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3대 기업가’ 중 한 명이자 ‘살아 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가 "왜 일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그의 성공 비결과 일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는 '교세라'를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으로 키우면서 수많은 경영 신화를 남겼다. 27세에 맨손으로 사업에 뛰어들어 세계적인 전자부품 기업인 교세라와 일본 내 2위 통신회사인 KDDI를 창업했다.
어느 날 소중한 사람이 내게 물었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서 일을 하냐고. 그에 대한 나의 대답은 간단했다. “돈을 벌기 위해서 일을 한다”라고 답을 해주었다. 돈을 벌어서 무엇을 할 것인지, 무엇을 함으로써 어떠한 인생을 살 것인지, 질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당장 눈앞에 먹고 사는 것만 생각해도 힘든데 이러한 철학적인 질문들은 내게 짜증을 유발했다. 그런데 그런 나에게 선물처럼 다가온 책이 있었다. ‘왜 일하는가’, 전자기기 제조 기업 ‘교세라’의 창업주인 ‘故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이 쓴 책이다. 소중한 사람이 준 책이라 그런지 갑자기 일의 철학에 대해 알고 싶어졌다. 저자(故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는 어떠한 방식으로 성공했으며, 나는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내 것으로 만들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왜 일하는가?」 책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느낌이었다. 사실 이 책을 선택한 것은 저자 때문이었다. 이 책을 쓴 저자 이나모리 가즈오는 마쓰시타 고모스케(마쓰시타 전기그룹 창업자), 혼다 쇼이치로(혼다자동차 창업자)와 함께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3대 기업가 중 한 명이자 ‘살아 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리며 1959년 자본금 300만 엔으로 교토세라믹(현 교세라)을 창업해 세계 100대 기업으로 키웠으며 1984년 제2전전(현 KDDI)을 설립해 10여 년 만에 일본 굴지의 통신회사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금수저가 또 금수저가 되고 계층 사다리가 없어지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지방대를 나와 더구나 전공과도 다른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이나모리 가즈오의 이야기는 지금의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이며 또 그의 일에 대한 철학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이 책을 읽는 동안 일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최근 들어,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경제적 자유란 쉽게 말해 생계를 위해 일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일은 다양한 의미를 갖는다. 누군가에게 일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이해된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일은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수단으로 인식된다. 경제적 자유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많은 사람들은 생계를 위해 원하지 않는 일을 멈출 수 있는 순간을 소망한다. 이러한 해석에 따르면 일은 부정적 의미를 갖는다. 하지만 일은 꼭 나쁜 것이 아니다. 돈 때문에 정말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는 삶은 절망일 수 있지만 돈을 떠나서라도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하는 삶은 행복일 수 있다. 결국 일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삶도 달라질 수 있다.
처음 책을 펼쳤을 때 가장 먼저 느낀 점은 너무나도 진솔한 자기 고백 같다는 부분이었다. 저자는 젊은 시절부터 사업에 뛰어들어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27세에 무언가를 스스로 시작했다는 배짱이 놀라웠다. 돈과 인맥이 풍족하지 않아도, 강렬하게 몰입하면서 새로운 길을 찾는 모습이 돋보였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 어떻게 하면 자신이 주도하는 조직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까 고민했던 것 같다. 그 과정에서 매 순간 치열한 생각을 이어갔다는 점이 책 곳곳에 드러난다. 일이 곧 자기 삶의 뿌리라는 듯 보인다. 저자는 서두에서 "왜 직업에 몰두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을 던진다. 그 물음에 답하려면, 자신이 걷는 길에 어느 정도의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인지 자문해야 한다고 언급한다. 사회적 성공도 중요하지만, 더 큰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는 다짐이 계속해서 감지된다.
그렇지만 모든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가 책임지고 움직여야 하는 순간에 늘 무거운 압박이 함께했다. 기업가로서 직원들의 월급을 책임져야 하고, 생산라인 하나가 멈추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절박함을 느끼는지 직접 경험했다. 그래서 매 순간 한눈 팔 겨를 없이 몰두했다는 기록이 등장한다. 일을 단순하게 바라볼 때 지칠 법도 한데, 오히려 그는 그 속에서 어떤 기쁨을 발견했다고 한다. 자기 내면이 강인해져야 성과에 흔들리지 않는 일꾼이 된다는 것이다. 그 말이 적잖은 울림을 준다. 보통 직장인이 쉽게 품기 어려운 태도이지만, 저자는 개인의 삶에서 일을 떼어놓기 어렵다는 주장을 계속 내놓는다. 성장을 위해서는 끈기 있는 열정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절실하게 전해진다.
