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제125권 <찰스 다윈 | 진화를 말하다>. 이 책은 찰스 다윈의 생애와 성장, 비글호와 함께한 5년간의 여행, 그리고 그의 이론 등을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특유의 간결한 문장과 도판, 기록과 증언 등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진화론에 대한 논증’, ‘다윈에 대한 몇 가지 오해’ 등이 포함된...
과학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조차도 다윈의 이름을 한 번도 안 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다윈의 진화론은 과학, 특히 생물학계에서 절대적인 지위를 갖고 있는 이론 중 하나이며, 지금까지의 과학계 역사상 종교계와 가장 크게 충돌했던 이론 중 하나이기도 하다. 과학에 큰 관심이 없던 나조차도 진화론을 단순화한 ‘사람의 조상은 원숭이이다.’라는 문구를 많이 들어보았는데, 그 당시는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있던 시절이었기에 진화론을 비방하는 말들만 듣고 휙 지나쳤었다. 생물학을 수강하게 된 이번학기에는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다윈을 바라보고 싶어서 레포트의 주제로 ‘생물학자 다윈의 삶과 사상’을 선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