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누군가는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는 그들이 어떻게 각자의 색깔을 내며 최고의 회사를 만드는지 실리콘밸리의 기업문화와 그 작동원리에 대해 심도 깊게 파헤친 『이기적 직원들이 만드는 최고의 회사』.
트위터를 거쳐 에어비앤비에서 일하고 있는 문과 출신 엔지니어 유호현이 한국과 실리콘밸리의 기업문화를...
문과출신으로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의 경험을 다룬 책으로 , 제목만 보아도 내용을 짐작 할 수 있다. 이기적, 이기적이란 단어를 보통의 사람들은 싫어한다. 이기적이라는 말은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 말은 액면그대로 받아 드리면 곤란하다. 이기적이란 표현은 장소에 따라, 상황에 따라 그 해석이 달라져야한다. 우리 인간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거의 모든 것들이 이기적이다. 나도 이기적인 삶을 살고 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아마도 이기적일 것이다. 이기적임을 모르거나 , 애써 모른 체하면서 사는 것일 수도 있다. 이기적이란 말은 나쁜 것이 아니다. 특히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위계질서 강한 한국의 대기업 조직문화를 에둘러 비판하는 내용이다.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신과 같은 존재, 기업오너에 대한 사원들의 군대식 조직이 아니라, 철저하게 이기적인 조직일정도로 개성이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