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길에서 벗어나도 괜찮아, 당신은 청춘이니까!꿈을 놓아버린 이 땅의 청춘들을 위한 포토에세이『문재인이 드립니다』. 저자가 자신의 스무 살에게 보내는 편지를 쓴다는 마음으로 써내려간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대권 출마를 선언한 정치인이 아닌, 인생 선배로서 들려주는 내일은 달라질...
문재인이 드립니다. 이 책의 제목 위에는 이런 메시지가 적혀 있다. “꿈을 놓아버린 이 땅의 청춘들을 위한 포토 에세이” 청춘, 나는 청춘이다. 하지만 진짜 청춘이 뜻하는 그 청춘이 맞는 걸까? 갑자기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 ‘청춘(靑春)’은 푸를청, 봄춘 만물이 푸른 봄철이라는 뜻으로 십대 후반에서 이십 대에 걸치는 인생의 젊은 시절을 뜻한다고 한다. 나는 과연 지금 새 생명이 꿈틀거리고 만물이 푸르른 봄을 만끽하고 있는 것일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인생의 봄철 하루하루를 나는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아무 의미 없이 인생의 가을, 겨울을 맞을 것인가. 하는 생각들 등 여러 가지로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문재인은 수 십 년을 먼저 살아온 인생의 선배로서 꿈을 놓아버린 이 땅의 청춘들에게 충고와 함께 스스로 반성하고 되돌아 볼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의 글들을 짤막짤막하게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