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b“타고난 지능, 탁월한 재능,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이 정말 성공을 보장하는가?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성공의 비결은 모두 틀렸다!” /b
빌 게이츠는 타고난 컴퓨터 천재인가? 모차르트는 위대한 클래식 신동인가? 빛나는 성공을 거둔 사람들에게는 정말 평범한 사람이 감히 근접할 수 없는 재능과 지능, 아니면 그 무언가가 있는 것인가?
『아웃라이어』는 보통 사람의 범위를 넘어서는 비범한 사람, 즉 천재들에 관한 이야기다.
아웃라이어는 원래 통계학에서 사용되는 용어라고 한다. 통계학에서 말하는 아웃라이어는 데이터의 집합에서 몰려있는 데이터와 달라 동떨어져 있는 데이터, 마치 독도처럼 다른곳에 점이 찍혀있는 데이터를 '아웃라이어'라고 말한다. 책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는 "다른 나머지와 다른 독특한 존재" 라는 점을 의미한다.
아웃라이어로 성공하는 사람은 혼자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 환경과 특별한 장소의 영향을 받아 성공한 것이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더불어 가장 유명한 10년, 1만 시간의 법칙을 설명하고 있다. 평범한 사람도 목표를 잡고 하루에 3시간씩 해당분야에서 10년간의 지식이나 경험을 쌓으면 1만 시간에 해당하는 트레이닝과정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러한 1만 시간은 한 분야에 대하여 전문인이 되기에 충분한 시간이라고 말하는 것이 요지이다.
스포츠 선수들이 길면 12개월 동년배들에 비해서 육체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빠른 생일인 스포츠 선수들이 두각을 잘 나타낸다는 건 그냥 그런 현상이 있다는 것만 체크하고 넘어가도 될 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랑 숙련 수준, 실력을 단적으로 그렇게 얘기할 순 없을 것이다.
아직도 SNS나 인터넷에서 많이 얘기하고 토론하는 재능이 더 중요하냐 노력이 더 중요하냐 그것에 대한 대답을 제시하는 듯한 책이다.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것만 읽어도 집안, 환경, 유전 다 좋지만 역시 노력이 중요한 거 같다. 나도 성공해서 오래 유지하는 사람치고 노력 안 하는 사람을 본 기억이 전혀 없다.
생일이 빠르다면 다른 학생들보다 신체적 능력이 우월해질 수 있다는 해석은 적절하다고 본다. 하지만 요즘은 유전, 식사 같은 요인이 더 중요하지 피지컬이 꼭 나이에 맞게 일찍 커진다는 법도 없다고 생각한다. 생일이 빠르고 자기보다 신체적으로 열등한 학생들과 운동을 하면 당연히 부각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다시 읽어보면 예전에 별로 인상깊지 않았던 부분도 인상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그 부분 중 하나가 하키 선수들의 역량을 한 해에 태어난 월 일찍 태어났나, 늦게 태어났나로 비교를 한 것이었다. 연초에 태어나면 학년을 일찍 들어갈 수도 있고 기대효과가 나름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말콤 글래드웰이 쓴 책을 접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질문은 성공을 결정하는 요인이 무엇일까라는 점이었다. 보통은 남다른 재능이나 엄청난 노력, 혹은 우연과 같은 요소가 성공을 좌지우지한다고 여긴다. 그럴 듯하게 들리지만, 실제로는 주변 환경이나 사회적 배경이 작동하는 방식이 조금 더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저자가 말하고 싶은 메시지에는 개인이 가진 능력만 강조되는 게 아니라, 다양한 배경과 기회의 균형이 함께 작용한다는 내용이 크게 자리해 있었다. 완벽하게 깔끔한 논리로 이어진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책을 읽는 동안 인간의 성장과 발달에 관한 색다른 시각을 경험할 수 있었다. 딱 맞아떨어지는 해답을 주는 느낌보다는, 더 넓은 시야를 펼쳐주는 것 같았다.
