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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따는 콩밭

저자: 김유정
독후감: 10건

책소개 금점에 이골난 수재의 꾀임으로 무지하고 가난한 농민 영식이 자신의 콩밭에서 금줄을 찾으려다가 한 해 농사를 망친다는 이야기로, 김유정 소설의 현실... 금(金)을 따기 위해 콩밭에 뚫은 구덩이 속은 황토 장벽으로 좌우가 콕 막히고 무덤 속 같이 쿠더부레한 흙내와 냉기만이 가득찬 장소이다. 이것은 당시...

10개

소설 <금 따는 콩밭> 요약 및 정리

『금 따는 콩밭』은 주인공 영식이라는 농부가 친구인 수재의 꾐에 빠져 콩밭에서 금을 캐려다가 파멸을 맞는 이야기다. 주인공인 ‘영식’은 올해도 풍년이 되어 곡식을 잘 거둬들이기를 바라던 가난하지만 평범한 소작인이었다. 열심히 일하고 있는 어느 날 친구인 ‘수재’가 대뜸 찾아와서는 영식에게 바람을 넣는다. 수재는 농사는 짓지도 않고 금점으로만 돌아다니는 떠돌이 삶을 이어나가는 인물이다. 수재는 영식의 콩밭에 분명 금줄이 있을 거라며 금을 함께 캐자고 영식을 설득한다. 영식은 처음엔 허무맹랑한 소리라며 귀담아듣지 않는다. 영식 그가 생각하기엔 금점이란 잘되면 다행이지만 못되면 신세만 망친다고 판단하고 거절한다.

독후감/창작| 2024.02.03| 1 페이지| 1,500원| 조회(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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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금 따는 콩밭

영식은　성실한　소작농이고　그의　친구　수재는　금점으로만　돌아다니는　신세이다　콩밭을　파　보면　금줄이　묻혀　있을　것라는　수재의　꼬임에　넘어간　영식은　잘만　되면　현재의　암울한　상황을　일시에　역전시킬　수　있을　거라는　기대와　아내의　부추김에　힘을　얻어　콩밭을　뒤엎고　구덩이를　파기　시작한다．　그러나　금이　나올　기미는　보이지　않고　마름과　동네　노인들은　영식의　행동을　보며　화를　낸다．

독후감/창작| 2023.05.28| 1 페이지| 1,000원| 조회(83)

독후감 , 김유정 , 금 따는 콩밭
금 따는 콩밭 독후감

어느 날 갑자기 일확천금이 생긴다면 무엇을 하면 좋을까? 생각만 해도 신이 나는 상상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일확천금이 생겼으면 하고 많이들 상상해봤을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 영식도 가난한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이다. 그는 원래 소작농으로 콩 농사를 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땅 근처 산에서 금광맥이 발견되면서 동네사람들은 다 농사 대신 광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동네 사람 중엔 금광에 가서 일하면서 살림살이가 나아진 사람도 있었다. 영식은 처음에는 금광에 큰 관심이 없었다. 단지 농사만 잘 지으면 되지 하는 사람이었다. 그런 영식에게 친구 수재가 다가와선 산의 금광맥이 콩밭에까지 이어졌다며 콩밭을 파서 금을 캐자고 부추긴다.

독후감/창작| 2023.03.09| 2 페이지| 2,000원| 조회(150)

독후감 , 김유정 , 금 , 금 따는 콩밭
[김유정 - 금 따는 콩밭] 내용적, 형식적 특징 분석글

<금 따는 콩밭>은 모든 사람들이 황금을 찾는 것에 혈안이 되었던 1930년대 일제강점기 황금광 시대 속 강원도 시골 논총을 배경으로 한 단편이다. 이 작품은 수확된 곡식을 모두 수탈당하는 극도로 빈곤한 농촌 현실 속에서 어리석고 허황된 욕망에 기대어 사는 농민들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그려내고있다. 이는 영식과 영식의 아내, 그리고 수재라는 주요 인물들의 갈등을 중심으로 나타난다. 먼저, 주요 인물들의 특징과 성격을 살펴보고 그들의 갈등이 어떻게 양성되는지 살펴보겠다. 작품의 주인공인 영식은 본래 아내와 콩밭을 메고 나는 성실하고 소박한 소작농이었다. 농사를 하여도 빚을 지는 처지 였음에도 주변 사람들이 일확천금을 노리려다 실패하는 것을 여러 번 들은 영식은 금점을 파는 일에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이러한 영식에게 물질 추구의 욕망을 불어넣는 것이 바로 영식의 친구인 수재라는 인물이다. 수재는 성실하게 일을 하기 보다는 일확천금만 노리며 남을 충동질하는 허황된 인물이다. 그는 영식의 콩밭에 금이 묻혔을 것이라 생각하고 영식네를 꼬드겨 밭에 구덩이를 파게 한다.

