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케로의 의무론 (그의 아들에게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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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키케로
독후감
6
책소개 키케로의『의무론』을 번역한 책. 1989년에 번역하여 출간한 <키케로의 의무론: 그의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수정, 보완하여 펴낸 개정판이다.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거나 잘못된 부분을 고치고, 인문학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라틴어 원문을 함께 수록하였다. 이 책은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권의...
  • 의무론을 읽고
    의무론을 읽고
    세상은 선과 악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지만 어떤 것이 선이고 악인지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며 무엇이 올바른 행위인지 말하기가 어렵다. 사람마다 사는 환경, 문화, 가치관 등이 다르기에 그렇다. 그렇지만 강대국은 존재한다.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봤을 때 권력이 점점 미국에서 중국으로 옮겨가는 것 같지만 아직까지는 미국이 우세하다고 본다. 서방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도덕이나 선을 행하는걸까. 서양의 도덕 사상을 이해하려면 먼 옛날 그리스 철학자 특히 키케로의 사상을 이해해야 한다. 옮긴이의 말에 의하면 "1776년 미국 독립 선언문에 키케로의 자연법 사상과 인간의 불가양도의 권리들을 삽입할 만큼.. <중 략>
    독후감/창작| 2022.12.23| 2 페이지| 1,000원| 조회(107)
  • 키케로의 의무론
    키케로의 의무론
    『의무론』은 키케로의 많은 저서 중, 아들에게 쓴 책이다. 최근 권리와 의무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데, 이 과제를 수행하면서 키케로가 말하는 의무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었다. 어떤 책을 읽어볼까 검색 하던 중, 서울대학교 권장도서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유명한 책이라고 했다. 고등학교 시절 권장도서의 목록에 이 책이 있어 학급문고 한쪽에 꽂혀있던 기억이 떠올랐다. 키케로라는 이름과 책의 제목이 익숙하기도 했고, 고중세 철학서를 어려워하는 나에게 서간문의 형식이 쉽게 읽힐 것 같아 이 책을 선정하였다. 키케로는 이 책을 통해 인간이 지켜야 할 의무에 대해 말한다. 『의무론』은 기원전 44년 10월과 12월 사이에 저술 되었다. 이때는 카이사르가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공화정이 부활하지 못했고, 키케로 자신은 권력에서 물러나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있을 시기였다. 『의무론』은 대화의 형식이 아니라 서간문 형태로 되어있다. 총 3권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1권에는 “도덕적 선(honestas)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가”에 대해 다룬다. 2권에서는 “무엇이 유용한가”라는 질문을, 3권에서는 도덕적 선과 유용성이 충돌하는 개별 사례를 논의하고 해법을 제시한다. 이 의무론은 희랍 철학자 파나이티오스의 영향에 의해 기술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키케로의 의무론은 키케로 자신의 아들과, 정치적 야망을 가진 젊은이들에 대한 훈계의 내용이다. 이 책은 공인으로 이상적으로 행동해야 하는 방식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이 책에서 그는 국가간의 신뢰를 깨는 행위는 시민의식을 부패시키고 무질서를 초래한다고 본다. 카이사르(Caesar)와 같은 야만성은 공화국의 시민을 부패하게 하므로 심의를 통해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것이 더 우수한 해법이라고 말한다. 그는 국가가 번영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아들과 같은 정치지도자들이 시민적 덕을 함양해야 한다고 보았다. 그는 플라톤이 제시한 4주덕인 지혜, 정의, 용기, 절제와 유사하게 이상적 정치가가 지녀야 할 덕목을 제시한다.
    독후감/창작| 2021.01.21| 9 페이지| 2,000원| 조회(171)
  • 독서 서평,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의 『키케로의 의무론 』
    독서 서평,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의 『키케로의 의무론 』
    생에 있어서 도덕적으로 옳고 선하고 명예로운 모든 것은 의무를 이행하는 데 달려 있고, 도덕적으로 옳지 않고 나쁘며 불명예스럽고 추한 것은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데 있기 때문이다. -> 나 혼자만이 하든, 타인과 더불어 행동하든 간에 실로 생활의 어떤 부분도 의무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 선과 악의 한계를 설정함으로써 모든 의무를 왜곡시키는 학자들이 없지 않다. - 이와 같이 설정하여 최고선이란 덕과는 아무 관련도 없고, 더욱이 최고선을 도덕적으로 옳고 선하고 명예로운 것으로서가 아니라 자신의 이해득실을 따져 평가하는 사람이거나 본래의 착한 마음도 억눌러 가며 자기 생각을 계속 고집한다면 우정, 정의감, 관대한 마음이 싹틀 수 없다. 모든 의무는 완전한가? 어떤 의무가 다른 의무보다 큰가? 그리고 같은 종류의 의무들이란 어떤 것인가? - 전수되어 오는 의무들에 관한 교훈은 비록 선의 한계, 즉 최고선에 관한 것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덜 중요하게 나타나는데 그 까닭은 오히려 공동생활에 관한 교훈들을 성찰하는 것이 더 중요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19.11.07| 3 페이지| 1,000원| 조회(74)
  • [독후감] 키케로의 의무론을 읽고
    [독후감] 키케로의 의무론을 읽고
    이 책은 원래 키케로가 독창적으로 쓴 책은 아니라고 한다. 파나이티오스가 쓴 책에 모자란 부분을 보충하고 더욱 발전시켜 완전한 책으로 만들었다. 키케로는 그 무엇보다 "도덕적 선"을 가장 우선시하여 개인 간, 집단이나 국가 간의 문제에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기원전의 책인데도 후세에 영국인들의 필독서가 되었으며,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인종, 종교, 연령대를 초월하여 많이 읽히고 있다.2014년 전 세계를 강타했던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이미 기원전에 실천하고 강조했던 인물이다. 키케로는 불의를 보고도 참거나 묵인하는 것 또한 불의라고 정의하고 있다. 키케로는 고대 로마의 정치가, 변론가, 철학자였으며 최고의 연설가였다. ‘의무론’은 키케로가 아테네에서 공부를 하고 있던 아들에게 정치가적 성격에 대해 충고하기 위해 쓴 책이다. 이 책은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권에서는 도덕적 선으로서 4가지 기본적인 덕인 지식 또는 지혜, 정의, 용기, 인내에 대하여 논하고 있으며, 2권에서는 유익함, 3권에서는 도덕적 선과 유익함의 비교에 관해 쓰고 있다.
