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20년 이후 밀레니얼 세대의 한국 경제,
무엇이 달라지고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전 세계적으로 1981~1996년에 탄생한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 생산, 투자, 고용의 주축이 되는 ‘밀레니얼 이코노미’의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2020년을 기점으로 밀레니얼 세대는 경제의 주도권을 쥐고 이전...
“안정적인 소득 얻기 힘든 세상”
우리나라의 기술이 최근 10년간 꾸준하게 발전하고 있고 그에 따른 국가 경기 지표도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 분명 7080 기성세대보다 살기 더 좋은 나라가 되었는데 대학생들은 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받고 있는 실정이고 졸업을 해도 취업의 문턱에서 좌절을 맛보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대학 진학률이 높아지고 교육의 수준이 고도화되면서 기업에서는 경력 같은 신입을 원하고 있다. 최근 최저임금이 많이 오르면서 노동 소득이 늘어났다고 하지만 그만큼 돈의 가치는 많이 하락하였다. 과거에는 저축만 해도 물가 상승률을 초과하는 수익을 얻을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연 0~1%대 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실정이다. 즉, 경제와 돈에 대한 이해 없이는 자본 소득을 올리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 책을 통해 나와 같은 밀레니얼 세대들이 체감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인식한 문제를 바탕으로 해결 방안을 고안해 보고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밀레니얼 세대들은 왜 힘들까?
- 정보통신의 발전에 따른 중산층의 몰락>
2000년부터 2018년까지 18년 사이 GDP가 약 3배나 상승했다는 책의 자료를 바탕으로 베이비붐 세대보다 밀레니얼 세대가 훨씬 잘 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근데 왜 밀레니얼 세대는 어려움을 겪고 있을까? 책에서는 2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첫 번째 이유는 1990~2000년 사이 정보통신의 발전 시대를 겪으면서 중간 정도의 숙련도를 가진 일자리가 줄어들게 되었다고 한다. 나는 이러한 메시지를 보고 “중산층이 몰락했다.” 라고 판단했다.
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초부터 2000년대 초 사이에 출생한 세대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경제불황, 무너진 일자리, 고학력 , 저금리 시대 등등
모든 사회의 악영향을 직탄으로 받고있는 세대이기도 한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 책에서는 한국경제의 미래와 밀레니얼 세대의 위기에 대해 두 이코노미스트가 토론하는 내용이다. 여기서, 아무래도 가장 관심이 가는 토픽은 청년취업이였다.
정말로 현재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을까라는 질문의 답은 아니다 라고 말할 수 있다.
누구나 고임금이거나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전문직,대기업,공기업에서 근로하기를 원한다.
여기서 첫 번째로 집고 넘어가야할 것은 고등학교 인문계 학생들의 대부분은 대학교 진학이다.
우리는 2008년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로 뉴노멀(New Normal)의 시대에 살고 있 다. 저성장, 저소비, 높은 실업률, 고위험, 규제 강화가 뉴노멀로 논의되고 있는 현 재 우리는 어쩌면 또 다른 뉴노멀의 기준을 만들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우리의 생활 패턴과 경제는 급격한 변화를 맞이했다. 회사와 학교에서 자택 근무와 자택 수업을 진행하며, 지난 몇 달 동안 수출 감소, 소상공인 체감경기 약화, 전반적인 취업자 수 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 이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 이러한 전례 없는 상황 속에서 가장 위태로운 세대는 바로 밀레니얼 세대일 것이다. 기성세대보다 경제적으로 불안정하며 저축이나 은퇴 준비 역시 이전 세대에 뒤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1950년대 한국 전쟁의 폐허에서 벗어나 이른바 '한강의 기적'을 이루면서 지속적 고도성장을 기록하였고, IMF 금융위기 등 몇 번의 경제위기를 겪는 우여곡절 속에 드디어 30-50클럽(인구가 5천만이 넘으면서 1인당 개인소득이 3만 달러를 넘는 국가)에도 가입을 하는 경사를 맞게 되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견실하고 남 부러울 것이 없는 선진국가이지만 우리의 젊은 세대 밀레니얼들은 이 나라의 삶을 힘들어하고 심지어 이민을 꿈꾸기까지 한다. 숫자로 보이는 나라의 부유함과 실제 젊은 세대들이 느끼는 간극은 왜 이처럼 커지기만 하는 걸까. 저자는 본 책을 통해 한국의 밀레니얼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힘듬의 이유 및 사유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보고 앞으로 밀레니얼 세대들이 이끌어 가야 할 한국 경제의 방향성에 대해 타진을 해 보고 있다.
한국의 밀레니얼은 왜 이토록 힘들어 졌을까
저자는 한국이 2000년부터 2018년까지 거의 20년간 근로자 일인 생산성이 꾸준히 증가하였고, 이러한 급격한 생산성 제고에 발맞추어 교육수준도 높아졌다고 이야기 한다. 다시 말해 성장 단계의 국가에서는 선배들보다 후배 직원이 더 똑똑할 수 있는 가능성과 기회가 훨씬 많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 Generation)란 58년생 개띠 세대로 대표되는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들로, 통상 ‘88년생 용띠’를 대표로 하는 1981~1996년에 태어난 세대를 뜻한다고 한다. 이 세대는 대한민국이 본격적으로 경제 발전을 이룩한 시대에 태어난 세대이기 때문에 풍요로운 일상과 좋은 교육 여건 속에서 성장해왔다. 베이비붐세대와는 다르게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대학 교육을 경험하였고, 혹은 더 나아가 해외 유학까지 경험했다. 또한 많은 인력들이 부모세대에 비해 외국어에 능통하며, 최신 IT기기의 각종 툴들을 자유자재로 다룬다. 엑셀 다루는 사람도 찾기 힘들었던 베이비붐 세대의 신입사원들에 비해, 각종 컴퓨터활용 자격증들은 기본 스펙으로 장착하여 입사하는 것이 밀레니얼 세대들이다. 현재는 이 세대들이 본격적으로 노동시장에서 입지를 점차 늘리고 있는 단계이며, 이러한 밀레니얼 세대가 주축이 된 경제구조를 세계적으로 ‘밀레니얼 이코노미’라 칭한다고 한다. 그만큼 현재 세계에서도, 한국에서도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세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