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9p “명예심이 예술을 키우느니라”
: 작가는 칭찬을 듣기 위해서 글을 쓴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이에 동의하나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글에 대해 어떤 칭찬을 듣고 싶나요?
2. 18p “그래 나는 혼자야. 나 이외에 그 누구도 나를 도울 수는 없어”
: 맹인 주인이 본모습을 드러낸 이후, 라사리요는 새로운 깨달음을 얻습니다. 여러분은 라사리요의 깨달음에 동의하나요? 만약 이러한 생각에 문제가 있다면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3. 86p “저는 수없이 저의 슬픈 운명을 되새겨 보았습니다. 좀 더 나은 삶을 찾고자 저 형편없는 주인들을 피해 나왔건만, 제가 만난 새 주인은 저를 먹여살리기는커녕 오히려 제가 그를 먹여살려야했으니 이보다 더 기구한 운명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현실이 그러한데도 저는 그를 미워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고요. 그는 더 가진것도 없고, 더 가질 수 있는 능력조차도 없었으니까요. 사실 그에 대해서는 미운 마음보다는 연민이 앞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