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랑하는 그 사람에게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것만큼 큰 선물은 없을 거예요. 조금 쑥스럽고 부끄러운 마음에 망설이다가 하지 못한 고백의 말들이 있나요? 이 책은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해 온 시간을 고백하고,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할 시간을 그리게 만들어 줍니다.
한 장 한 장 이 책을 적다 보면 우리가 왜 사랑할...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상대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우리는 종종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혹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니까 상대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쩌면 그것은 굉장한 착각일 수도 있을 것이다. 서로에 대해 잘 안다면 왜 다투고 이별을 하는 것일까? 나도 아주 오래 사귀었던 사람과 헤어진 경험이 있다. 그녀를 모두 알고 있다고 생각했고 그녀도 날 알아줄거라 생각했지만 결국 항상 다투었던 같은 이유로 헤어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