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해피어』로 치열한 경쟁과 스트레스에 갇혀 있는 하버드대생들에게 행복학 열풍을 일으킨 탈 벤-샤하르는 이번 신작 『완벽의 추구』를 통해 현대인들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가 ‘완벽을 추구하기 때문’임을 이같이 역설한다.
사실 완벽한 삶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 환상이란건 누구나 알고 있을...
책에 대한 서평을 적기에 앞서 인상 깊었던 구절을 적으며 내용을 상기하려 한다.
‘인생에서 실패란 불가피한 것으로 결국 성공에 도움을 준다. 우리는 넘어지면서 걸음마를 배우고, 옹알이를 하면서 말을 배우고, 실투하면서 슈팅을 배우고, 비뚤비뚤 색칠하면서 그림을 배운다. 실패를 극도로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결국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다. 실패를 하지 않으면 배울 수 없다.’
‘실패’는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는 왜 실패를 두려워하게 되었는가? 라고 나 스스로에게 물으며 작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리고 책을 다 읽었을 때 쯤, 어렴풋이 그 답을 찾았다.
이 책의 저자인 탈벤 샤하르는 행복에 대해 연구하고 강의해온 교수다. 그는 인간이 스트레스로부터 삶의 무게를 느끼고 힘겹게 사는 이유는 ‘행복 그리고 완벽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완벽의 함정에 빠져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그들이 보다 더 유연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