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정신적·육체적으로 완전한 쉼을 지향하는 웰니스 센터 힐리언스 선마을을 11년 동안 이끌면서 깨달은 ‘휴식’에 대한 통찰을 담은 『쉬어도 피곤한 사람들』. 올해로 85세를 맞은 이시형 박사는 이 책에서 쉬어도 피로할 수밖에 없는 원인과 한국인이 유독 뇌 피로에 취약한 이유를 알려주고, 현대인이 뇌...
독후감
그동안 읽어보려고 했던 작가의 작품을 마주하게 되었을 때 감동이 있습니다. 우선 제목부터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으나, 다른 책들에 밀려서 조금 늦게 제 손에 잡힌 책입니다. 역시 책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책의 제목인 것 같습니다. 저도 이책을 선택할 때 늘 피곤했던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책 제목으로 쉬어도 피곤한 사람들이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그래 맞다’ 나에게도 피로가 신체 피로가 아니라, 뇌의 피로는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책 제목에 이끌려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TV나 칼럼 등으로 익숙했던 작가였기에 책을 선택하는 데에는 특별한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저에게는 이시형이라는 작가는 의사로서보다는 전문지식을 너무나도 쉽게 풀이하여 알려주는 선생님 같은 작가라고 생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