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부자 아빠가 없어도, 부자 아빠는 될 수 있다!”
예·적금부터 주식, 부동산, 달러 투자까지 전천후 부자 수업여기, 평범한 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나 18년간 ‘월급 노예’로 생활하던 남자가 아이 넷을 낳아 키우면서도 돈 걱정 없이 살게 된 이야기를 공개한다. 1999년 첫 직장 출·퇴근을 위해 방배동 만화방...
자산을 많이 일구어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었다. 다행히 물욕이 없는 성향인지라 저축에는 자신 있었지만, 투자라는 능동적이고 다소 위험부담이 있는 행위에는 덜컥 겁이 났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돈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상황에 놓이는 순간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내가 가장 먼저 한 행동은 독서와 재테크 유튜브 시청이었다. 그렇게 읽게 된 책이 바로 이 책 <아빠의 첫 돈 공부이다> 필자의 주변에도 부자가 몇 명 있다. 일단 필자가 근무하는 회사의 돌아가신 회장님의 손자이자 사장님과 부동산으로 백억 원 이상의 자산을 물려받을 예정인 팀장님이 있다.
죄송하지만 이분들에게 돈에 대해 배울 것은 딱히 없다. 자수성가가 아닌 돈 많은 부모와 조부모의 공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평범한 사람이 노력해서 자수성가한 사람의 조언이 필요했다. 이 책의 저자도 18년 동안 회사원의 삶을 살았다고 하니 출발선만큼은 서민들과 비슷하다고 보고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저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끊임없이 생긴다고 하고 그로 인해 화폐의 가치가 낮아지는 인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한다고 말한다. 우리의 월급도 그만큼 폭발적으로 늘면 평생 노동해도 먹고살 수는 있다지만 자유를 중요하게 여기는 필자의 정서상 평생 출근하고 싶지도 않고 연봉 상승률은 생각보다 폭발적으로 상승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투자를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재벌이 되지 못한 것은 큰 잘못이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비는 해야 한다.
돈은 최고의 노예이자 최악의 주인이다. 내가 받는 월급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내 삶이 바뀐다. 책에서 저자는 돈을 평소 노예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자녀에게도 그렇게 가르친다. 노예가 나를 위해 일해야 한다는 논리이다. 필자도 비슷한 개념이 있다. 필자는 돈을 나의 군사라고 생각한다. 군사가 많으면 나를 지켜주고 나의 재산과 영토를 늘려줄 수도 있지만 잘못 쓴다면 쿠데타를 일으켜 내 자리를 위협할 수도 있다.
아빠의 첫 돈 공부는 아무래도 저자가 어린 아이들을 키우며 자신이 깨 달았던 돈에 대한 이치들을 교육을 통해 가르치는 여러 소재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제목이지 않나 싶다. 사실 우리나라는 기본 교육과정에 경제나 금융에 대한 교육이 전혀 없으므로, 따로 시간을 내어 공부하지 않았다면 어린아이와 어른이 크게 다를 바가 없는 수준이다.
사실 많은 투자법과 금융에 대한 책을 읽었지만, 주식을 제외하곤 마땅한 투자 방법을 선정하지는 못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책을 읽어보며 방법을 차차 선정해 나갈 것이다. 하지만 여러 책을 읽다보니, 그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들이 눈에 들어왔는데, 이 책에서는 그것들을 보다 쉬운 비유로 표현하다보니 한 번 더 각인이 되는 효과를 주었다. 또한 이렇게 책을 읽은 뒤 내용을 정리하며 다시금 상기시킴으로써, 이것들을 나의 습관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요즘은 유튜브에서는 다양한 투자 관련된 정보를 얼마든지 검색하여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던 중에 신사임당 채널에서 재테크 관련된 영상을 찾아 보다가 백구 머리를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저 무슨 말을 할까 들어 보기나 하자 하면서 플레이 버튼을 눌러서 보게 되었다. 아주 상식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한 재테크에 대한 그의 관점에서 조금 더 그에 대해 알아 보아야겠다는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달러 환테크에 대한 부분은 나로서는 새로운 투자 개념을 듣고 나서 과연 그것은 어떤 것인가 하며 알고 싶은 욕구를 생겨났다. 먼저 그의 첫 번째 저서인 “아빠의 첫 돈 공부”부터 차근히 읽어 보기로 결정 하였다. 출산휴가를 사용하게 되면서 은퇴 시뮬레이션을 미리 해보았다고 하는 구절에서 나 역시 월급쟁이로 살면서 은퇴 후의 삶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던 중에 그의 경험은 나에게 작게나마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이 책은 그런 일련의 과정들과 그렇게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어떤 여정을 겪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센스 있는 문장력으로 이 책을 형성 하였다.
아빠의 첫 돈 공부 저자 박성현님을 알게 된건 팟캐스트를 통해서이다. 차에서 팟캐스트 듣는 걸 좋아한다. ‘월급쟁이 부자들’ 팟캐스트에 박성현님이 게스트로 나왔다. 그분이 말하는 것들에대해 설득력을 얻게 되었다. 스스로 경제, 금융을 공부하여 경제적자유를 달성하고 현재는 부동산, 달러투자, 주식을 하고 있다. 경제적자유는 개인마다 기준이 다를 것이다. 이 분은 현재 적당히 일하고 살아도 되는 수준이다.
많은 책을 쓰셨지만 ‘아빠의 첫돈 공부’는 아이들을 위해 쓰신 책이라고 했다. 이제 막 경제공부를 하는 아이들이 꼭 알았으면 좋겠는 것들을 정리하신 내용이다. 경제에 대해 관심이 많지만 아직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나에게 딱이라고 생각했다. 막상 인터넷에서 구매를 하려고 보니 에세이 같다는 평이 많았다. 걱정이 되긴 했지만 일단 구매해보았다.
작가는 금 수저는 아니지만 뛰어난 국어실력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에 평범한 아빠다.
물론 반대로 뛰어나지 않은 수포자(수학포기자) 이기도 하다.
네 명의 아이 아빠이면서 모든 재테크에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고, 스스로 체험을 하면서 습득한 지식을 이야기하듯 편하게 전달한다.
아들과의 대화에서 돈에 의한 현대판 현대판 노예로 살고있는 많은 이 시대의 가장들을 재미있게 표현하여 머리를 끄덕이게 만드는 공강대를 형성하게 해주었다.
누구나 노예가 아닌 주인의 삶, 바로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모든 이 시대의 가장들에게 어떻게 본인이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는지 보여주고 있다.
대기업의 총수나 그룹사의 회장님이 아닌 평범한 직장인의 삶에서 경제적 자유의 삶을 살아가는 저자의 재테크 노하우는 꼭 실천해보고 싶은 열망을 가지게 된다.
●시간을 제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는 한 그들 모두 노예일 뿐이다. 햄버거를 판매하는 맥도널드의 창업자 레이크록을 사업가라고 부르듯, 시스템에 의해 자생적으로 움직이는 조직과 그에 따른 수입이 있다면 그는 노예가 아닌 주인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시간과 맞바꾸는 돈, 혹은 시간에 비례하는 수입에는 한계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나 또한 공부해야 한다. 또 무언가를 가르치다 보면 나 또한 배우게 될 때가 많다. ‘절약의 기한’은 노예가 일한 대가로 얻은 돈에 한해서만 가능
●우리는 우선 ‘합리적인 소비 능력’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소비를 결정하기 전 ‘이것이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인가?를 고민하고,’그것을 좀 더 저렴하게 살 방법은 없을까?를 생각해 보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소비 능력은 크게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