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옛날 옛날에 책 읽기를 좋아해서 하루 종일 책 속에 코를 박고 지내는 두꺼비 한 마리가 살았어요. 두꺼비의 주인은 인정머리라고는 하나도 없는 마녀였답니다. 두꺼비가 재미있게 책을 읽고 있을 때도 자신에게 필요하면 냉큼 잡아 가곤 했죠. 마녀는 두꺼비를 머리 위에 얹어 놓고 약을 끓였답니다....
두꺼비가 책을 읽다니요!
『책 읽는 두꺼비』는 마녀의 집에서 사는 책을 좋아하는 유별난 두꺼비 이야기랍니다.
하루종일 책 속에 코를 박고 지내는 두꺼비가 못마땅해 심술궂은 마녀는 두꺼비가 재미있게 책을 읽고 있을 때도 자신에게 필요하면 냉큼 잡아가곤 했답니다. 마녀가 마법 약을 만들 때에는 두꺼비가 꼭 필요했거든요. 마녀는 두꺼비를 머리 위에 얹어 놓고 약을 끓였답니다. 마법 약을 만드는 마지막 단계에서는 꼭 두꺼비의 침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억지로 침을 짜내던 두꺼비는 창문으로 달아나 버리고 마녀는 화가 나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책 속으로 떠나봐요!
★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이 두꺼비네요. ‘두꺼비’는 어떤 동물인지 내가 아는 대로 설명해보세요.
★ 이야기 속의 두꺼비는 무섭게 생겼지만 종종 착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두꺼비가 착한 동물로 표현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오늘 그림책의 제목은 <책 읽는 두꺼비>입니다. 만약 ‘책 읽는 두꺼비’가 진짜 있다면 어떤 책을 좋아할까요? 이유와 함께 내 생각을 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