독후감/창작| 2020.10.12| 5 페이지| 2,000원| 조회(113)

김유정 , 금 따는 콩밭 , 작품 분석글
김유정의 '금 따는 콩밭'을 읽고.

<줄거리> 김유정의 단편소설 ‘금 따는 콩밭’은 1935년 개벽에 발표됐다. 김유정의 대표작인 ‘봄봄’, ‘동백꽃’과 같이 농촌을 배경으로 했으며 해학적, 풍자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주인공은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영식이다. 땅을 빌려 짓고 있는 소작농이기에 기껏 농사를 지어도 남는 게 없이 늘 가난하다. 그런 그에게 수재라는 친구가 근방에선 금이 난다며 영식의 콩밭에도 줄이 있으니 함께 파보자고 한다.

독후감/창작| 2019.11.19| 1 페이지| 1,000원| 조회(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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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따는 콩밭에 나타난 ‘시점’의 특성과 효과

금 따는 콩밭」은 1930년대 농촌을 배경으로 금전에는 관심도 없이 지주의 땅을 소작하며 생계를 이어나가던 소작농인 영식은 주위에서 너나 할 것 없이 황금을 찾는데 열을 올리는 데도 그저 밭에서 땀을 흘려가며 콩이 잘 자라는 모습에 만족하며 살았지만 금점꾼인 수재의 꼬임에 빠져 황금을 찾느라고 생계에 중요한 수단인 콩밭을 뒤엎어 버린다는 이야기로서, 일확천금을 꿈꾸고 금을 캐기 위해 전전하던 영식의 허황된 꿈과 좌절을 그린 이야기이다. 소설 「금 따는 콩밭」은 한때 금광을 전전했던 김유정의 체험이 반영된 소설이라고 볼 수 있다. 금을 캐 많은 돈을 번 수재의 콩밭에서 금이 난다는 이야기만 철석같이 믿고 영식도 아내도 금을 캐 부자가 될 것을 기대하며 잘 자라던 콩밭을 파기 시작하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이 소설은 전체적으로 3인칭 관찰자시점이 나타나며 글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소설 밖에서 서술하는 전지적 작가시점과 3인칭 관찰자시점에 대해 많이 헷갈려하는데 이 두 시점에 대해 먼저 살펴보고 ‘시점’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먼저, 3인칭 관찰자 시점은 서술자가 일어난 사건이나 상황에 대해 개입하지 않고 주인공과 주변인물을 소설 밖에서 바라보며 주관적인 개입 없이 객관적으로 관찰하여 사건을 서술하는 형태의 기법이다. 상황 속의 인물들의 심리, 내면에 대한 서술, 인물의 생각은 알 수 없으며, 일어난 사건만을 객관적인 묘사를 통해 독자에게 전달해주는 형식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글을 읽는데 생동감이나 현실감은 다소 떨어질 수 있으나 객관적으로 사건을 서술하기 때문에 사건의 파악이 쉽고, 단편소설에서는 극적 효과를 얻기 위한 수법으로 효과적으로도 3인칭 관찰자 시점이 사용된다. 여기서 인물들의 표정과 행동만 보고 그들의 내면을 추측할 수는 있지만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이야기에 반전을 줄 수 있다는 점이 3인칭 관찰자 시점의 극적 효과인 것이다. 3인칭 관찰자 시점이 사용된 소설로는 이호철「판문점」, 이문열「금시조」, 이청준「이어도」,이범선「오발탄」, 김유정「만무방」등이 있다.

독후감/창작| 2019.05.26| 5 페이지| 1,000원| 조회(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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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금따는콩밭 독후감

금 따는 콩밭은 1935년 3월 「개벽」에 발표된 김유정의 단편 소설이다. 농사를 지어 근근이 생계를 유지하던 영식이가 금광을 떠돌던 수재의 꾐에 빠져, 어떻게든 금을 캐내어서 눈앞의 가난을 면해보겠다고 애를 쓰다가 결국은 멀쩡한 콩밭만 다 망친다는 내용의 소설이다. 금 따는 콩밭을 알게 된 건, 작년 가을이었다. 「현대소설강독」이라는 수업 시간이었는데, 매 수업 시간마다 교수님께서 e 강의실에 파일을 올려 주시면 그 파일을 읽어 와서 수업을 듣는 형식이었다. 그 중에 한 편이었던 금 따는 콩밭은, 읽을수록 답답함만 잔뜩 와서 안긴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작품이었다. 순진하다면 순진하고, 멍청하다면 멍청한 영식이와, 약디 약은 수재가 괜스레 답답하게만 다가왔다. 물론 수업에는 ‘금’을 단순히 ‘금’으로만 생각하면 안 된다느니, 물질만능주의로만 느끼면 안 된다느니 하는 이야기가 넘쳐났고, 나는 수업시간 내내 ‘왜 영식이는 이렇게 바보 같이 속아야만 했을까’만 생각하다가 수업을 마쳤던 기억이 난다.

