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무기력해진 마음에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의욕과 용기를 불러일으켜 주고, 잃어버린 삶의 의욕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배우의 이야기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무기력해진 나에게 혼자의 시간을 잘 보내며 재충전할 수 있는 방법과 내 삶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말해주고...
철없는 어린 시절, 아무 생각없이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게임하고 뛰놀고 하는 모든 것들 이 내생에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이라 믿었던 그때와 달리 1년, 2년 시간이 지날수록 정서적 여유와 심리적 안정감이 사라지고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함이 커져만 가기 시작했다. 어릴 때와 다른 감정들이 싹트기 시작하자 좋아하는 것에 대한 흥미가 사라지고 무기력해지기 십상인 반복적인 일상에 점차 지쳐가는 우리네. 이제는 전환점을 맞아야만 한다. 지금의 나처럼 말이다.
취업준비생으로서 매우 지친 삶을 살고 있을 때쯤 책제목대로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는 것이 확실이 맞다고 느껴졌다. 글배우 작가님께서는 용기와 힘을 보여주는 메시지를 책을 통해 전달해주셨다. 이 책은 타인의 마음을 훔쳐볼 수 있을만큼 지침과 좋아함 이 단어에 대해서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아직도 기억난다. 분홍색 표지의 책이었고 여성적인 느낌적인 도서라서 인상에 남았던 기억이 났다. 그런데 이번에 리커버 에디션이 검정색으로 어둠의 느낌의 책 표지라서 독특하다고 느껴졌다. 책 안으로 들어가보니 책제목에는 핑크빛의 색깔로 볼드처리가 되어있었다. 특히 책을 읽으면서 혼자의 시간을 잘 보내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읽어보게 되었다. 문장들을 되새기며 읽어보았는데 2년동안 혼자서 시간을 보내셨다고 한다. 경쟁에서 뒤쳐진 작가님의 모습이 떠올랐고 나의 모습과도 비슷한 처지라고 느껴져서 공감되는 경험이었다.
지치고 힘들고 모든 게 하기 싫을 때가 누구에게나 찾아 오기 마련이다. 그럴 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늘만 바라보고 가만히 벤치에 앉아있거나 힘들면 누워서 화단에 있는 네잎클로버를 찾아봐도 되고 지나가는 댕댕이에게 말을 걸어 봐도 된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먹고 싶으면 먹고 자고 싶으면 자고 그냥 몸이 하자는 대로 아무 생각 없이 멍 때리는 것이 우리에게는 필요하다. 아니 나에게는 필요했다. 이렇게 해본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 이렇게 조금은 아니 전부를 접어넣고 오롯이 나의 시간을 가져 본 적이 있는가 생각해 보면 없다가 맞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봐도 당장은 어렵다가 현실이다. 무엇이 이토록 나의 자유시간을 없게 만들었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시간을 준다고 해도 불안해서 때로는 뭐 하는 건지 헛웃음을 지을 지도 모른다.
이 책은 내가 개인적으로도 사장하고 있으며 누군가에서 선물해 준 적도 있는 책이다. 도서관 정리 중 이 책을 발견했을 때 너무나도 반갑고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다시 집었다.
2019년 연말쯤 교보문고를 살펴보다가 너무나 예쁜 커버와 매력적인 제목에 이끌려 구매 버터 하게 되었고 책을 잡은 자리에서 완독을 할 만큼 몰입되고 힐링하며 보았었다.
책의 내용은 대부분이 칭찬과 용기, 현재를 집중하고 지나간 일에 너무 마음 쓰지 말라는 내용의 어찌 보면 흔하게 한 번쯤 들었거나 보았을 위로의 말들이 대부분이다.
책의 내용은 대부분이 칭찬과 용기, 현재를 집중하고 지나간 일에 너무 마음 쓰지 말라는 내용의 어찌 보면 흔하게 한 번쯤 들었거나 보았을 위로의 말들이 대부분이다. 1부의 제목은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겠지만 당신은 많은 것을 해낼 것입니다.” 이 챕터는 자기를 돌아보게 해주며 위로의 말은 건네준다
모두 다가 겪은 우리네 유년 시절에는 사소한 것에도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정서적 여유가 있었던 것 같다. 가령 친구와의 소담, 오락 등이 그것이다. 그때만 하더라도 친구와의, 가족과의 작은 즐거움이 내 인생의 전부라, 내 삶의 원동력이라 여겼다. 하지만 나이를 한 살 두 살 먹어가자 그때의 입장과는 또다시 달라졌다.
