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모든 개인은 자신이 머무른 공간에 대한 기억과 추억을 몸에 새긴다. 그것은 한 동네 를 오래 걸으며 받아들인 풍경들, 그러니까 거리의 간판들이거나 그 아래에서 장사 를 해 온 사람들의 얼굴들이거나 내가 그 어디에서 손에 쥔 음식 같은 것이다. 그러 한 문화를 감각한 사람들은 저마다 하나의 지도가 된다....
1. 교학상장
로컬 '콘텐츠'와 전자 지도 기술(플랫폼)을 활용하는 법에 대한 책이다.
콘텐츠는 오프라인, 전자지도 기술은 온라인. 이 둘을 붙이면 O2O, 4차산업혁명이 된다. 전자지도 기술은 레이어(layer)를 여러번 깔 수 있으므로 양파껍질 같은 구조가 된다. 레이어라 함은 포토샵을 써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투명 셀로판지를 겹친다는 느낌을 가지면 된다.
115쪽이다.
<디지털 지도는 기존의 지도책과 달리 정보를 층층이 여러겹으로 쌓아 올릴 수있다. 예를 들어 60년대 이문동, 이문동 분식지도, 이문동 목욕탕 등 키워드별로 매핑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