독후감/창작| 2018.04.09| 2 페이지| 1,000원| 조회(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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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의 금따는 콩밭에 대한 분석 및 작품의 가치 고찰

1. 들어가며 김유정(1908-1937)은 그와 그의 문학에 관한 연구가 대략 400여 편을 상회하고 있을 정도로 근대문학사적으로 주목받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 「금따는 콩밭」은 1930년대 식민지적 금광열을 소재로 하여 황폐해진 농촌의 현실을 핍진하게 그려낸 ‘금 모티프’ 소설로서, 김유정의 문학적 특성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본 글에서는 「금따는 콩밭」의 시대적 배경을 살펴본 후, 작품의 주제와 문학적 특성 및 그것을 드러내는 문학적 장치를 고찰함으로써 이 작품이 지닌 가치를 따져보려 한다. 2. 작품의 시대적 배경 한국의 조선조 500년을 통하는 금광은 금광(金鑛)이 아니라 금광(禁鑛)이었다. 역대 왕실은 금의 채굴은 고사하고 거래마저도 금지했으며, 따라서 왕실․종친과 상류 특권층 외에는 금붙이 하나를 가지는 것조차도 쉽지 않았다. 그러나 구한말 외국인들이 그들 견문기에서 한국을 <황금의 나라(Nation of Gold>로 소개하여 1890년대에는 외국인의 투기장이 될 정도로 뭇 열강들이 군침을 삼켰다.

독후감/창작| 2016.08.09| 6 페이지| 1,000원| 조회(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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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따는 콩밭」의 시점 분석

김유정의 「금 따는 콩밭」을 통해 시점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그러한 ‘시점’이 갖는 효과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우선적으로, 이 소설의 줄거리는 산 너머 큰골에 광산에서 매일 소출되는 금이 칠십 냥이 넘는데, 그 줄맥이 큰 산허리를 뚫고 콩밭으로 뻗어 나왔다는 소문을 듣고 콩밭에서 금줄을 잡으려는 영식과 수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금점에 이력이 없고 흥미도 없는 본인의 일만 충실하던 영식을 꼬드겨 농사가 잘 되고 있던 콩밭을 파헤치게 한 것은 수재의 꼬임과 아내의 부추김 때문이었다. 아내가 부추기는 부분에서도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는지, 아내가 어떤 계산으로 부추겼는지도 서술되고 있다. 콩밭을 파서 금이 나오지 않아 힘없이 내려와 풀죽어 있는 영식을 보는 아내의 시선과 속마음까지도 서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금줄이 터졌다며 거짓말을 치며 그날 밤 도망가야겠다고 생각하는 수재의 생각까지도 서술되어지고 있다.

독후감/창작| 2016.04.14| 4 페이지| 1,500원| 조회(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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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다 하는 것을 나는 하지 않는 것은 곧 ‘제자리 걸음’ 이 아니라 ‘뒤쳐진다’ 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 말을 듣기 전까지는 명백하게 인식하지 못했는데, 문장으로 써놓으니 정말 싫은 문장이고 정이 안가는 누군가의 견해에 불과하지만, 어찌되었건 대다수 사람들은 타인의 행위를 내 속에 끌어들여서 본인의 의사를 결정하고, 행동으로 옮기며 살아가는 것 같다. 나 또한 티셔츠 한 장을 살 때도 점원에게 “본인은 개인적으로 셔츠 A가 예쁘다고 생각하세요, 셔츠 B가 예쁘다고 생각하세요?” 라고 물으며, 내 생각을 결정했을 때 후회하지 않기 위한 근거를 더 마련하기 때문이다. 물론 실패할 때도 있긴 하지만 실패할 확률이 줄어들기는 하는 것 같다. 어찌보면 작품속 영식이는 금광붐에 대해 ‘금점이란 칼 물고 뜀뀌기임. 잘되면이거니와 못되면 신세만 조판다.’ 고 외면하려 애쓰지만, 결국 수재를 통해 본인 행동에 대한 합리화의 전초를 다진다.

독후감/창작| 2015.05.23| 1 페이지| 1,000원| 조회(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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