    독후감/창작| 2016.08.27| 3 페이지| 1,000원| 조회(162)
  • 의무론 독후감
    의무론 독후감
    1. 저자소개 마르쿠스툴리우스 키케로(BC 106-BC43)는 변호사, 로마의 국부, 뛰어난 웅변가, 철학자, 저술가 등 다양한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그는 BC 106년 로마 남부 아르피눔에서 사업가인 아버지와 귀족 출신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유한 환경 속에서 자라난 그는 고급 교육을 받으며 자라났다. 키케로란 이름은 라틴어 ‘키케르(cicer)’, 즉 병아리콩을 말하는데, 이는 코에 콩알 크기의 뾰루지가 난 가문의 시조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정계에 입문한 키케로에게 그의 친구들은 다른 이름을 택할 것을 권했으나, 이에 그는 그의 이름이 스카우루스나, 카툴루스보다 더 유명해질 것이라고 장담했다. BC 88년에 아카데미아 학원의 수장이었던 철학자 필론을 짧은 기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이 짧은 만남은 키케로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아카데미아 학파의 비판적 사유 방식은 키케로의 평생에 걸쳐 사상적 기반이며 잣대가 되었다. BC 75년에 재무관으로 선출되면서 처음으로 공직에 진출하였고, BC 69년에 조영관, BC67년에 법무관, BC63년에는 집정관에 당선되었다. BC 62년에는 집정관 선거에서 떨어진 카탈리나의 무력봉기 계획을 사전에 입수해 카탈리나의 군대를 섬멸했다. 이때 ‘국부’라는 영예로운 호칭을 처음 얻었다. 60세에 명성이 절정에 달해 있었던 키케로는 옥타비아누스(아우구스투스)를 집정관에 당선되도록 도와주었다. 그러나 옥타비아누스는 BC 43년에 안토니우스와레피두스와 함께 새로운 삼두정치를 계획한다. 이 때 세 사람은 각자에게 중요하지만, 부담스러운 사람을 한 명씩 제거하기로 한다. 옥타비아누스는 키케로를 죽이기로 결정했고, 키케로는 한 별장에서 생을 마감하고 만다. 키케로는 늘 웃는 얼굴에 이야기 하기를 좋아했다. 남에 대한 질투를 하지 않고, 칭찬에 후했으며, 금전욕은 없었으며, 너그러운 태도를 보였다.
    독후감/창작| 2016.05.25| 10 페이지| 2,000원| 조회(143)
  • 키케로의 의무론 독후감 감상문
    키케로의 의무론 독후감 감상문
    키케로의 의무론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구어체의 글로, 크게 1,2,3권 세 부분으로 나뉜다. 1권에서는 도덕적 선에 대해, 2권에서는 유익함에 대해, 3권에서는 도덕적 선과 유익함의 상충에 대해 다룬다. 그는 아버지로서 또한 위대한 철학자로서 아테네에 유학 간 아들에게 멀리서나마 걱정하고 위하는 마음이 잘 담았다. 특히 ‘의무’라는 말을 통해서 인간으로서 해야 할 도리나 어떤 것이 더 바람직하고 의미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삶의 자세와 방향을 제시해 준다. 먼저 제1권에서 다루는 도덕적 선은 그의 가치관을 가장 잘 드러내는 부분이었다. 시민으로서 행해야 할 의무 즉, 도덕적 선에 대해서 말이다. 하지만 처음 이 책을 읽을 때는 다소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이 있었다. 가령 소크라테스나 아리스팁푸스는 자신이 말한 바와 다르게 기존의 법 및 제도에 반하는 것을 행하거나 말한다고 해도 그들은 선인으로서 특권을 지녔던 것이라고 생각하라는 말은 다소 의아해했던 부분이었다,
    독후감/창작| 2015.05.15| 2 페이지| 1,000원| 조회(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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