행복사회 덴마크
이 책에서 덴마크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실업정책에 관련된 부분이었다.
책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에서 다루는 북유럽의 덴마크는 우리의 정반대라는 점에서 마치 거울을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 잘 아는 것처럼 덴마크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지수가 높은 국가다. 덴마크 사람들이 행복한 이유를 뒤집으면 우리들이거울은 자신을 비추지만 반대로 보인다. 요사이 돌아가는 사회를 보며 답답한 마음에 책을 폈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봤지만 부러움과 설레는 마음을 함께 느끼며 한숨에 읽었다. 과연 우리나라도 덴마크 같은 나라가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행복 지수 1위인 덴마크에 대한 이야기이다. 내가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학교를 뽑을 수 있다. 이유는 내가 약 12년을 학교에서 보내고 있는 학생이기 때문이다. 책의 3장의 제목은 ‘행복한 학교’이다. 사람이 태어나서 사회에 나가기 전까지 교육받는 학교는 사회의 행복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저자는 덴마크 인들의 행복은 학교 교육에서 시작되고 행복한 학교에서 행복한 인생이 시작 된다고 말한다. 덴마크의 학교는 시험도 등수도 왕따도 없고, 성적 우수상도 없으며 단 한 명의 낙오자 또한 없다고 한다.
이 책의 제목이 말하는 것처럼, 우리는 과연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만약 누군가가 내게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 물어본다면, 나는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다고 주저 없이 대답할 수 있다. 각자 행복을 느끼기 위한 방법과 방향은 다를지라도, 커다란 의미에서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분명 수많은 요소들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 예를 들어,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음악을 들을 때, 또는 사랑하는 가족과 시간을 보낸다거나 직장에서 자신의 직무를 충실히 해냈을 때 보람이나 성취감을 느끼는 것도 모두 행복의 범주에 포함될 것이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을 읽고 고민했던 것은 “만약 스스로에 대하여 행복이라는 단어를 정의하고 그에 대한 기준을 만들 수 있다면, 어떠한 상황에 처해있더라도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을 쉽게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였다.
나의 시작은 “과연 이럴 수 있을까. 우리나라에서??” 라는 부정적 마음이었다.
그리고 나의 끝은 “가능하다. 우리도 나도 가능하다”라는 긍정의 마음이었다.
- 아들이 자랑스러운 덴마크의 웨이터와 아들이 못마땅한 한국 의사, 누가 더 행복할까??
이것은 부자관계의 차이가 아니라 노동을 바라보는 가치관의 차이가 아니겠는가.
부모의 마음이 세상의 풍조에 휘둘리지 않는 뿌리박힌 가치관을 소유하는 것이 시작인 듯하다. 우리에겐 흔들리지 않고 변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있지 않는가.
자녀를 땅의 아이들로 키우기보단 하나님의 백성으로 키우려면 나의 정체성과 기준은 확고하게 세상과 달라야한다,
책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는 오마이 뉴스이 대표인 오연호 씨가 쓴 책이다, 제목만 보아도 행복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저자의 생각들이 담겨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저자는 2012년과 2013년에 연속으로 UN 행복지수 세계 1위를 달성한 덴마크를 세 번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썼다. 덴마크에서 300여명의 사람들을 만나서 행복의 비결을 알아보고 이를 정리한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한국 사회와 덴마크의 사회가 너무나도 다르다는 점이었다. 과연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괴리감이 심했다. 덴마크는 국민과 정부가 서로 신뢰하고 연대하는 문화가 만들어져 있다. 최근 우리나라가 신종 코로나로 인해서 국민의 연대가 약해지고 있는 것과 상반된다. 또한 교육제도에 대해서도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한국의 학생들은 명문대, 의치한 진학을 위해서 입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끊이지 않는 경쟁 속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인 오연호 ‘오마이뉴스’ 기자가 1년 반동안 행복의 지표에 관해 직접 취재하고 쓴 행복 보고서다. ‘덴마크’라는 국가를 주 지표로 삼아, 그들이 왜 행복한 것인지 분석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경험들을 담아냈다. 사회안전망과 자유, 관용의식, 정부와 기업에 대한 주관적 부패지수, 1인당 국민소득, 기대수명을 여섯 가지의 변수로 설정했다. 덴마크 사회에서 찾은 여섯 개의 행복 키워드인 자유, 안정, 평등, 신뢰, 이웃, 환경’을 소개했다. 한국 사회와 덴마크 사회를 적절하게 대비하며 덴마크 사회가 우리에게 던지는 물음이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였다. 우리 사회의 가장 밀접하고도 일상적인 부분들이기도 했다.
재미있는 책이었다. 덴마크 국민들이 부럽기도 했다. 그들은 왜 행복할까. 과연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까. 그에 비해 우리 오천만 대한민국 국민 중에 과연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아프니까 청춘이다’ ‘삶이란 상처받는 과정이다’ 라는 말들이 당연시하게 자리 잡은 세상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으로 부지런하고 열심히 살고 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공부 시간과, 직장인들의 노동 시간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짧은 기간 안에 세계 경제 대국 20위 안에 드는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정작 나 자신을 돌보지 못했으며, 주변 이웃을 돌보지 못했다. 좋은 직장, 돈과 출세, 자녀의 성공이 절박하다보니 정말로 중요한 것들이 그 의미를 잃고 말았다. 그러는 동안 현재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이자 출산율 최하위를 기록하는 나라가 되었다.
저자는 인터넷미디어 ‘오마이뉴스’ 창간자로 UN의 행복지수 조사에서 연속 세계 1위인 덴마크를 찾아가 무엇이 덴마크 사람들을 “행복하다”라고 말할 수 있게 하는지, 어떻게 행복사회를 이뤄냈는지 그들을 직접 만나고 책을 펴냈다. 저자는 덴마크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6개의 키워드를 추출했다. 바로 자유, 안정, 평등, 신뢰, 이웃, 환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