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위기에서 살아남는 생존형 경제 강의, '최진기의 생존경제'를 책으로 만나다!2009년 4월 5일부터 2009년 10월 11일까지 총 28회에 걸쳐 KBS 인터넷 방송에서 업데이트 된 <최진기의 생존경제> 동영상 강의를 주제별로 묶은 책. 일반인을 대상으로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부터 대한민국 경제의 현주소...
경제. 사실 경제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면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라면 어느 누구라도 경제라는 단어는 뭔가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정치·사회문화처럼 경제는 이 둘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우리일상 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는 어려운 학문이야.’ ‘경제는 딱딱하고 꼭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왜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을까?
아무래도 경제라는 개념이 우리 실 생활에서 어떻게 연관되어 있고, 경제라는 개념이 우리 생활에 직접적으로 와 닿지 않기 때문에, 또한 경제라는 용어를 어느 누구도 쉽게 설명해주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GDP, GNP 신자유주의,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이런 용어만 들어도 뭔가 답답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최진기는 이렇게 어려운 용어들을 예로 들어 설명함으로써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경제 용어에 다가갈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최진기의 생존경제》는 저자가 KBS 인터넷 방송에서 같은 제목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을 통해 총 28회에 걸쳐 동영상강의를 한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재테크의 기초부터 시작해서 대한민국 경제의 현주소, 세계 경제의 흐름,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서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을 모두 5장 28개 항목의 레슨으로 구분해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여러 가지 도표들과 애니메이션 삽화를 넣어 어려운 경제 분야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경제라는 용어를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느끼도록 해야겠다는 저자의 의지가 돋보였다. 그리고 각 레슨의 끝에 ‘생존 노트’라는 항목을 첨가함으로써 독자들이 이 레슨에서 꼭 알아 두었으면 좋겠다는 항목들을 요약·정리해 두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