이미 접해본 것에 대한 흥미와 관심은 사라지고 당장 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잦아지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의 굴레 안에 갇혀 그렇게 점차 지쳐가기 시작한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모든 인간은, 어쩌면 무미건조함의 도를 지나쳤을 때 그 상황을 견디지 못하는 걸지도 모른다. 평소와 다를 것 없는 반복적인 일상으로 인해 의욕이 사라지고 감정이 메말라가는 이 무기력함을 찾지 못하는 걸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평소 소설 위주로 독서를 하는 편이다. 소위 말하는 ‘위로’를 위한 책은 제목부터 공감하지 못해 거의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우울한 나날이 이어지는 요즘, 이 책 제목이 눈에 띄었다. 더구나 평소 SNS에서 눈여겨 봤던 작가 ‘글배우’의 작품이라 더 관심이 갔다.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온갖 종류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책이다. 책은 크게 3 부분으로 나눠진다. “1부.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겠지만 당신은 많은 것을 해낼 것입니다.” 부분은 꿈과 관련된 위로이다. “2부. 너무 참기만 하느라 지쳐버린 당신에게”는 인간 관계 관련 글이며, “3부. 내가 좋아하는 게 가장 나 다운것”은 자존감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작성되어 있다.
저자는 시인이자 작가로, 자신에게 해주고 싶었던 위로의 말들, 공감의 말들을 sns에 쓰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사람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기 시작했다. 글귀를 모은 자신의 첫 저서인 ‘걱정하지 마라’를 내면서 작가로 데뷔를 했다.
살다보면 누구나 지치거나 좋아하는 게 없는 순간을 만나게 된다. 그 순간 삶에서 가장 무기력해지지만 무기력해진 나를 자책하지 말아라. 이 책을 읽는 동안만이라도 지친 마음의 쉼을 얻길 저자는 바란다.
<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 >
스스로 할 수 있는게 없다는 건 열정적으로 살아가라 만한 일이 없다는 것이고 열정이 없다면 삶에 꽃은 피지 않는다. 모든 삶에는 꽃을 피우기 위해 열정이 필요하다.
< 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 >
요즘은 100세 시대이다. 어쩌면 그 이상으로 수명이 늘어날지 모른다. 그래서 인생은 긴 마라톤과 같다. 하나에 실패했다고, 하나를 실수 했다고, 인생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분의 글, 벌써 3번째 읽는 독자이다.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그리고 지금의 책 ,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 글 배우의 글에는 공통점이 있다. 나라는 존재, 당신이라는 존재, 어떠한 상황에서도 소중하다는 것이다. 어떤 누구의 통제나 간섭도 당당히 거부하며, 사회적 관습, 통념 따위로 우리를 묶어 둘 수 없다는 것, 모든 사람은 사랑할 권리, 행복할 권리 동시에 하기 싫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포기할 권리까지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있다. 그리고 자신만의 색깔로 당당하게 세상을 살아갈 것을 권유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삶을 포기하지 말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것을 안내한다. 글 배우는 사랑을 노래하는 작가이다. 희망을 노래하는 작가이다. 동시에 가진 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를 안내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그가 쓰는 글은 인생론 에세이집 같은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그가 상대하지 못할 인간은 지구상에 없는 것 같다.
그런 날이 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모든 의욕이 사라져 버린날. 그런 날은 마치 몸과 마음을 꽁꽁 묶어 놓은 듯 꼼짝 달싹 할 수 없을 만큼 무기력함에서 허우적거린다. 모든 것으로부터 도망치고 싶고 아무것도 하기 싫지만 현실은 결코 그렇게 하게 가만 놔두지 않는다. 그런 상태로 계속 시간을 보내다보면 자신의 그런 모습이 또 스트레스로 작용되 기분은 더 가라앉고 우울함이 깊어져 악순환이 이어진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사라져버린 의욕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그 답을 찾기도 싶지 않다. 바이오리듬처럼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이 무기력함에 빠져 며칠을 보내고 있을때쯤 우연히 보게 된 이 책이 눈에 확 들어왔다. 아마 이 책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왜 이럴까? 자기 자신도 이유를 모른채 무기력한 상태에 빠져 있다면 그 이유가 뭔지 어떻게 해야 다시 의욕을 되찾을 수 있을지 진단이 필요하다.
그런 날이 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모든 의욕이 사라져 버린날. 그런 날은 마치 몸과 마음을 꽁꽁 묶어 놓은 듯 꼼짝 달싹 할 수 없을 만큼 무기력함에서 허우적거린다. 모든 것으로부터 도망치고 싶고 아무것도 하기 싫지만 현실은 결코 그렇게 하게 가만 놔두지 않는다. 그런 상태로 계속 시간을 보내다보면 자신의 그런 모습이 또 스트레스로 작용되 기분은 더 가라앉고 우울함이 깊어져 악순환이 이어진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사라져버린 의욕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그 답을 찾기도 싶지 않다.
< 중 략 >
지치고 좋아하는게 없어 무기력해지는 날, 상처 받고 모든게 힘든 날이 찾아오면 이젠 자신을 탓하는 대신 잘 토닥여 주자.
행복이 ‘가까이 하기에 너무 먼 당신’이 되는 날, 현재가 힘들고, 불안한 날 작가의 말처럼 나와 모두에게 말해본다.
우리 모두 잘하고 싶은 마음으로 긴 하루를 버티느라 고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