책 전반에서는 빌 게이츠나 비틀즈 같은 사례가 자주 언급된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인물들이다. 빌 게이츠가 어린 시절에 프로그래밍을 접할 기회가 아주 일찍 찾아왔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그가 다니던 학교에 특별한 컴퓨터 클럽이 있었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컴퓨터를 만지작거릴 수 있었다는 점이 상당히 중요하게 소개된다. 남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자원에 일찌감치 노출되었기에, 자연스럽게 구체적 실력을 쌓을 수 있었다. 이 부분에서 개인의 야망이나 열정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운과 환경의 힘이 크게 드러난다. 재능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려는 취지였다고 생각한다.
비틀즈의 사례도 흥미로웠다. 많은 사람이 그들의 음악적 성공 뒤에 번뜩이는 예술적 감수성과 천부적 재능이 있다고 믿는다. 그런데 막상 그들이 밴드 활동 초기, 독일 함부르크의 클럽에서 무대 경험을 쌓았다는 사실이 부각된다. 작은 무대에 서서 긴 시간 동안 관객을 앞에 두고 연주해야 했고, 이걸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이것은 개인의 음악적 기질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조건을 잘 보여준다고 느꼈다. 타지에서 머물며 하루에도 몇 시간씩 연주를 거듭했으니, 실력과 공연 능력이 같이 성장한 셈이다. 그 과정을 겪어야 세계적인 밴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보는 시각이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인의 성공은 본인의 타고난 능력 때문만은 아니다.”라는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 작용하는 행운, 시대 배경, 세대 문화적 유산 다양한 요소의 조합이 그들을 성공의 길로 이끌었다는 것이다. 물론 성공한 사람들이 재능 없이도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은 아니다. 재능은 성공의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라는 것이다. 저자는 본인의 주장을 뒷받침할 다양한 사례와 예시를 두 개의 챕터에 걸쳐 제시하며 독자를 설득하고 있다. 나 역시 처음에 이 주장을 들었을 때, 반발심과 의구심이 들었다. 하지만 점점 내용에 몰입해가며, 시간가는 줄 모르게 책에 빠지게 되었고 결국은 설득 당하고 만다. 저자는 그의 주장을 크게 기회(opportunity), 유산(legacy)적 관점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는 사회적 현상과 개인의 성공 사이의 관계를 다룬 독특하고 흥미로운 책입니다. 이 책은 왜 몇몇 사람들만이 성공을 거두는지, 그들이 어떤 특별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해 깊이 탐구합니다.
글래드웰은 "아웃라이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성공한 사람들이 평범한 사람들과 구별되는 특별한 요소를 지칭합니다. 그는 성공은 단지 개인의 노력과 능력뿐만 아니라, 문화적, 사회적 배경, 운명적인 요소들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결정된다는 주장을 전합니다.
책에서는 예를 들어, 성공한 사람들이 태어난 시기와 장소, 가정 환경, 교육 수준, 사회적 네트워크 등의 요소들이 그들의 성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양한 사례와 통계 자료를 통해 분석합니다.
서론: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 성공의 비밀"은 성공과 우연의 관계, 환경, 문화, 그리고 개인적인 노력의 상호작용에 관한 흥미로운 주장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왜 일부 사람들이 다른 사람보다 훨씬 더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합니다.
본론:
성공의 본질 (제1장 - 제3장):
"아웃라이어"의 시작에서는 성공에 대한 일반적인 관념을 검토하고, 성공의 본질이 개인의 열정과 역량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주장을 소개합니다.
기회와 10,000 시간의 법칙 (제4장 - 제6장):
글래드웰은 성공은 10,000 시간의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는 "10,000 시간의 법칙"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는 성공의 원인에 관한 전통적인 인식을 재정의하며, 우리에게 성공의 실제 요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천재’나 ‘자기만능’에 대한 오해를 정리해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인생과 성공, 그리고 노력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었다. 글래드웰은 '아웃라이어'에서 성공의 기준이란 무엇인지, 성공에는 어떠한 변수가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다. 이를 위해 그는 10,000시간의 법칙, 문화적 배경, 가정 환경 등 다양한 요인들을 들어 설명한다. 특히 10,000시간의 법칙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준 개념이다. 이 법칙에 따르면, 어떤 분야에서든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 10,000시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개념은 단순히 능력이나 천재성만으로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시사한다. 집중적인 노력과 훈련 없이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또한, 글래드웰은 개인의 노력 외에도 외부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