일을 하는 이유를 스스로 찾고 ‘몰입’을 하라고 한 점은 공감이 된다. 일에 집중이 안 되고 회사에서도 적극적이지 않고 시간을 때우면서 월급을 버는 것, 거기에 진정한 일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되지는 않는다. 저자는 마음을 굳게 먹고 몰입하고 노력해보라고 했다. 어느 회사나 배울 거리가 있고 경험은 매우 중요한 자산이 되어서 나중에 좋은 판단의 재료가 될 수 있다.
저자도 회사를 경영하면서 별의별 인물들을 다 접했을 거 같은데 은근히 주장하는 것에 그런 경험이 내포가 된 거 같았다. 회사에 불만이 가득해 그만두는 걸 말리고 정말로 그만두어야 하는 큰 뜻이 없지 않는 한 도망가기 위한 핑계에 불과하다는 말도 했다.
서론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일하는가'는 삼성이 10년간 신입사원들에게 추천한 단 한 권의 책으로, 전 세계적으로 5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입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일과 삶의 의미, 기업 경영에 대한 철학, 일과 사회의 관계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독서감상문은 서론에 이어 책의 내용을 요약한 후, 일과 삶의 의미, 기업과 경영, 일과 사회라는 세 가지 주제에 대한 서평을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반적인 평가와 교훈을 담은 결론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내용 요약: 제1부 - 일과 삶에 대한 철학 요약
제1부에서 이나모리 가즈오 저자는 일과 삶에 대한 통찰력 있는 철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자신이 별볼일 없는 지방대 출신이며 가난한 농민의 아들이었지만, 교세라 회장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스스로 자신의 일을 좋아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자신의 의지가 다른 상황에 놓여 있다고 저자는 지적합니다. 어떤 이는 그 일을 포기하지만, 다른 이는 그 일에 빠져듭니다. 하지만 비록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자신의 의지로 선택한 것이 아니더라도, 그 일을 사랑하고 열정과 정성을 다해 완벽하고 창조적으로 임한다면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교세라 창업자인 저자는 일에 대해서 일본 사람 특유의 ‘장인 정신’을 강조했다. 목수의 말을 빌려 오랫동안 축적된 가치가 있을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만큼 기술을 익히려면 지금 하는 일에 대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도 했다. 누구를 감동시킬 정도로 좋은 기술을 가지려면 엄청나게 노력을 해야 한다고 본다.
이게 일본인들이 자주 자랑하는 장인정신이라고 본다. 땅바닥에 떨어진 왁스로 문제를 해결한 에피소드는 신기하게 느껴졌다. 일도 하고 싶어 하고 일에만 집중이 되고 그런 상황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일을 사랑에 비교를 했다. 그 정도로 일에 빠지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저서 <왜 일하는가>는 단순히 일에 대한 철학을 넘어서 인생을 대하는 태도와 가치관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이나모리는 자신의 경험과 성공의 비결을 공유하며 우리 대학생들에게 일하는 본질적인 이유와 그것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한다. 그의 메시지는 단순히 경제적 이유나 사회적 지위가 아닌 일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진정한 행복과 만족을 찾을 수 있음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왜 일하는가라는 책이 삼성에서 추천했다고 하기에 읽게 된 책이다.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바꾸는 능력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어서, 쳇바퀴 도는 인생에서 힘을 주는 책이었다.
최근 돈 관리로 인해서 사기를 당했던 터라 더 일에 대한 본질에 대해 알아봐야했다.
동기부여에 관한 책도 필요했다. 지속의 힘이야 말로 동기부여의 키포인트라고 볼 수 있다. 불안하고 두려울 때는 멀리 내다보고 진행해라고 한다. 하루하루의 단위로 살고 하루하루가 일주일이 되고 일주일이 이주가 되고 이주가 삼주가 되고 삼주가 한달이 되고 한달이 3개월이 되고 1년이 되어서 꾸준함의 힘으로 갈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한다.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하고 내일이 보인다고 한다. 순간순간을 잘 보내서 하루를 잘 지낼 수 있게 하는 능력이 잘 일하는 능력이라고 한다
이 책의 저자 이나모리 가즈오는 일본쿄세라의 창업주이자, 아메바경영방식을 도입해 파산했던 일본 최대 항공사 JAL을 2년 8개월만에 부활시킨 일본에서는 ‘경영의 신’으로 불리우는 인물이다. 우연히 이코노미잡지에서 이나모리 가즈오사진을 실은 기사를 보게 되었고,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가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경영방식이기에 아무도 일으켜 세우지 못했던 기업을 다시 부활시킬 수 있었을까 라는 순수한 의문에서 이나모리 가즈오를 찾아보게 되었다. 단아한 얼굴에 백발, 사람좋아 보이는 미소를 가진 그는 얼핏 보았을 때는 재벌가에 상속자로 태어나 별다른 고생없이 성공가도를 달린 기업가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그가 출판한 책 ‘왜 일하는가’를 읽으며 그러한 생각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